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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학·학과 무제한 지원…‘매칭이론’으로 대입 풀어야
━ 게임이론으로 본 세상 그래픽=김이랑 kim.yirang@joins.com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소위 킬러 문제를 없애는 것을 놓고 찬반 의견이 나오고 있다. 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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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벨상 숄즈 "경제정책, 파이 분배보다 파이 키워야"
199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마이런 숄즈(Myron Scholes)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사진 성균관대 경제 상황이 심상찮다.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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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과학상 ‘한국 0 대 일본 24’…이번엔 첫 수상자 나올까
노벨위원회가 4일부터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사진은 노벨상 메달. [사진 노벨상 홈페이지 캡처] 올해 노벨상 수상자가 4일(현지시간)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되는 가운데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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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바이러스’ 발견 이호왕 박사 “노벨생리의학상 근접” 평가
정보분석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23일 노벨상 수상 예측 후보 명단에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를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시켰다. 그는 한탄바이러스 분리 및 동정, 신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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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동문의 뜻 모아 ‘성균노벨상’ 기금 조성 … 세계적 역량 갖춘 교수 지원
윤용택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왼쪽)이 2021 성균노벨상 후보 후원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안명주 교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성균관대] “우리도 이제 노벨상 욕심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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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남의 퍼스펙티브] 졸업장의 가치 따져보고 대입 진로 정해야
━ 진로 선택과 기회비용 퍼스펙티브 5/3 병원에서 아이를 낳고 퇴원하려면 병원비를 납부해야 퇴원증을 끊을 수 있다. 장례식장이나 화장장을 사용하는 데에도 돈이 든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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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개혁" 그렇게 출발…12년만에 해체론 나온 LH
“기존의 병폐를 도려내고 해체 수준의 환골탈태하는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1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택 공급 등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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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왜 하필 ‘항공 준국유화’인가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1999년 5월 아시아나항공은 러시아 모스크바행 코드 원(대통령 전용 특별기)을 띄웠다.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98년 일본 방문에 이어 두 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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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사회계열, 국내 학술 논문의 질 높였다
━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인문사회계열 평가 이화여대 내일라운지에서 재학생들이 진로상담을 받고 있다. 김현동 기자 “영업직군 면접을 앞두고 매출증진 방안으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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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노벨경제학상 로버트 머튼 교수 특강 주최
로버트 머튼 교수 관련사진.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한국금융학회와 공동으로 10월 23일(수) 오전 9시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 9B217 강의실에서 노벌경제학상 수상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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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명성보다 실력…‘SKY 캐슬’ 입시 열풍 오래 못 갈 것
━ [양영유의 총장 열전] 김용학 연세대 총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사회 연결망 이론’의 국내 최고 권위자다. 서로 다른 학문과 정보, 사람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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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규 성대 화학공학부 교수, 노벨상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박남규 박남규(57ㆍ사진)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노벨화학상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정보분석 서비스 기관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20일 노벨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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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안 논쟁의 핵심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
“주주가 기업을 소유한다. 기업의 유일한 사회적 책임은 이윤을 많이 내는 것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은 1970년 뉴욕타임스에 쓴 칼럼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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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에 영국 출신 3명…미지의 세계 ‘이종물질’ 비밀 찾았다
왼쪽부터 사울레스, 코스털리츠, 홀데인.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영국 태생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위상(位相)’ 물리학자 세 사람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학술원은 4일 데이비드 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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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공화주의 실현하는 보수정치 세력 필요"…새로운 정치결사체 합류 시사?
4·13 총선 후 정치 행보를 자제했던 유승민 무소속 의원이 3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법학관에서 `경제위기와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강연을 하기 위해 자리에 착석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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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식 가족의 유산
[여성중앙] Family Heritage 1 의학 박사 남재현씨 가족과 함께한 촬영 중 일부다. 아내와 딸, 아들과 함께한 남재현 박사는 약간은 멋쩍은 듯 무뚝뚝한 우리네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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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키운 파견근로법 16년 … 비정규직 600만 넘어
1998년 외환위기 때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정부에 요구한 첫 주문은 노동시장 유연화였다. 그때까지 한국에선 62년 제정된 직업안정법에 따라 비정규직 채용이 엄격히 금지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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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합법화 때 중독 늘지 범죄 늘지 따지는 것도 경제”
앨빈 로스 교수가 지난 23일 ‘린다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모임’ 폐막 패널토론에서 ‘경제학의 유용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Christian Flemming/Lind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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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합법화하면 중독자 늘까, 범죄율이 늘까…‘혐오적 시장’ 연구 시급
시장(市場)이라고 할 때 우리는 흔히 상품시장(commodity market)을 생각한다. 상품시장에선 대개 누구로부터 상품을 사는 지 따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뉴욕 증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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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평판도 4 → 2위 … 고대, 연구 부문서 성과
국내 최상위권 대학 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져 학교 간 격차가 줄어드는 ‘상향 평준화’가 올해도 이어졌다.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포스텍·KAIST는 물론 최상위권 종합대들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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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학과…1기생 세계명문대학원 다수 진학
글로벌경제학과는 국제 금융전문가 양성과 한국 최초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2009년 신설됐다. 모든 강의는 글로벌경제학과 학생만을 위해 개설돼 전문성을 강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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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갈등 해소 지름길은 의사소통”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코끼리는 밀렵 때문에 한 때 멸종위기에 처했다. 초원의 코끼리들은 ‘주인 없는 공유물’이나 다름 없었다. 그 누구도 코끼리 보호를 위해 필요한 비용을 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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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사막에 내던져진 반직장인 ‘캠퍼스 샐러던트들’
“여름방학요? 계절 학기, 영어강사 아르바이트, G20 대학생 통역단 등 학기 때보다 더 바쁘네요. 취업 준비도 하고 등록금도 조금이라도 벌어야죠. 하나도 안 놓치려니 언제나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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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권 기후변화대사 “선진국·개도국 다리 역할, 한국이 하게 될 것”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을 대표할 외교통상부 정래권(55) 기후변화대사를 지난달 30일 만났다. 정 대사가 코펜하겐으로 떠나기 하루 전이었다. 그의 일성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