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문학 신간] '그리스 신화 속의 여성들' 外

    [문학 신간] '그리스 신화 속의 여성들' 外

    ◆그리스 신화 속의 여성들(베아트리체 마시니 지음, 옥타비아 모나코 그림, 이현경 옮김, 현대문학, 9천5백원)=헬레네.엘렉트라.파이드라.안티고네.클리타임네스트라 등 그리스 신화

    중앙일보

    2003.10.31 17:42

  • [이원규의 지리산 가을편지] 포장마차 '어부의 집'

    [이원규의 지리산 가을편지] 포장마차 '어부의 집'

    지리산의 밤이 쌀쌀해지니 그만큼 쓸쓸해집니다. 쌀쌀하고 쓸쓸함을 달래는데 포장마차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요. 포장마차의 주황색 불빛만 봐도 벌써 가슴이 훈훈해지니, 그 정겨운

    중앙일보

    2003.10.21 17:32

  • [삶과 문화] 누가 학생들을 망치게 했나

    학생들이 써온 시들은 재미없었다. 컴퓨터로 작성된 글씨체는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으로 개성이 돋보였지만, 그 속에 담긴 정서는 엇비슷했다. 화려한 수사의 나열이거나 값싼 감상의 토로

    중앙일보

    2003.10.14 18:16

  • [기차 여행] 창밖이 아름다운 철길

    스무살 적 배낭 하나 메고 무작정 서울역에서 기차를 탄 적이 있다. 이른 새벽 동해역 대합실에서 바라본 일출은 여태 생생하다. 전라선 어느 후미진 간이역에서의 하룻밤도 잊지 못한다

    중앙일보

    2003.10.02 19:51

  • [북&문화 카페] 전주 홍지서림

    지난 26일 오후 7시 소설가 양귀자씨가 운영하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홍지서림 지하 이벤트홀. 전북 작가회의 회원 30여명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월례 문학토론회였다

    중앙일보

    2003.10.01 09:51

  • [책꽂이] '길없는 사람들 1·2' 外

    [책꽂이] '길없는 사람들 1·2' 外

    ◇길없는 사람들 1.2(김정현 지음, 문이당, 각권 8천5백원)=베스트셀러 '아버지'를 쓴 작가 김정현의 새 장편소설. 북한을 탈출한 두 남녀가 이국 땅을 돌며 겪는 역정을 그렸

    중앙일보

    2003.08.01 17:42

  • 작가와 함께하는 여름문학캠프

    광주.전남민족문학작가회의,시와사람,대동문화연구회,목포시인협회 등 광주.전남 문인단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작가와 함께 문향(文香)을 느끼는 다양한 문학캠프를 마련했다. 시전문 계

    중앙일보

    2003.07.11 11:01

  • [책꽃이] 터널 이야기 外

    ◆터널 이야기(요코야마 아키라 외 지음, 김종온 외 옮김, 시그마프레스, 1만2천원)=4천년 전 만들어진 바빌론의 하저터널부터 현재 일본.유럽에 건설된 터널까지 터널의 발달사를

    중앙일보

    2003.05.09 17:36

  • 지리산 빈 암자 佛心까지 詩에 녹여

    "남들 출근할 때/섬진강 청둥오리 떼와 더불어/물수제비를 날린다/남들 머리 싸매고 일할 때/낮잠을 자다 지겨우면/선유동 계곡에 들어가 탁족을 한다/(중략)/일하는 것이 곧 죄일 때

    중앙일보

    2003.05.07 17:57

  • [자 떠나자] 거문도

    노란 유채로 시작된 제주의 화신(花信)은 매서운 겨울바람이 지나간 남도의 끝자락에서 수줍음을 머금은 채 진홍빛을 토해낸다. 산기슭 바윗돌 틈에 새빨간 동백꽃이 유혹적으로 피어나는가

    중앙일보

    2003.03.04 17:14

  • [꾸러기 책광장] '잘 가, 토끼야' 外

    [꾸러기 책광장] '잘 가, 토끼야' 外

    ◇잘 가, 토끼야(이상권 지음, 이태수 그림, 창작과 비평사, 8천원)=시우는 친구들이 하고 다니는 토끼털 귀마개가 부러워 직접 덫을 만든다. 그러나 좀처럼 토끼가 걸려들지 않자

    중앙일보

    2003.02.21 17:07

  • 나는 둥그배미야

    둥그배미는 논의 이름이다. 지금은 논들이 바둑판처럼 반듯반듯하게 생겼지만 옛날에는 장구 모양처럼 생기면 장구배미, 버선을 닮았으면 버선배미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섬진강

    중앙일보

    2002.11.09 00:00

  • 산속에 묻혀 자연의 소리 찾는 아버지와 아들 : '음악 同志' 한치영·태주 父子

    어깨까지 길게 내려오는 삼단 같은 머리에 개량 한복 차림의 부자(父子)가 지리산 자락에서 음악과 자연을 벗삼아 살고 있었다. 기타를 치고 흙피리(오카리나)를 불면서 그들은 흙 내

    중앙일보

    2002.10.26 00:00

  • [중앙독서감상문대회 길잡이] 자기 생각과 느낌을 옮겨라

    중앙일보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 '중앙 독서감상문 대회'가 진행 중이다. 다음달 19일인 감상문 대회 원고 마감을 눈 앞에 둔 지금 어떻게 쓴 감상문이 좋은 글이고 높은

    중앙일보

    2002.08.24 00:00

  • [8월의 추천도서]연애시집/김용택 지음/마음산책/5천5백원

    섬진강의 시인 김용택씨가 작정하고 사랑에 관해 얘기하는 시집이다. 그의 시 그대로 읽기 어렵지 않고 사랑과 자연의 서정이 풍성하게 묘사돼 있다. 시는 대개 짧은 편이며 낭만적 사

    중앙일보

    2002.08.10 00:00

  • 책꽂이

    ◇섬진강 편지(김인호 지음,삶이 보이는 창, 5천원)=인터넷에서 '섬진강 편지' 칼럼을 운영해온 시인의 두번째 시집. '저물면서도 빛나는''망덕포구에서''매화마을에서''선암사 금낭

    중앙일보

    2002.08.03 00:00

  • "왜 사냐건 웃지요"

    섬진강에 김용택 시인이 있다면 여기 강원도 영월군 예밀리 산속에는 유승도(42)시인이 있다. 대중적 지명도야 김씨에 못미치지만 생활을 발견하는 데에서나 발견의 결실인 시와 글에

    중앙일보

    2002.07.25 00:00

  • "워메, 연애는 넘친디 진짜 사랑은 없당께"

    "연애란 말에서 봄바람에 실려오는 햇풀 냄새가 난다"며 섬진강의 시인 김용택씨는 『연애시집』이라 제목을 정했다. 새로 쓴 시와 미발표시 중 사랑시 62편을 추린 시집이다. 섬진강

    중앙일보

    2002.07.20 00:00

  • 詩가있는아침

    지리산 앉고, 섬진강은 참 긴 소리다 저녁노을 시뻘건 것 물에 씻고 나서 저 달, 소리북 하나 또 중천 높이 걸린다 산이 무겁게, 발원의 사내가 다시 어둑어둑 고쳐 눌러 앉는다 이

    중앙일보

    2002.04.17 00:00

  • 큰 봄山 같은 사람 되거라

    '섬진강 시인' 김용택(54)씨는 올해 초 지난 5년간 근무했던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암초등학교의 마암분교를 떠나 같은 임실군 덕치면에 있는 덕치초등학교로 전근갔다. 김 시인의

    중앙일보

    2002.04.01 00:00

  • 섬진강 시인의 '자연 사랑'

    "용태가아, 애기 배 고프겄다/용태가아, 밥 안 묵을래."('이 소 받아라-박수근' 중) 시인 김용택(사진)씨는 자식이 삼시 세끼 못챙겨 먹을까 안달하시는 어머니를 가리켜 "대지

    중앙일보

    2002.03.02 00:00

  • [책과 세상] 리프킨의 쇠고기론과 도올의 똥타령

    도올 김용옥이 TV강의라는 멍석에 오르기 시작한 첫 계기는 5년 전 SBS '명의(名醫) 특강'이었다. 강연 자체가 언어의 홍수였지만, 강연의 첫 주제부터 질펀한 똥 타령이었다.

    중앙일보

    2002.02.01 10:35

  • [책과 세상] 리프킨의 쇠고기론과 도올의 똥타령

    도올 김용옥이 TV강의라는 멍석에 오르기 시작한 첫 계기는 5년 전 SBS '명의(名醫)특강'이었다. 강연 자체가 언어의 홍수였지만, 강연의 첫 주제부터 질펀한 똥 타령이었다. 그

    중앙일보

    2002.01.26 00:00

  • [책과 세상] 리프킨의 쇠고기론과 도올의 똥타령

    도올 김용옥이 TV강의라는 멍석에 오르기 시작한 첫 계기는 5년 전 SBS '명의(名醫) 특강'이었다. 강연 자체가 언어의 홍수였지만, 강연의 첫 주제부터 질펀한 똥 타령이었다.

    중앙일보

    2002.01.25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