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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밝힌 실명제 종합대책
◎「검은돈」 빠져나갈 구멍 “원천봉쇄”/부동산·미술품·귀금속 등 거래 정밀추적/해외유출 막게 8월이후 송금 매주점검/인력·전산망 한계… 선별조사로 선회불가피 국세청이 17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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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다른 5인의 미술인|국내 첫 공동작업 눈길
국내 처음으로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가들의 공동작업이 선보이게 돼 화단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나는 미래상자와 서툰 아이덴티티티」를 제목으로 오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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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비엔날레 서울전 참가 재미 한국계작가 바이런 김씨
『모국에서 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쁩니다.』 「93휘트니 비엔날레 서울」전(9월8일까지·국립현대미술관)으로 최근 서울에 온 화가 바이런 김씨(31·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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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재생 조형관 예술로 창조|미리 들여다 본 엑스포 현장
여기저기 널려있는 건축자재들, 불도저의 소음, 그리고 맑은 하늘을 무색케 하리만큼 쉴새없이 휘날리는 먼지들….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있는 대전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를 버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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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구촌 113국 "예술 대경연"|국제 문화 행사
대전 엑스포의 문화 행사는 전세계 문화 예술이 한 곳에 집합해 경연과 조화를 꾀한다. 1백13개 참여 국가는 모두 자국의 전시 무대에 각 나라 고유의 문화 예술품을 선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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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유명 화랑미술관|현대미술과 향토색 공존
미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바르셀로나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미술관은 미로 재단이나 피카소 미술관이며, 1990년 개관한 안토니 타피에스 재단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2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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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고난 예술감각」미주서 꽃피워
한국인들이 나라밖 어디를 가나 고유의 풍습을 끈질기게 이어나가는 전통을 고수하고있는 예는 비단 코메리칸에만 국한되는 사례는 아니다. 만주의 조선족들이 그렇고 30년대말 스탈린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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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의 작가」정경연씨 미서 개인전
「장갑의 작가」로 알려진 섬유미술가 정경연씨(홍익대 부교수)가 미국 린시의 초대를 받아 린시 미술관에서 지난 5일부터 30일까지 개인전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에 정씨는 대작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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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현대미술전 내달 5일부터 열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11월5일부터 12월4일까지 한달간 제1전시실에서 호주 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 「낙원의 이방인」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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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올림픽 독「카셀 도큐멘타」전|불안·혼돈의 현대정신 표현
오늘날 세계미술의 올림피아드라할 제9회 카셀 도큐멘타전(Kassel DocLlmenta9 )이 세계 37개국에서 선정된 미술가 1백89명의 최신작품 약 1천여점을 선보이며 화제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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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150여차례 각종 행사 20여건…밤새 먹고 노는 천막술집 흥청
「중세와 미래를 바르셀로나에서 만난다.」 제25회 여름 올림픽이 열리는 스페인의 항구도시 바르셀로나는 요즘 문화 행사가 줄을 이어 세계각국에서 찾아온 12만명의 올림픽 가족들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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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현대 치유의지」
재미 여류 설치미술가 김진수씨(41)가 뉴욕의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초대전을 지난5월19일부터 9월6일까지 열고있다. 한국작가가 이 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갖는 것은 비디오예술가 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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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행위미술
서울 청담동화랑가의 축제인 「청담미술제」 가 3일 오후4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설치미술가 조형래씨(35)는 트럭위에 가설된 대형 캔버스에 샤워물출기를 뒤집어쓰며 격렬한 붓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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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활동 양광자씨 두 곳서 개인전
스위스에서 활동중인 여류화가 양광자씨(48·취리히 대 교수)가 3년만에 잠시 귀국해 개인전을 7월 2일까지 금호미술관(720-5866)과 샘 화랑(545-1175)초대로 동시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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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즐겁게 치료받으세요" 병원들 분위기 개선"바람"
밝은 연두빛 색조의 벽면 위엔 대미술가 미로의 복사판 포스터가 깔끔하게 걸려있고 구석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비발디의 『사계』가 은은하게 흘러나온다. 가정집 응접실처럼 코피냄새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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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화단 활동 주성재씨|사상 첫 불가리아 개인전
유럽화단에서 활동중인 현대미술가 주성재씨(39)가 국내 작가로는 사상 처음으로 불가리아에서 개인전을 갖고 있다. 가브로보 국립미술관의 초대로 29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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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강변 정취속 미술품 감상
겨울강변에서 젊은 미술인들의 대규모 야외미술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충남 부여의 백마강변에서는 「91 구드래 야외미술제」가 23∼30일 열리며, 경기가평의 북한강변에서는「92겨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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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문화 교류 새장연 "한마당"|고전과 현대 어울린 공연에 시민들 갈채|짧은 기간에 많은 지역 순회로 무리 뒤따라
침묵을 지키던 철마가 우렁찬 기적소리에 맞춰 불을 뿜기 시작한다. 회색연막 속에서 검은 증기기관차는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열차위에 올라선 어린이들이 빨간·노란깃발을 흔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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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보는 미술작품 만들었죠"|「문화열차」 외부장식 맡았던 양주혜씨
『열차를 소재로 한 이번 작업의 특징은 그림이 달린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28일 문산역을 출발, 전국 11개 도시를 돌며 문화의 바람개비 역할을 한 「91 우정의 문화열차」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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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돌 한글날 행사 "풍성"
54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부는 한글날을 계기로 한글의 예술적 조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미술전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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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박애정씨 첫 개인전|실험적 설치작업 선보여
○…섬유미술가 박애정씨가 첫 개인전을 15∼26일 갤러리 빙(796-7318)에 갖는다. 박씨는 이 전시회에 섬유는 물론 철사·비닐호스·종이 등을 이용한 실험적 설치작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