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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주간전망] 주가바닥을 재확인하려는 조정국면
경제지표 악화가 끌어내린 주가하락 중앙경제업무회의가 수요일 폐막됨에 따라,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없는 상황에서 경제지표 악화, 기관들의 차익매물 출회로 주 후반 큰 폭으로 하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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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업종은 환율, 유통업은 가계 빚 눈여겨봐야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산다. 그런데 11월 수출이 18% 넘게 줄었다. 두 자릿수 감소는 ‘닷컴 거품’이 꺼졌던 2002년 초 이후 처음이다. ‘수출이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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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D 공포’ 한은만 ‘물가 안정’ 타령만?
세계 각국이 경제 불황으로 빠져들면서 디플레이션(장기적 물가하락)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한국은행=물가안정’이라는 메시지를 띄워 구설수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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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최고급 호텔에 매장 열어 임대료 거품 빠진 지금이 기회”
김성주(54·사진) 성주그룹 회장은 지난달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플라자 호텔에 이 회사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 매장을 열었다. 이 호텔은 맨해튼에서도 최고급 호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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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카드 대란은 없다 … 신상품 투자 늘릴 것”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하다. 제2 카드 대란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정태영 사장은 “카드 대란은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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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카드 대란은 없다 … 신상품 투자 늘릴 것”
미국발 금융위기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두 전전긍긍하고 있다. 미국에선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자동차 할부금융과 신용카드 부실 문제가 곧 터질 것이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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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부동산 정책, 미덥지 않다
3일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새 정부 들어 벌써 7번째 발표되는 대책이다. 물론 하반기에 발표되고 있는 대책은 부동산 대책이라기보다는 경기 활성화 대책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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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은총재 “물가 오름세 앞으로도 지속될 것”
‘큰 불 끄려는데 옷 젖는 것을 걱정할 수만은 없다.’ 지난 1년간 경기와 물가 사이에서 좌고우면을 거듭해 온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세운 논리다. 경기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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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부담 커진 韓銀 금리 인상 카드 꺼낼까
물가 잡기냐, 경기 살리기냐.7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어느 쪽을 선택할지 주목된다. 올 들어 한은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뛰는 두 마리 토끼 때문에 고심해 왔다.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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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기 침체에 중국 ‘성장 걱정’ … 일본은 ‘물가 비상’
경기는 둔화하고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의 먹구름이 본격적으로 세계 경제를 뒤덮기 시작했다. 급기야 중국이 성장을, 일본이 물가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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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제 겨우 면한 초라한 성적표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다. 무엇을 하든 시작이 중요하고, 어렵다는 뜻이다. 국정 운영이라고 다를 게 없다.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내세운 이명박 정부의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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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은도 금리 인하 검토해야 할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그제 밤에 전격적으로 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해 급한 불은 껐다. 뉴욕 주가는 낙폭을 줄였고 아시아·유럽 증시는 반등했다. 주가 급락으로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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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물가 안정이 성장만큼 중요하다
어제 대통령직 인수위가 한국은행 업무보고를 받았다. 인수위는 물가 안정과 과잉유동성 관리를 당부했다고 한다. 한은이 소비자물가만 보지 말고 부동산 등 자산가격 안정에도 역할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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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지는 중국제품, 세계 경제 덜덜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원자재 중개인들이 주문을 내고 있다. 중앙포토 ‘오버코트 단추를 채워라’. 1973년 초겨울 미국의 시사지 ‘뉴스위크’ 표지엔 이런 제목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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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이번 주 미국 경제를 주목하라
그래픽 크게보기 이번 주는 미국을 주목해야 할 것 같다. 기준금리 인하 여부가 결정되고 3분기 경제성장률·소비자물가 같은 굵직한 지표가 잇따라 나온다. 미 경제 움직임에 따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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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세계 금리가 수상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과 유럽은 금리인상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호주와 인도는 이미 금리를 인상했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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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 보험사 … 금감원 보험금 지급 권고 무시 잦아
생명보험 회사들이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일부 생보사들은 보험금 지급을 피하기 위해 민원을 제기한 가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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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하반기 한국경제, 4대 변수 짚어보니
하반기엔 경기회복세의 열기가 식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와 투자 등 내수 회복에 힘입었던 상반기의 회복세가 정점을 지나 하반기에는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재정경제부와 한국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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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한국 금리정책 너무 경직적인 게 문제
베스트셀러 경제학 교과서의 저자 맨큐가 앨런 그린스펀 의장 재임 동안 미국 연준(FRB)의 금리가 무엇에 의해 움직이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1990년대 초 이후 미국 정책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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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무기력한 증시 '수면제'되나
고유가로 인해 소비자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미 연방제도이사회(FRB)의 분석이 세계 각국 증시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이 정책금리를 단번에 큰 폭으로 올릴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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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린 금리정책] '금리 인하=경기 회복' 공식 깨져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살아나지 않자 금리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처음 금리를 낮춘 지 5개월이 지난 만큼 기업 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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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부총리 "금리인하 만시지탄이나 경기부양 도움될 것"
콜금리가 13개월만에 전격 인하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달 콜금리 운용목표를 현재의 연 3.75%에서 3.50%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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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서 헤지·뮤추얼펀드 썰물
이달 들어 아시아.남미.동유럽 등 신흥시장뿐만 아니라 서유럽에서도 뮤추얼펀드 자금이 빠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 4월까지 이들 지역으로 순유입되던 뮤추얼펀드 자금이 갑자기 동시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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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흔들리는 미국 신경제 신화
국내총생산(GDP)10조달러, 세계경제의 4분의1을 차지하는 미국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1991년 이후 어언 10년간 장기 호황국면을 지속해 왔던 미국이 지난해 2분기까지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