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단3년 상산고 농구팀
○…경북상주의 상산고는 3개 학년 모두 합쳐 11개 학급인 작은 학교. 인구 5만명 규모의 상주시에서 유일한 상산고 남자 농구팀이 창단 된 것은 지난 88년 3월. 대구계성고와 경
-
여성 후보들 자역살림은 우리손에…(광역 표밭을 가다:12)
◎공해등 민생 내세워 남성 공략/대부분 자금·조직력 약해 “맨발작전”/사회운동가 많아… 택시운전사·보통주부까지/운동원 입을 한복·현수막 직접 만들어 알뜰운동/역대 총선·공천에서 떨
-
체육특기자 「끼워팔기」는 관례(「예체능입시」를 벗긴다:6)
◎공부못해 팔자에 없는 선수 행세/골프·볼링 등 사치종목 잡음많아/다른팀 4강 들도록 일부러 져주기도 지방 A사립대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B군(21)은 체육특기자란 「합법적」
-
예체능계 부정입학 유죄판결땐 모두 합격 취소키로
◎관련 대학선 처리에 혼선/서울대 유보,건대 입학 허용/골프·볼링 특기입학 제외 검토 검찰의 예체능계 입시부정 수사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부정합격자에 대한 처리기준이 대
-
예능교육의 근본을 생각한다(사설)
건국대·서울대음대 입시부정사건을 계기삼아 전국의 예능대학이 수사의 대상이 되는가하면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체육특기자의 부정입학과 의과대의 수련의 박사학위 과정이 또 수사의 대
-
대학부조리 뿌리뽑는다/감사원·총리실·관련부처 총동원
◎서울음대 첼로부정도 조사/인턴선발·의박비리등 발본/고등학교 특기입학자까지 정부는 서울대 입시부정사건을 계기로 대학사회의 각종 부조리를 발본색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26일 총리실을
-
조직폭력배 “깊은 뿌리” 실감/사회(지난주의 뉴스)
◎판사·검사·국회의원과 「술판」에 충격/통폐합언론·방송 손배소송 귀추 주목 국정감사·대입원서 접수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12월 문턱에서 쫓기듯 초조하고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 그러
-
고교선수 상비군제 문제 많다
문교당국에서는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4강에 입상한 체육선수에게 대학진학의 특전을 주는 특기 자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각 경기단체에는 불행히도 4강에는 들지 못했지만 뛰어난
-
여 핸드볼 장리라 노래도 대표 급
서울 노원구 공릉동 불암산 자락에 자리잡은 태릉선수촌. 한국엘리트 체육의 산실이자 금메달조련의 용광로인 이곳은 요즘 북경아시안게임을 코앞에 둔 대표선수들의 진지한 막바지 훈련에 긴
-
부유층 골프유학ㆍ과외 극성/체육특기 대학진학 노려
◎방학틈타 미국ㆍ호주등에 보내 중ㆍ고교생 자녀들을 체육특기자로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한 골프유학ㆍ과외가 일부 부유층 집안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규모 골프대회에서 3위이내 입
-
북경 대회 협조 한중 잦은 발길
○…북경 아시안게임을 2개월여 앞두고 한·중 양국의 접촉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윤해중 대한 올림픽 위원회(KOC) 전문위원에 이어 문윤필 KOC사업부장, 송동근 체육부
-
여실업배구 거액뿌리며 대어낚기 경쟁|회사간 스카우트 과열… A급선수는 "모조리 억대"
○…내년부터 드래프트제가 실시됨에 따라 여자실업배구계는 내년 졸업을 앞둔 대어급 여고선수의 스카우트에 광분하다시피하여 억대거금도 마다않는등 투전판을 방불케하고 있다. 이같은 스카우
-
이만기 "수양덜돼 졌다" 실토
○…점프스키 불모지인 국내에도 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스키대회등 국제경기를 치를수 있는 세계수준의 스키점프대가 생긴다. (주)쌍방울개발에 따르면 전북무주군에 건설중인 대단위 스키장안
-
럭비 신흥명문 부천북고|창단 3년만에 23연승 행진
부천북고(교장 도원희·60) 럭비풋볼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학교지만 러거들에게는 최근 잘 알려진 한국 고교럭비풋볼의 신흥명문. 팀창단 3년만에 부천북고 럭비풋볼팀은 전통의
-
81년 창단후 전국대회 입상6번 서동명·박신흠등 국가대표 배출
대구에서 자동차로 1시간거리인 구마(구마) 고속도로변에 위치한 경북 달성군 현풍면은 주민들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이곳에 있는 현풍고 (현풍고)는 면단위의
-
영·호남간 학생결연|"학부모 상호방문"까지 확대
영·호남학생 결연운동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방문하고 학생들 사이에 편지·그림·문예 등 각종 작품을 교환하며 친선운동경기를 통해 한가족 같은 우정을 다져가
-
행복은 성적 순이었다
『꼭 일류대에 들어가야만 행복하게 되나요. 나는 대학이 아니라도 내 적성, 내 소질에 맞는 일을 하고 싶은데….』 지난달 18일 서울C여고1년맹모양 (16)은 이 같은 유언을 남기
-
춘천서 금고털이범 잡자 "손색없는 수사테크닉"자찬
○…공주에 이어 부천시 원미동 농협지점에서도 현금수송차 강탈사건이 발생하자 농협 경기도지회는 마치 초상집 같은 분위기. 농협측은 특히 사건발생시간이 대낮이었다는 점과 가스총을 쏘
-
국회 상임위 질의·답변요지
13대 국회개원 이래 첫 상임위활동이 19일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여소야대의 13대 국회는상임위마다 다수의 야세가 위력을 떨치는 가운데 정부측이 과거 어느 국회보다 곤욕(?)을 치
-
리듬체조 치맛바람에 심판권위 "흔들"|88대표선발전서 점수에 불만…트집·욕설|"험악한 분위기서 기량발휘못해"징계탄원
○…체조계가 서울올림픽 출전 리듬체조 최종선발전에서의 경기장 난동 후유증으로 시끄럽다. 일부 리듬체조선수의 학부모들은 지난달 26일 올림픽공원체조장에서 거행된 최종선발전에서 경기도
-
캘거리 통신-
○…대회개막이 가까와오면서 각국 귀빈들이 속속 도착하자 조직위측의 신변경호 등 안전대책이 눈에 띄게 강화되고 있다. 이번 캘거리대회에는 영국「다이애너」황태자비, 스웨덴의 「칼·구스
-
경찰서 승마련 조사|선수선발 수뇌말썽
대한승마협회 이사들이 선수선발과 관련, 금품을 받고 마필의 폭리판매에 관련됐다는 학부모들의 진정에 따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협회의 K·H이사 등은 국가대표 K모선
-
역광선
대통령무보 등록 마감. 「1노3김」인가, 「4강4약」인가, 「1홍7청」인가. 여야, 서로 부정운동 비난. 제발 저린 폭이 선수를 친다던가. 전기대입시 앞으로 한달. 후보들 못지않게
-
대학진학 골프 특기자 혜택 받으러 담합·스코어 조작등 잦은 말썽
「부유층자녀의 전유물」로 비난을 받고있는 골프 특기생 제도가 최근 대회때마다 담합에의한 점수고치기의 병폐를 낳고 있다는 지적으로 또 한차례 잡음을 낳고 있다. 제2회 서울시 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