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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직원 1인당 10억 벌어
지난해 직원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돈을 번 회사는 어딜까. 정답은 대한해운이다. 직원 한 사람당 1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2위 고려아연(5억8678만원)의 거의 두 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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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쌍끌이 특수 대한민국 해운 선단 “오대양 누빈다”
(1) 2010년까지 새 선박 18척 도입 현대상선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불황에서 벗어나면서 2분기 이후 쾌속 항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2조3241억원의 매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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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선의 재발견
STX팬오션의 18만t급 벌크선 ‘오션퀸’ 석탄이나 철광석을 주로 실어나르는 벌크선이 해운업계의 효자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진해운·현대상선·STX팬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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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1080선으로 다시 밀려
주가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해 1080선대로 밀렸다. 26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10.74포인트(0.98%) 내린 1086.55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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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업종] 잘 나가던 조선업 이틀째 배멀미
실적이 좋아지면서 올들어 강한 상승 바람을 타던 조선업종이 연이틀 큰 폭으로 내렸다. 2년 넘게 오르던 국제 선박의 수주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악재였다. 14일 현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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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옛 대우계열사 약세
지수가 이틀째 조정을 받으면서 980선대로 밀려났다. 미국 증시는 상승했지만 국제 유가 급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14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74포인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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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수입價 사상 최고
국제 원자재 수입 가격이 원유와 선박 운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여섯달째 상승하면서 지난달 수입가격 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12일 한국수입업협회가 발표한 3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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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 상승세 지속
증시에 '1월 효과'가 가시화하는 것일까. 5일 종합주가지수는 나흘째 오르며 이전 고점을 돌파했고, 코스닥지수도 닷새 연속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말 매수세가 주춤했던 외국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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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테마株 결산] M&A·조선·해운株 3배 급등 '대박'
'인수.합병(M&A)주와 조선.해운주는 맑음, 주5일 근무.생명공학주는 흐림'. 올해 증시의 대표적인 테마주들의 성적표다. 중국의 경제성장 덕을 본 조선.해운주와 올해 내내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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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주식' 고속엔진 달았다
해운.조선, 자동차, 항공 등 운수(運輸)관련 업종들이 상승 장세를 이끌고 있다. 해운.조선주는 세계 해운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순항하고 있고, 현대차.쌍용차 등 자동차주도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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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물동량 증가…해운업계 '호황' 뱃고동
해상물동량 증가로 본격적인 호황 국면에 접어든 해운업체들이 잇따라 대형 컨테이너선을 추가 투입하며 '과실 수확'에 나섰다. 한진해운은 20피트컨테이너(TEU) 5천7백50개를 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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滿船 출항…해운도 3년만에 호황
"25노트로 순항 중인데 진동도 거의 없고 선체 상태가 좋습니다. 컨테이너 물량이 넘쳐 홍콩까지 가면 꽉 채울 것 같습니다. 첫 항해부터 만선입니다, 만선." 23일 현대상선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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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제발 빨리 끝내라" 속타는 기업들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자 기업들은 미리 짜둔 계획에 따라 전쟁 인근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서둘러 대피시키는 한편 비상대책팀을 본격 가동, 전황은 물론 유가.환율.거래선 등을 시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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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침몰한 유조선이 주가 띄워
올 들어 계속 고전하던 조선업종이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달부터 업황 호전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11월 19일 이후 지난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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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주 약세… 650 무너져
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되밀려나 650선이 무너졌다. 전날 상승세를 주도했던 반도체 관련주들이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거래소 시장은 출발부터 약세를 보였고,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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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해운업종 월드컵 특수 무색 주가 연일 미끄럼
월드컵 특수로 선전할 것으로 예상했던 항공·해운 업종이 뒤뚱거리고 있다. 3일 대한항공은 7.65% 떨어져 1만6천9백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5일(거래일 기준)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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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부산지역 실물경제 회복세 지속
지난 10월중 부산지역의 실물경제는 생산 및 소비의 증가세와 기업활동 호조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부산지점이 발표한 10월중 부산지역 실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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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운경기 약세”-해운산업硏 전망
내년 해운경기는 물동량 증가율을 훨씬 상회하는 신조선의 대량투입으로 유조선을 제외한 컨테이너와 벌크선 부문의 시황이 약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25일 해운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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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上운임 급락 해운업계 비상
해상운임이 부정기선을 중심으로 최근 급락해 올 들어 활황을 보였던 해운경기가 하락세로 반전되는 조짐이어서 해운 및 조선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0일 해운산업연구원이 전세계 해상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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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 호황 작년 외화수입 70억弗
최근 세계경제의 회복에 따라 해운업은 호황기를 맞고 있다. 국내 외항선사의 94년 달러운임수입은 수출입 해상물동량의 증가,외국간 물동량의 호조,乾화물운임지수의 회복으로 전년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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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景氣 90년대들어 최고 호황-11월중
해운경기가 90년대 들어 최고의 호황을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선주협회와 해운업계에 따르면 부정기 건화물 시황을나타내는 건화물운임지수가 지난 7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11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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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안팎으로 “비틀”/한국선주협회 박창홍전무(현장 인터뷰)
◎「현대상선탈세」 사건 대외공신력 먹칠/5조육박 부채가 경영합리화 걸림돌 『한국해운업이 안팎으로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국제 해운시황은 곤두박질하고 있고 최근 현대상선사태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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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임폭락/현대상선파문/해운업계 “위기”/운임지수 4년만에 최저
◎경기침체로 물동량도 크게 줄어 국내 해운업계가 국제운임 폭락과 현대상선 파문 등 내우외환이 겹쳐 84년 해운사업 합리화조치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있다. 30일 해운산업연구원(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