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黨 '40·50 리더십' 시대
혼미를 거듭하던 정치권은 총선을 18일 남겨놓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민주당은 이날 간신히 체제정비에 착수했다. 열린우리당은 대전에서 선거대책위를 출범시켰다. 한나라당은
-
![[취재일기] 말 바꾼 鄭의장](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3/htm_2004032618485110001010-001.JPG/_ir_410x230_/aa.jpg)
[취재일기] 말 바꾼 鄭의장
▶ 강민석 정치부 기자 지난 14일 KBS와 MBC가 예고방송까지 했던 두 건의 탄핵 관련 토론회가 무산됐다. 최병렬 당시 한나라당 대표와 민주당 김경재 의원이 일방적으로 불참했기
-
"조순형 대표 용퇴해야"
민주당 지도부가 조순형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26일 출범식을 강행하기로 했으나 수도권.호남지역 원외 공천자와 소장파 의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임창열
-
총선 D-23…與野 각당 총선 고지 선점 경쟁 가열
노무현 대통령 탄핵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야당이 전당대회 등을 통해 국면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3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최병렬 대표의 뒤를 이
-
野 "親與 커넥션의 완결판"
'노사모' 핵심 3인방인 문성근.명계남.이상호씨가 열린우리당에서 '총선 바람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영화배우 明씨가 가장 먼저 입당한 데 이어 文씨도 지난 23
-
민주 조순형 대표 관훈토론회 중계
▶ 민주당 조순형대표가 24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최근 당 내분사태의 수습방안을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24일 오후 12시부터 서
-
崔대표, 당권 미련 못 버렸나
"당원과 의원을 믿고 이젠 소소한 것엔 참견하지 마십시오."(전재희 의원) "그건 내 개인 스타일의 문제니 공식 회의에선 거론하지 마세요."(최병렬 대표)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
-
조재환의원 "굿머니, 盧후보에 30억 전달"
3신 대부업체인 굿머니가 지난 대선을 전후해 노무현 후보에게 30억원을 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조재환(趙在煥) 의원은 11일 국회 법사위의 대검에 대한 청문회에서 "대
-
[시론] 수사중 청문회는 안 된다
엊그제 개최된 국회 법사위에서 불법 대선자금과 노무현 대통령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한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고 한다. 청문회 개최 문제를 주도한 민주당 의원들은 대
-
안영근 의원 '한나라 지원금' 주장
"결국 자기들이 묻어둔 지뢰를 자기들이 밟는구먼. 이제 본 게임이 시작된다고 봐야죠…." 지난 29일 여권의 한 핵심인사는 불쑥 이렇게 말했다. '노무현 캠프의 35억원 지구당 탈
-
![[검찰 대선자금 수사] 盧캠프 자금라인으로 표적 이동](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401/htm_2004012619030820002010-001.GIF/_ir_410x230_/aa.jpg)
[검찰 대선자금 수사] 盧캠프 자금라인으로 표적 이동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정치권에 다시 한파(寒波)가 몰아닥쳤다. 검찰이 26일 한나라당 서청원 의원과 열린우리당 이재정 전 의원을 부른 뒤 곧바로 사전 구속
-
[청와대 통신] 정동영의 '2인자 모델' 실험
대통령에게 2인자의 부상이란 여러모로 달갑지 않은 것 같다. 미국에서조차 1년차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일은 "부통령, 당신은 대통령이 아니야"란 점을 명확히 하는 것이라는 금언이
-
盧캠프 금호서도 수억 받아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검사장)는 18일 "지난 대선 때 노무현 후보 측이 금호그룹으로부터 돈을 받고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은 혐의가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금호그
-
YS 1200억원 어디서 났나
이른바 '안풍(安風)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1995~96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YS)이 1천2백억원을 청와대집무실에서 여당 사무총장들에게 직접 수표로 전달했다는 새로운
-
盧 "일부 불법"… 李 "불법 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19일 춘천 발언을 놓고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측에서 사용한 대선자금을 둘러싼 의혹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불법.합법 다 털어도 3백50억원~4백억원 미만
-
'右광재' 추락 지켜보는 386참모들 "착잡할 뿐이다" 당혹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측근 중 측근이자 정권 실세로 꼽혀온 이광재 전 국정상황실장의 사법처리를 바라보면서 '노무현 사람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李전실장을 '광재' 또는
-
"昌, 불법모금 알았을 것"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는 10일에도 서울 옥인동 자택에서 두문불출했다. 아침에 홍사덕 총무가 그를 찾았으나 10여분 만에 돌아갔다. 洪총무는 "李전총재는 내 말만 잠자코 들었을
-
[사설] 盧후보 측의 고무줄 대선자금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가 기업들로부터 모금한 대선자금 규모가 얼마인지 점점 궁금해진다. 선대위 총무본부장으로서 자금을 총괄했던 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의 해명이
-
'뚜껑 열린' 열린우리당
정치권이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다. 열린우리당이 지난 29일 검찰에서 지난 대선 중 SK 이외에 삼성.LG.현대차.롯데 등 4대 그룹에서 받은 후원금 내역을 전부 밝힌 사실이 드러나
-
"이상수 의원, 백지 영수증으로 처리했다"
대선자금 태풍이 노무현 대통령 측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전날 기업체 할당 모금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은 28일 추가 공세를 펼쳤다. 정균환 총무는 "여러 가지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
-
사라진 장부 '진실게임'
대선자금 태풍이 노무현 대통령 측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전날 기업체 할당 모금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이 28일 추가 공세를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이날 "여러
-
![[최돈웅 수사 급물살] 검찰, 이회창 연루 여부 캐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310/htm_2003102320531820002010-001.JPG/_ir_410x230_/aa.jpg)
[최돈웅 수사 급물살] 검찰, 이회창 연루 여부 캐나
▶ SK 비자금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이 23일 낮 외출하기 위해 대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의원이 받은 SK 자금 1백
-
[홍준표 의원 주장] "부산업체, 관급공사 따려 모금"
최돈웅 사건으로 위기에 처한 한나라당이 맞불을 질렀다. 포문은 홍준표 의원이 열었다. 洪의원은 23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SK사건의 핵심 고리는 최도술이 아니고 노무현 대통령의
-
탈당 '물꼬'… 부산 친노세력 5일 결행키로
부산.경남(PK)지역의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이 민주당을 탈당키로 했다. 결행 날짜는 5일로 잡혔다. 민주당이 마지막으로 신당 담판을 벌이기로 한 4일 당무회의 다음날이다. 탈당을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