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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혁 동따로 서따로
민주당 개혁에 대한 동.서 민심이 미묘한 차이를 나타냈다. 지난 13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민주당 개혁을 위한 국민대토론회가 열린 데 이어 제2차 국민대토론회가 1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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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의원 "인수위 활동 궤도 벗어나"
민주당 중진인 조순형(趙舜衡.5선.사진)의원이 1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지난 대선 때 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趙의원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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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인맥 지도] 3. 정치고락 함께한 부산 사나이들
노무현(盧武鉉)당선자에게 ‘부산 사람들’의 의미는 각별하다. 단순한 지인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고비를 함께 넘은 ‘동지’의 의미가 강하다.이들은 80년대 盧당선자의 부산 광안리 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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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조카는 청와대 들어가 부인 비서 될 것"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6일 인수위 간사단회의를 주재하며 "앞으로 인사를 할 때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사 이유를 발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인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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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핵심리더 1만명 키워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 분과위원인 한림대 성경륭(成炅隆)교수는 27일 "노무현 정권을 5년 동안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동일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역량있는 국정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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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총선 과반확보 겨냥 승부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가 연일 17대 총선을 겨냥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23일 "2004년 총선에서 과반수 정당에 총리를 주거나 연합하겠다는 약속은 지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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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 분권적 대통령제 운영" 盧당선자 2004년부터 準내각제로… 개헌 2007년 前 매듭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는 26일 "2004년 총선까지는 순수 대통령제로, 총선 이후엔 내각제에 준하는 분권적 대통령제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盧당선자는 이날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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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파 등 30여명'개혁모임' 결성 盧당선자 친위세력으로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26일 민주당 김경재(金景梓)·이상수(李相洙)의원과 아침을 같이 먹었다. 회동은 金·李의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두 의원은 "선대위에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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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에 "적극 협력" 다짐 쇄신파엔 "黨 지킬 것" 반격
민주당 한화갑(韓和甲)대표가 26일 조기 전당대회 수용과 당권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의 논리는 "대표로서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치러야 하는 입장이므로 당권 경쟁에 나서지 않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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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韓대표 당권 불출마 선언 신주류 "즉각 사퇴" 요구
민주당 한화갑(韓和甲)대표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반대하지 않으며, 내 주도하에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선 당권경쟁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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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탁땐 패가망신할 것"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26일 민주당 선대위 연찬회에서 국정 전반에 걸친 자신의 개혁과 운영 구상을 밝혔다. 다음은 발언 요지 ◇분권형 대통령제 운영=지역구도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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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주류 '간판' 누가 될까
민주당의 '신주류'내지 '쇄신파'의원들이 한화갑(韓和甲)대표 등 동교동계 중심의 당권파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후임 인선을 놓고 내부 경쟁이 뜨겁다. 물론 당의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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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 黨·政·靑 운영 구상]"총리 지명권 총선후 다수당에 넘길 것"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가 23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구상을 펴 보였다. 오전 열린 민주당의 마지막 선대위 회의에서다. 그는 먼저 '개혁 대통령''안정과 균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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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대통령·안정 총리로 國政"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23일 "대통령은 개혁을 진행시키고 총리는 안정과 균형의 중심을 잡는 개혁 대통령 대 안정과 균형 총리 체제로 향후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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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교체 시급" 동교동계 퇴진 겨냥
대선의 후(後)폭풍이 민주당에서부터 불기 시작했다. 조순형(趙舜衡)의원 등 쇄신파는 22일 당의 발전적 해체와 부패 책임자 인책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23일 선대위 전체회의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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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 시나리오]개혁세력에 중도파 가세
민주당 조순형 의원 등 개혁파 의원 23명이 제기한 '발전적인 당 해체론'의 핵심은 신당 창당이다. "지역구도와 낡은 정치 틀을 깨기 위해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백지상태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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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노무현의 사람들:3金 계보정치 거부한 '통추'가 핵심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시대의 개막은 "개혁세력이 더 이상 저항세력이 아니라 중심세력으로 정치의 전면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정치권의 한 인사는 평했다. '대통령 노무현'을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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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에 일부장관 지명권 준듯
민주당 노무현·국민통합21의 정몽준 대표가 13일 합의한 핵심은 "국정 동반자로서 5년 간 국정 전반에 대해 공동책임을 진다"는 것으로 압축된다. 물론 盧후보의 당선이 전제된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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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鄭 공동유세 시작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와 국민통합21의 정몽준(鄭夢準)대표가 13일 국회에서 회동한 뒤 盧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5년간 국정동반자로서 국정 전반을 책임지기로 하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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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鄭 오늘부터 공동유세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대표 간 선거공조·정책공조 협상이 12일 완전 타결됐고, 자민련 이인제(李仁濟)총재권한대행은 13일부터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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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票 잡자" 反美편승 경계
정치권이 9일 반미(反美)감정에 대해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가 자제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한·미 주둔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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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鄭 선거공조 새 변수 되나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6일 부산 유세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통합21의 정몽준(鄭夢準)대표와 임기 5년간 '국정의 동반자'로서 공동의 책임을 지고 새정치와 국정개혁을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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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權의바다 인터넷]대선후보들 사이버 유세전
대통령 선거가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며 사이버 공간에서도 대선 열기가 뜨겁다. 5년 전 대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사이버 토론과 게시판 문화가 활발하다. 20대 젊은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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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정치 청산론
한나라당의 도청 문건 폭로가 한창인 요즘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역으로 '이회창식 낡은 정치''한나라당식 낡은 정치'의 청산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정동영(鄭東泳)선대위원장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