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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등 노조 산발적 '춘투' 벌여
춘투(春鬪)의 계절이 돌아왔다. 24일 하루 동안 서울시내에서만 19개 노조가 산발적인 집회.시위를 벌였다. 행사명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2000년 임단협 승리' '중앙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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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당선무효판결' 실천이 중요
대법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당선자들에게 원칙적으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1백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키로 한 것은 부정선거 사범에 대한 엄중경고로 평가할 만하다. 또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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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선거·행정선거 강력 경고해야
선거판이 돈선거로 얼룩지고 있다. 정당의 모임이나 연설회에서 계산기를 들고 머릿수를 계산하는 사진들이 여러 신문에 실리고 있다. 그런 돈을 두고 회비를 모았다느니 하는 변명들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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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살포 선거사범 모두 구속수사키로
검찰은 17일 총선 운동 과정에서 적발되는 금전선거 사범은 액수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전원 구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대검 김각영(金珏泳)공안부장은 "현금 살포.돈봉투 교부.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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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금전선거사범 전원 구속수사
검찰은 17일 총선 운동과정에서 적발되는 금전선거 사범은 액수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전원 구속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대검 김각영 (金珏泳) 공안부장은 "현금살포.돈봉투 교부.호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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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뛰는 선거 브로커…신고는 한건도 없어
"브로커는 득실대는데 신고는 없고…. " 서울 S경찰서 수사과 직원들은 선거 단속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얼마전 이들은 "선거브로커 조직이 모 정당의 지구당을 상대로 '표몰이'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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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교정행정 개혁 나선 김정길 법무장관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은 역대 장관 가운데 지방의 교도소.구치소를 가장 자주 방문하는 등 교정행정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지법에서 달아났던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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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기획] 흔들리는 선거공권력
선거 공권력에 대한 도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선거관리위의 권위는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거현장에서는 선거사범에 대한 강력 단속의지를 밝힌 검.경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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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기획] 선거공권력 흔들린다
지난달 25일 오후 8시30분 서울 중구 신당4동 약수하이츠아파트 108동 앞. "우리가 선관위 밥인 줄 알아. 감히…. " 서울 중구선관위의 정장섭 지도계장과 이경규 서무계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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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관위가 힘을 얻자면
총선 과열이 걱정이다. 선거법 졸속합의.번복 소동과 시민단체의 낙천운동, 공천발표 후유증 등으로 선거판이 너무 일찍 달아오른 감이 있다. 법개정이 늦어진 탓에 선관위도 선거법 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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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사범 13명 적발
경찰청은 21일 총선을 앞두고 사이버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지금까지 선관위 공무원 李모(42)씨 등 13명을 적발, 이중 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12명을 수사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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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선거사범 단속반 가동
경찰청은 14일 본청과 14개 지방경찰청, 전국 일선경찰서에 24시간 가동되는 '선거사범처리 상황실' 을 설치하고 총 2천1백65명으로 구성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을 편성,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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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북지역 선거사범 33명 내사
총선을 앞두고 경북지역에서 사전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9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경북 C군의 총선 입후보 예상자인 A씨가 이모(60) 씨 등 지역 주민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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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선거운동 '법 따로 대통령 따로' 검·경에 문의 쇄도
"비록 친목단체들이 은밀하게 선거운동을 해왔지만 이를 양성화하는 것은 문제다. 절도가 횡횡한다고 아예 절도죄를 없애는 것이 옳은가" "그러면 앞으로 종친회 등의 선거운동을 수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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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검사장회의 "총선 위법사례 엄중 대처"
검찰은 4.13 총선을 앞두고 유례없는 과열.혼탁 양상이 나타날 우려가 높다고 판단, 위법사례 적발 때 정파.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대처키로 했다. 검찰은 일선 지검의 반부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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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그들만의 선거법' 누가 지키나
여야가 진통 끝에 내놓은 정치개혁 관련법 합의안을 보면 도대체 유권자의 인내력을 어디까지 시험할 작정인지, 정치권에 양식(良識)이라는 게 있기조차 한지 의심할 지경이다. 특히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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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선거운동 140명 내·수사
대검 공안부는 4.13 총선을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으로 92명을 입건하고 48명을 내사하는 등 모두 1백40명의 선거사범을 내.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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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과열에 칼 뺀 검찰]
검찰이 4.13 총선을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에 대해 철저한 수사 의지를 밝히고 나서 입후보 예정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김각영(金珏泳)대검 공안부장은 11일 "불법 선거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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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거사범 사이버 감시
검찰이 사이버 공간을 활용해 선거사범 단속에 나선다. 서울지검은 5일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등 4대 PC 통신에 16대 총선사범 신고센터를 개설, 오는 4월말까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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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단속 '지역책임제' 도입 논란
경찰청은 총선을 겨냥한 불.탈법 선거사범을 뿌리뽑는다는 명목으로 선거구별로 '경찰관 지역책임제'를 도입, 실시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청은 21일 각 지방경찰청과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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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자기 앞가림만 급급한 의원들에 분노
여야 정치권의 격돌로 민생관련 법안 처리가 지연돼 서민들이 고통받는 상황속에서도 정치인들은 자기 앞가림에 급급해하고 있어 분노를 느낀다. 불과 얼마전 세비 인상과 보좌관 신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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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호 부산경찰청장] "교통지옥 오명 씻을 터"
"부산의 교통체증을 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이팔호(李八浩.55)부산경찰청장은 부산의 만성.고질적인 교통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듯 교통지옥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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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언 경북경찰청장, "경찰-업소 유착 적극 감시"
"경찰관과 유흥업소 간의 유착고리를 끊기 위해 언론.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감시시스템을 구축해나갈 생각입니다. " 22일 취임식을 가진 신임 김종언(金鍾彦.55)경북경찰청장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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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성근 인천경찰청장] "부하직원 신뢰얻는 개혁부터 시작"
22일 인천지방경찰청 강당에서 열린 서성근(徐聖根.55.치안감)청장 취임식장 분위기는 시종 침통했다. 인천 호프집 화재 사건으로 경찰의 명예가 땅에 떨어진 탓이다. 徐청장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