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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원에서 밸일해예방 접종 기피
환절기인 올봄에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곳곳의 개인병원과 의원에서「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예방용인 DPT 예방 접종이 여전히 부작용이 많다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어 DPT 예방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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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원에서 밸일해예방 접종 기피
환절기인 올봄에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곳곳의 개인병원과 의원에서「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예방용인 DPT 예방 접종이 여전히 부작용이 많다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어 DPT 예방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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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도 울어버린 한사람의 졸업식
9일 하오2시 서울「세브란스」병원 구내소아재활원 부속국민학교에서는 단 한사람의 졸업생을 내는 하객도 친구들도 울어버린 감격의 졸업식이 베풀어졌다. 이날 가슴에 분홍「카네이션」을 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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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 또 4명 발병 서울에
지난달 19일 새벽 고열과 경련으로 연세대 부속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던 오명환씨 (35.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 덕수리 379)의 2녀 세옥양(10·수색국민학교 4년)이 2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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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인간」이란 생각 안 갖도록|YMCA주최 신체 장애아를 위한 교육세미나
신체활동이 자유스럽지 못하다는 신체적 결함 외에 불구아라는 열등감을 갖고 있어 정신적으로 바르게 자라지 못하기 쉬운 지체부자유아의 문제는 11만여명의 지체부자유 아동과 그 가족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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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병원 분실 라듐 잡역부가 훔쳐
연세대 부속 세브란스 병원 라듐 분실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5일 동병원 잡역부 이영우씨(32·서울 영등포구 오류동 18의26)가 라듐을 쓰레기통에 쏟아버리고 납덩어리로 장치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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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듐 2mg 도난
연세대 부속 세브란스 병원 본관 지하실 방사성동위원소 보관창고에 두었던 암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인 바늘모양의 2mg짜리 「라듐」(길이2·5cm, 직경3mm) 1개가 지난 3월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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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한달째 맹위
한달째 계속되고 있는 독감 (A「홍콩」68=H3N2)은 누그러들지 않고 계속 번져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이환율이 높아 결석자가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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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이 이처럼 아름다운 줄 몰랐어요
시시각각 피가 모자라드는 재생불량성빈혈증에 걸린 이상기군(19)이 17일 상오 은사·급우·후배들의 격려 속에 영광의 졸업장을 받고 의연한 투병자세를 다짐하며 교문을 나섰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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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달린 김양 어제 입원 연세대병원에 무료로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소속 사회사업과는 나면서부터 꼬리와 같은 혹이 달려 고생하는 김경복양(3·서울 성북구 미아7동4통4반)의 소식(10일자 중앙일보)이 알려지자 11일 하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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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가요계 이면사(26)|고복수
가요계에는 멋쟁이가 많았다. 인기직업이고 보니 여자가 잘 따랐고 수입이 좋았으니 낭만도 많았다. 술 잘 마시기로는 이재호 이었다. 1940년께 황금정(지금의 을지로2가)의 황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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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1)김효록
필자 김효록씨는 1904년 평양에서 출생, 숭실 중학교와 일본신호상업대학을 졸업하고 39년∼44년까지 연희전문에서, 해방이후에는 서울대상대 (46년∼47년) ,고려대 (48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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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과 신의에의 복귀-수련의|선복귀 후개선이 의미하는 것
지난 4일 서울대부속병원 「인턴」 39명이 아무런 사전 통고 없이 병원을 떠남으로써 다시 시작된 수련의 파동은 11일 새벽 서울대부속병원 수련의들이 『선복귀, 후개선』 조건으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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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명의와 돌팔이|컷·김은달 박사
명의와 돌팔이 의사-. 어떤 의사가 명의고 어떤 의사가 돌팔이냐를 구별하기란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명의도 의학을 공부하던 때는 돌팔이 의사였을 것이고 훌륭한 명의도 재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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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요구 대학생데모|서울대·연대·서강대생들
서울대·연세대·서강대학생들은 27일 상오 9시『구속학생을 즉각 석방하라』는 등 구호를 외치며「데모」와 성토를 벌였고 이대 생들은『구속학생석방』서명을 벌여 2천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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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정종식씨(한국일보 주불특파원) 모친상=3일 새벽 1시 서울 서대문구 갈현동410-16 자택에서 발인 5일 상오 10시 (연락처 38-1629) ▲이이선씨(대원제지대전공장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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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랄 곳 없는 조산아|병원마다 인큐베이터부족
임산부들의 조산경향이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있는데 조산아들을 수용할 인큐베이터(조산아보육기)시설이 병원마다 크게 모자라 어린 생명의 보육에 위협이 되고 있다. 서울시내 각 종합병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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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자가용」세우고 사살|처녀 죽고 오빠는 중상
17일 밤 11시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 l39 앞 강변 3로에서 전 대구 부시장 정도환씨 (66·마포구 서교동 390의 7)의 4남 종욱씨 (34)와 외동딸 인숙양 (26)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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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 귀로에 대학생이 절명
29일밤 9시10분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107 왕자다방에서 망년회를 마치고 나오던 박종무씨(27·연세대대학원 국문과l년)가 2층계단서 실족, 거꾸로 떨어져 「세브란스」병원에 옮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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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경찰과 맞서 투석전
연세대학교 남녀학생 1천5백여명은 9일 상오10시50분 동교노천극장에서 3선개헌반대 제18차 시국선언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시국선언문에서『역사는 민중의것, 그것은 자유에의 끝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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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간호원 주사 거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시·도 주요병원의 대부분 간호원들이 1일부터 환자에게 주사를 놓는일을 거부하는 태업에 들어갔다. 이같은 태업은 부산진 보건소 간호원 김영자양(29)이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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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시위 두 장관 해석 엇갈려
홍종철 문교부장관은 7일『앞으로 학생들의 학술활동이외에 교내의 집회나 시위를 일체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교수의 지도권을 벗어나 어느 집단이나 정치·사회적 세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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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부과 부당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이사장 최재유)와 학교법인 이화학당(이사장 김활란)은 26일 관할세무서장을상대로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서울고법에 냈다. 이들은 작년8월 국세청이 사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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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앞에 격문·벽보
○…상오10시50분에 첫시간이 시작된서울대수험장부근에는 시골에서 상경한갓쓴노인들로부터「미니」아가씨에 이르기까지의 학부형모교교사사 선배들이나와 자녀들과 후배 제자들의 손을 붙잡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