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동 감독 “특정 종교에 대해 비하 의도 전혀 없다”
영화 ‘오아시스’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등을 연출하며 독특한 자기 색깔의 영화를 만들어온 이창동 감독이 멜로 영화 ‘밀양’(감독 이창동/제작 파인하우스필름)으로 돌아왔다. 이
-
박광수 "캐릭터사업 40억 원 날리고 '새치기'로 영화 입봉 대시"
무지갯빛 '광수생각'에 취해 돌고 돌다 더 단단해졌다 1. 만화 때문에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 그렇게 그 무지개를 좇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만화 때문에 상처를 받게 됐다
-
[week&쉼] 까다롭게 고른 송년회 명소 100곳 모임 성격 맞춰 찜하세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송년 모임 하기 좋은 음식점 좀 추천해달라"는 주문을 많이 받습니다. 일단 모임의 성격을 들어보고 기본적인 요구 사항을 물어봅니다. 가족 모임이든 동창 모임
-
연말모임 이벤트
달랑 한 장 남은 달력. 바쁘다는 이유로 잊고 지냈던 사람들과 따뜻한 담소와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소박한 행복이 그리워지는 때다. 소중한 자리인만큼 장소 선택에 깐깐해지는 건 당
-
추석이 괴로운 사람들을 위한 맛집
혼자라서, 바빠서, 피할수 없는 맞선 자리…. 추석이 괴로운 사람들이다. 서울 시내엔 이들을 위해 연휴에도 문을 닫지 않는 맛집들이 있다. 하지만 추석 당일(10월6일) 오전에는
-
지하철 3호선 곳곳에 안전사고 위험
서울 지하철 3호선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 결과, 지하철 터널 구간 및 역사의 벽체 누수로 인한 구조물 균열과 잘못 설치된 대피유도등(燈) 표시 등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곳
-
[week&in&Out레저] 멋있는 남산
서울 남산이 달라졌다. 국립극장에서 남산 정상, 그리고 남산도서관까지 이어지는 순환로에서 일반 승용차와 택시의 출입을 통제한 지 다음달이면 1년이다. 보행에 걸림돌이 되던 불법
-
[week&In&out맛] 찾았다 맛·멋·서비스 삼박자
레스토랑은 '패션'이다. 해마다 스커트 길이가 달라지고 셔츠 색상이 바뀌듯, 레스토랑도 유행에 따라 변화한다. 고급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은 한 달에도 몇 개씩 가게 간
-
전도연 "영화-드라마, 둘 다 홈런이면 좋겠어요"
배우 전도연이 오는 23일과 24일 자신이 주연한 드라마와 영화를 연이어 선보인다. 황정민과 함께 주연한 멜로 영화 '너는 내 운명'이 23일 개봉하는 데 이어, 대통령의 딸로 출
-
최지우 日 드라마 첫출연 확정, 다케노우치 상대역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최지우가 일본의 간판 배우 다케노우치 유타카(竹野内豊, 34)와 내년 1월 일본 TBS를 통해 방송될 연속드라마 '윤무곡'(輪舞曲, 가제)에서
-
뮤지컬 카르멘 쇼케이스, 뜨거운 반응
탄탄한 연기를 자랑하는 실력파 배우 나현희가 도발적인 역의 '카르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다음달 열리는 뮤지컬 '카르멘'의 여자 주인공 카르멘 역을 맡아 관객들을 찾아간다
-
드라마 시작도 안했는데…소란한 '제5공화국'
▶ MBC 정치다큐드라마 '제5공화국'의 한 장면. 전두환 전 대통령 역을 맡은 이덕화(右)씨와 박정희 전 대통령 역의 이창환씨가 지난 6일 청남대에서 촬영했다. 오는 3월 방영
-
[맛있는 주말] 르네상스 서울호텔 外
◆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은 80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3개월여동안 대대적인 로비 재단장 공사를 마치고 지난 4일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맨해튼 그릴', 뷔페 레스토랑'카
-
부안은 지금 '이순신 열풍'
서울을 출발한지 세시간, 곧게 뻗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군산을 지나면 김제평야에 들어선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지평선에 눈이 시원하다. 이곳에서 나는 쌀 상표가 '지평선 쌀'
-
'聖雄' 이전의 '인간' 이순신 그린다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인 노량해전이 벌어진 관음포 앞바다. 총탄과 불화살이 날아다니는 와중에 이순신 장군은 갑옷을 벗는다. "이 바다는 또한 나의 피도 원할 것일세…." 한 시대를
-
[구름의 역사] 37. 신천지
▶ 필자가 문화부 기자 시절 인터뷰한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安益泰) 선생이 스페인에서 돌아왔을 때 인터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국일보의 왕초
-
"서울역 위용에 입을 쩍 벌렸다"
"내게는 (경성역 그릴의) 이 서글픈 분위기가 길거리 티-룸들의 거추장스러운 분위기 보다는 더 절실하고 마음에 들었다. 문을 닫을 때까지 앉아 있는 경우도 많았다. 커피-. 좋다.
-
[시속 300km 고속철 시대] 4. 지방경제 '날개' 다나
수도권에 가려온 지방경제가 고속철도 개통으로 부푼 기대에 차 있다. 특히 정차 지역은 대대적인 개발계획을 서두르고 있다. 커지는 경제적 파이를 더 많이 차지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
만족도 100% 뷔페 셀렉션
호텔 레스토랑에서 일식, 자연식 레스토랑까지 품격은 말할 것도 없고, 본전 톡톡히 뽑을 수 있는 레스토랑들만 골랐다. ▣ 하얏트 ‘파리스그릴’ 전채와 후식을 뷔페로, 메인은 서빙되
-
금요일밤의 댄스 유혹 '라이브 바'
앉아서 듣기만 하는 라이브는 재미가 없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외국 라이브 밴드 공연과 들썩이는 몸을 마음껏 흔들 수 있는 댄스가 가능한 라이브 바 베스트. ▶[갤러리] 유후~ 밤의
-
['하류인생' 어떤영화] 건달의 불나방같은 삶
"'장군의 아들'이 향수를 일으키는 영화였다면 이번 작품은 아픔에 관한 영화가 될 겁니다." 정일성 촬영감독은 '하류인생'을 이렇게 정의하면서 "그동안 한국영화에는 역사와 시대상을
-
[Taste] 캘리포니아 음식 축제
미국의 캘리포니아는 끝없는 대지, 맑은 바다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농산물과 해산물로 다양한 요리가 발달한 곳이다. 또 할리우드와 베벌리 힐스 등에 세계적인 유명 스타와 패션 리더가
-
[Taste] 캘리포니아 음식 축제
미국의 캘리포니아는 끝없는 대지, 맑은 바다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농산물과 해산물로 다양한 요리가 발달한 곳이다. 또 할리우드와 베벌리 힐스 등에 세계적인 유명 스타와 패션 리더가
-
"순정은 디지털시대에도 있죠"
방 안은 담배 연기로 가득 차 있다. 재떨이 속의 수북한 담배꽁초가 지난 밤의 격전을 말해 준다. 책상 위에는 원고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한 회 방송분인데, 1천자 원고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