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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휘준 문화재위원장 명지대 석좌교수로
안휘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이 다음달 1일 명지대 석좌교수로 부임한다. 안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한국회화사 전공)를 받은 뒤 한국미술사학회회장, 서울대 인문대 고고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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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그리고 신비한 … 인도 불교 미술의 진수
2~3세기 간다라 불입상. 116x37x16.5㎝. 둥근 두광(頭光)을 표시하는 것은 헬레니즘 시대에 시작된 관습으로 간다라를 거쳐 인도로 들어온 것이다.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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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우리 '국보 이야기'
최근 숭례문의 국보 1호 변경 논쟁이 큰 이슈가 됐었다. 우선 당분간 숭례문이 국보 1호로 남게 되었다만 사실 이 논쟁은 이미 1996년에 결론이 난 해묵은 것이다. 국보는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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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미술이론상 김영나 교수 석남젊은이론가상 이선영씨
원로 미술평론가 석남(石南) 이경성(86)씨의 후학들이 제정한 제1회 석남미술이론상 수상자로 김영나(54.(上))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뽑혔다. 한국 근.현대 미술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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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수상 外
◆ 수상=장영섭 연합뉴스 사장, 안휘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박용관 오이솔루션 대표가 15일 중동중.고 총동문회에서 주는 '자랑스러운 중동인상'을 받았다. ◆ 새 의자=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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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휘준·전상운씨 등 5명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받아
서울대 안휘준(64.고고미술사학과)교수와 전 문화재위원 전상운(76)씨(학술.연구 부문),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 전흥수(66)씨와 한국등잔박물관 김동휘(86)관장(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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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회장 추모 카페 맏딸 지이씨가 글 올려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큰딸인 정지이(27)씨가 아버지의 죽음과 현대그룹 경영권 분쟁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鄭씨는 최근 '정몽헌 회장 인터넷 추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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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몽헌회장 장녀 지이씨, 현대상선 평사원으로 입사
고(故)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26)씨가 현대상선에 입사했다. 현대상선은 5일 "鄭씨가 모친 玄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3일자로 현대상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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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美 대사관 신축 해법 없나
▶崔夢龍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金晶東 목원대 교수·문화재위원(사적분과) ▶宋奉憲 외교통상부 북미국 심의관 ▶黃平雨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사회:김석환 논설위원 옛 경기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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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最古 볍씨는 한반도産"
가장 오래된 것으로 공인돼왔던 중국 후난(湖南)성 출토 볍씨보다 3천년이나 더 오래된 세계 최고(最古) 볍씨가 한국에서 발견된 사실이 영국의 BBC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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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과 첨단과학의 만남 "레이더로 유적발굴"
캄보디아의 세계 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사원은 밀림 속에서도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그러나 지금 드러난 것보다 훨씬 오래된 유적이 밀림 속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미국 항공우주국(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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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무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역사공부는 국민의 평생 교육"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낼 때 일본 교과서 왜곡 문제가 터졌다. 그런데 그 일로 만난 우리 정치인을 비롯한 사회 지도층들이 역사 의식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 때 한분이 역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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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전 '피카소의 예술과 사랑' 열려
올리비에·에바·올가·마리 테레즈·도라 마르·프랑스와즈 질로·자클린느 로크…. 스페인이 낳은 큰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가 사랑에 빠졌던 여성들을 꼽다 보면 “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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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명 '고구려의 魂'과 만나다
분단 반세기 만에 처음 서울에 온 북한의 고구려 유적과 유물들은 힘이 셌다. 지난해 12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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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명 '고구려의 魂'과 만나다
분단 반세기 만에 처음 서울에 온 북한의 고구려 유적과 유물들은 힘이 셌다. 지난해 12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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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전-고구려!] 도우미 선생님들
지난해 12월 6일 막을 올린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무덤벽화와 유물'이 관람 인원 40만명을 넘기며 재미있고 뜻 있는 전시로 소문을 타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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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자갈구조물은 해자"
서울 송파구 풍납동 삼표산업 사옥 신축부지 내에 있는 풍납토성 성벽과 성벽 바깥에 조성된 대규모 구조물이 해자(垓子.성벽 바깥을 두른 도랑)인 것으로 최종 결론났다. 국립문화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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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의 시각문화 다시 보기
한국 미술사학계에서 지난 몇년 새 두드러진 변화를 꼽는다면 근대미술에 관한 관심 증가다. 1980년대와 90년대 전반까지 전통미술 연구와 서양미술사 연구로 양분돼 있던 미술사학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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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학자와 심포지엄 내년 개최
영하의 기온으로 얼어붙은 한반도를 '고구려 열기'로 달구고 있는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고분벽화와 유물'(2003년 3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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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신석기'다룬 美고고학자 소설 번역
세계 고고학계에서 한국통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인 사라 M 넬슨(71·덴버대 인류학과·사진)교수의 1999년 소설『영혼의 새』(동방미디어)가 번역 출간됐다. 넬슨 교수는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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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展 고구려! 첫날부터 관람객 몰려
북한의 고구려 유물과 유적 3백여점을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고분 벽화와 유물'이 6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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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話 두더지 人生...발굴40년: 28 간첩 오인 소동
12월 소양강댐 수몰지구의 선사시대 유적에서 발굴한 유물 중 돌상자무덤(石棺墓) 1기와 야외 화덕터(野外爐址) 1개소는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당시 춘천교육대학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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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두더지人生...발굴40년: 19.아쉬움 남긴 구품연지
불국사 구품연지(九品蓮池)를 발굴 조사하며 최몽룡 조사원 덕에 난생 처음 마셔본 뱀술의 기억은 지금도 너무나 생생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문제의 뱀술은 썩은 술이 분명했다.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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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전도사' 자임 미술사학자 오주석 씨]"우리 문화 살리려면 알고 즐겨야죠"
"문화, 그것은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보람, 특히 지금 이 땅에 사는 이유,그리고 우리가 우리인 까닭, 바로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한 나라의 문화는 빼어난 사람들 중심으로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