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몽헌회장 장녀 지이씨, 현대상선 평사원으로 입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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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26)씨가 현대상선에 입사했다.

현대상선은 5일 "鄭씨가 모친 玄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3일자로 현대상선 재정부로 발령을 받아 5일 첫 출근했다"며 "광고회사 근무경력 등을 고려해 경력직 평사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鄭씨는 외국계 광고회사에 다니다 부친 사망 이후 회사를 그만둔 상태였다.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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