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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 남학생 8500명 … ‘남자 나이팅게일’ 전성 시대
서울대병원 소아수술실 수간호사로 8년째 근무 중인 김장언 남자간호사회 회장. 1979년 서울대 간호학과에 입학한 남학생 5명 가운데 유일하게 간호 현장에 남았다. 1962년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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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사(人事)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3월 1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의료원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 원장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김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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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메스 든 그녀 매일 두 개의 심장 살린다
왼쪽부터 11명뿐인 심장외과 여의사 이삭, 심장마취 20년 곽영란, 영상의학 전문의 김영진, 소아심장과 20년 정조원. 일반인은 주로 디자인으로 차를 선택하지만 고수는 엔진을 살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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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지하철역 갤러리
서울 신촌역, 2012. 9 서울지하철 1~8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이 660만 명(2011년 기준)이라고 합니다. ‘시민의 발’이라는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지하철은 이미 우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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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밝아지면 병도 빨리 낫는대요”
신촌세브란스 병원학교에서 키즈유나이티드 봉사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잡지·털실 등을 이용해 콜라주 작품을 만들고 있다. [김진원 기자] “엄마, 나 저녁 안 먹어도 되니까 미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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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⑬ 소아암 병동과 월드컵
보령의 제대혈 은행인 ‘보령아이맘셀’. 2002년 6월은 월드컵 열기로 온 나라가 뜨거웠다. 나는 오래전부터 정기적으로 전국 주요 병원을 돌며 신약 개발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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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절망을 희망으로 … 어린 생명 살리는 ‘수호 천사’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중환자실 박준동 교수가 뇌종양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다 급성호흡부전을 일으킨 강모(12)양을 진찰하고 있다. 강양은 약물 공급기계 9개에 생명을 기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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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명약’] 한국머크, 중증 어린환자에 마술쇼 경화증 환자엔 웃음치료
한국머크 자원봉사 동아리 ‘소풍’ 회원들은 2005년 부터 매달 보육시설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한국머크 제공] 독일계 의약·화학 부문 글로벌 기업인 머크의 의약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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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문제] 천안 성정동 빌라 세입자 발동동
최근 법원의 경매 개시가 결정된 천안 성정동의 한 빌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받지 못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도와주세요. 어디에 하소연 할 데도 없고, 아내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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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참여하는 ‘호스피털 아트’
호스피털 아트는 단순히 ‘박물관에 갇혀 있는 박제된 예술’이 아니다. 환자의 참여를 유도할 때 병원 예술의 궁극적 목적이 달성된다. 질병으로 지치고 예민해진 마음을 다스려 면역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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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들어간 예술, 환자 마음에 꽃을 피우다
지난달 26일 충남대병원 소아병동 1층 로비.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50) 작가의 ‘희망의 벽’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가로·세로 3인치(7.62㎝)의 캔버스 수백·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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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환자들 몰려들텐데 …” 격리병상 786개 거의 꽉 차
대입수능시험을 보름여 앞두고 27일 서울 순화동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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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독하면 신촌으로 권력의 ‘건강 경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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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동 곳곳에 눈높이 맞춘 놀이시설
개원 보름을 맞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 부산대 어린이병원이 특화된 서비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4일 진료를 시작한 부산대 어린이병원엔 8일까지 1489명의 환자가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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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따마다] “쭈이, 쭈이 … 한국 의사 무료 시술에 감동”
“쭈이하오(最好, 최고예요).”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지역 다싱안링에 사는 위펑허(于風河·66)는 지난달 24일 기자를 만나자 “한국인 의사가 손자의 목숨을 살렸다”며 눈물을 흘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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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정명훈, 서울대 의대 오케스트라 지휘
19일 저녁 서울 연건동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강당의 무대에 서울대 의대 오케스트라 단원 60여 명이 자리 잡았다. 전문 공연장이 아닌 이곳은 오케스트라에 비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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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아모레퍼시픽 外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가 북한 어린이병원 건립에 5년째 사재를 출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단법인 남북어린이어깨동무와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평양의학대학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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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1일 교실' 이 된 날
13일 오전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에는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소아암을 앓아 병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친구와 선생님이 방문한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입원 중인 최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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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회를 통한 아름다운 기부
미술 대회를 통해 새로운 기부 문화의 패턴을 제시한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방문 미술 교육업체인 홍선생미술(1588-0088). 이 회사는 ‘제2회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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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좋은 교통문화 만들기 전국미술실기대회 공모
제 2회 좋은 교통문화만들기 전국미술실기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가정과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좋은 교통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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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연구②-의사 中] '고강도 노동, 낮은 보수' 상황 날로 악화
대한민국 의사사회가 심각한 위기다. 개업의의 줄을 잇는 폐업이 그 방증. 의사의 사회적 위상 추락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또 그들의 자구 노력은 무엇인가? 의사들의 고민과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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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허브,소아혈 약종양환자 치료시설로 바뀔수도
서울대병원에 있는 세계줄기세포허브 시설이 소아혈액종양 환자의 진료 및 치료시설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28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이같은 조치는 국회의 지원예산 삭감 등으로 허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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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외발자전거 묘기로 웃음꽃 피워요"
서울 뚝섬에서 둘째 딸 유수양을 목말 태운 채 외발자전거를 타고 있는 김경수(오른쪽)씨. 왼쪽은 외발자전거를 타고 있는 큰 딸 유영(왼쪽)양과 아내 박유경씨. 김태성 기자 사무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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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복제, 미·영은 분화 ´글로벌 분업´
'세계 줄기세포 허브'의 한국 설치는 세계가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 수준을 인정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황우석 교수의 체세포 복제배아를 비롯한 우수한 줄기세포 기술이 바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