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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시나요, 물장군 이분 덕에 다시 봅니다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이강운 소장이 사육상자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물장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곳에는 1000개체의 물장군이 자라고 있다.“물장군은 이름처럼 물속의 최상위 포식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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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강찬수환경전문기자환경 분야 국제회의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9월 6~1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WCC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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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나방 백화점
노랑날개무늬가지나방(위)과 신부짤름나방.전국에 사는 나방 종류의 70% 이상이 관찰될 만큼 지리산이 천혜의 나방 서식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05년부터 목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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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0년간 1도 오른 한반도 … 온난화가 바꾼 식탁 지도
명태는 한겨울 서민들의 얼큰한 찌개거리로, 때로는 애주가들의 안줏거리로 우리네 입맛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생태·동태·황태·노가리의 맛을 이제는 영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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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상징 코알라 살 땅 줄어 멸종위기
‘호주의 상징’ 코알라가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호주 정부는 최근 코알라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에 따라 30일(현지시간)부터 주요 지역에서 보호법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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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당정섬은 멸종위기 참수리 둥지
참수리한강의 당정섬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급 조류인 참수리와 흰꼬리수리의 보고인 사실이 확인됐다. 당정섬은 경기도 하남시 한강에 있다. 산곡천이 한강과 만나는 지점인 팔당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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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동물원 돌고래 쇼 중단해야 하나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되던 돌고래 쇼가 동물 학대라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따라 19일부터 공연을 중단한다. 공연에 동원되던 3마리 가운데 비교적 젊은 1마리는 원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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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생태계 뒤죽박죽 … 동식물도 헷갈린다
지난달 27일 강원도 강릉 경포대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커다란 새가 나타나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대 시속 400㎞로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무려 4000㎞를 쉬지 않고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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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 바닥엔 도롱뇽 천지, 돌 밑엔 알 품은 가재 … 천성산은 ‘생태 낙원’
천성산은 생태계의 보고였다. 다양한 생명체들이 천성산 늪에서 발견됐다. 경남 양산시 천성산 법수원 계곡에서 발견된 도롱뇽유생(左). 대성늪에서 살고 있는 가재(右). [송봉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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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원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수산업은 첨단 6차 산업이다
곽재원대기자 5월 24일 중국 하이난성 앞바다에서 열대해양목장 건설이 시작됐다. ‘싼야(三亞)시 근해 해양목장 건설계획’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대규모 인공어초 건설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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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는 길, 걷기 데이트 어떠세요
북한산 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북한산 둘레길이 여성적이라면 도봉산 둘레길은 남성적이다. 바윗길도 있고, 턱밑까지 숨이 차오를 만큼 험한 길도 있다. 반면 북한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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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를 위한 반대에 넌더리 … 책임은 누가”
10일 경남 양산시 천성산 대성늪을 찾은 숲 해설사들이 도롱뇽 알과 개구리 알을 살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KTX 터널이 건설되면 생태계가 죽는다던 천성산은 도롱뇽 알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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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6차 대멸종' 이미 시작…생물 종 75%, 단기간에 사라져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이 알래스카 북부 보퍼트해의 얼음 위에서 쉬고 있다. [AP] 지구상의 생물 종 가운데 75%가 단기간에 사라지는 대멸종 사건이 지구 역사상 6번째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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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중대 발표한 ‘비소 박테리아’의 의미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가 2일(현지시간) 공개한 신종 박테리아 ‘GFAJ-1’의 모습. 이 박테리아는 캘리포니아주 모노 호수에서 발견됐다. [A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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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더 많이 잡았는데 … 도심 출몰은 되레 늘어
서식지가 줄고 먹이가 부족해지면서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멧돼지 포획을 늘리기로 했다. 사진은 최근 서울에 나타났던 멧돼지 포획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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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당론’ 아닌 ‘민심’ 택했다
이시종(사진) 충북도지사가 4대 강 사업 추진으로 정책을 선회한 배경에는 지역 주민들이 있다. 주민 대다수가 사업 찬성 의견을 보였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행정에 반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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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 ⑩ 청주 산남동
청주 지역은 대표적인 다핵 상권이다. 타 지역과 달리 신도심 역할을 수행하는 곳을 하나로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 핫플레이스에 대한 설문에서도 산남동(11.8%), 복대동(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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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반딧불 찾아 떠나는 신비 여행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남대천의 맨손 숭어잡기 체험. [무주군 제공] 우리나라의 대표적 환경 페스티벌인 무주 반딧불이축제가 12~20일 열린다. 올해 14회째이고, 12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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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 밝아 밤낮 모르고 돌아다녀 ‘로드킬’
셋방살이 설움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 주인집 눈치 보느라 목소리는 낮추고, 늦은 귀갓길 발걸음은 그저 ‘살금살금’이다. 한때 서울의 원주민이었다가 이제는 더부살이로 얹혀 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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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 올림픽’ 2012년 제주 유치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2012년 제주도에서 열린다. ‘환경 올림픽’으로 불리는 WCC는 4년마다 열리며, 환경 분야에서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환경부는 26일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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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이땅의 공룡 흔적
최근 경북 군위군에서 세계 최대 크기의 익룡 발자국이 발견됐다. 길이 354㎜, 폭 137㎜의 비대칭형 세 발가락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토록 크고 보존이 잘 된 익룡 발자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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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 개발계획 수정 전망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에 고급 해양리조트(오션파크)를 개발하는 계획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굴업도 관광개발계획에 대한 사전환경성 검토를 벌인 결과 리조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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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파괴 심화, 멸종위기종 피난처로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북극곰. 종(種) 보전에 주력하는 대표적 동물원으로 평가받는 이곳의 동물은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동물원의 야생동물은 처음엔 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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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야외활동이 절정을 이루는 6월을 맞아 자연 소재로 혹은 지역 대표 특산물을 소재로 전국에서 축제가 열린다. 이 중 고창복분자축제가 5회째를 맞아 보다 ‘축제다운 축제’로서의 변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