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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 혼자 모든 일을 결정하는 데 …
잭 웰치(72·오른쪽)는 전설적인 경영인으로 세계 최대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최고경영자(CEO)를 20년간 맡았다. 웰치의 아내인 수지 웰치(48·왼쪽)는 세계적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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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사관학교’ 골드먼삭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먼삭스 출신 인사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16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위기에 빠진 메릴린치의 새 대표에 존 테인 뉴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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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버블 붕괴한다면 초반에 꺼지는 것이 낫다"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셉 스티글리츠(64·사진)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1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07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에서 “역사적으로 경제 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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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억 달러 규모 美 '수퍼펀드' 출범
미국 금융시장의 경색 위기 지원 조치책으로 거론돼왔던 '수퍼펀드'가 750억달러 규모로 연내 출범한다. 미국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은 12일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시작된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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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 - 저물가' 세계 경제 파티 끝나나
그래픽 크게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주유소 직원이 7일 휘발유 가격 표시판을 교체하고 있다. 왼쪽 상단에 보통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달러 65센트라고 쓰여 있다. [멘로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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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주식 투매 주의보
미국의 금융위기가 지속되면서 투자은행들의 주식과 채권 투매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신용이 낮은 사람에게 높은 금리로 빌려주는 주택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손실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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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회장도 사임 … 월가 거물들 수난
서브프라임 모기지(신용이 낮은 사람에게 높은 금리로 빌려 주는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미국 월가의 거물들이 줄줄이 낙마하고 있다. 미국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의 찰스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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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한국도 M&A 강자 될 수 있다”
신인섭 기자 “한국 기업들이 해외 기업 인수합병(M&A)의 호기를 맞고 있다. 한국 대기업처럼 창업주 가문이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는 경우 M&A 성공 확률은 높다.” 세계적 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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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황 촉발제였던 在庫의 추억
역사적으로 경제공황을 촉발시켰던 것은 재고였다. 미국의 대공황 때도 과잉 생산된 자동차 재고로 기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주식시장 등이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우리의 외환위기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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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6.3원 급락 … 제2 환율 쇼크 오나
원-달러 환율이 31일 장중 한때 900원이 붕괴되면서 외환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떨어진 900.7원으로 마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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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초대석] 캐스린 매튜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아태 CIO
최정동 기자 “한국 주식은 외국인들이 매물을 많이 내놓은 덕분에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 캐스린 매튜스(47·사진)는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아시아·태평양 이머징마켓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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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끝모를 부실'
미국의 금융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신용이 낮은 사람에게 높은 금리로 빌려주는 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가 계속되고, 주택 경기는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미국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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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위기 터지면 한국 목소리 적극 낼 것"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문제 같은 국제 금융위기가 터지면 미국 등 선진 금융시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주길 기다리는 대신 한국의 목소리를 담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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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경제가 의심받기 시작했다
세계 경제가 미국.중국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지난주 말 세계 증시를 덮친 '급락 도미노'는 22일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에 상륙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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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동요일뿐…단기조정 가능성"
전문가들은 22일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에 대해 7월 폭락과는 내용상 많은 차이점이 있음을 시사했다. 당시에는 '미국발 유동성 위기'라는 실체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크게 드러난 실체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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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프라임발 신용 경색 막자" 미국 3개 은행 펀드 조성 합의
씨티그룹,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JP 모건 체이스 미국의 3개 대형 은행이 800억~1000억 달러 규모의 공동펀드를 만들기로 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신용이 낮은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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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로 大豊 왔지만 …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주식시장은 더없이 훈훈하다. ‘가을 수확기’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지난주부터 3분기 실적발표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 추수철은 남다르다. 마침 주가가 200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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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제] 외국 투자가들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시장이 침체하면 투자자들은 아주 소심해지고 우유부단해지며 자신없어 한다. 그러나 주가가 오르면 낙관적 분위기에 취해 기대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외환위기를 맞아 주저앉았던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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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초대석] ‘이머징 마켓의 개척자’ 마크 모비우스 끼고
신동연 기자 “중국 등 일부 이머징 마켓에 거품이 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물경제를 보고 길게 투자하면 결코 후회는 없을 것이다.”지난달 18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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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꿈의 지수’ 뒤엔 이들이 있다
새 시대의 개막 뒤엔 어김없이 공신(功臣)들이 있다. 주식시장도 그렇다. 꿈의 지수라는 ‘2000 고지’에 둥지를 틀기까지 숱한 고수들이 시장에 풀무질을 했다. 상승 불꽃이 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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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지수' 뒤엔 이들이 있다
새 시대의 개막 뒤엔 어김없이 공신(功臣)들이 있다. 주식시장도 그렇다. 꿈의 지수라는 ‘2000 고지’에 둥지를 틀기까지 숱한 고수들이 시장에 풀무질을 했다. 상승 불꽃이 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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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년래 최저 추가 하락 요인들도 많아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원 내린 913.7원으로 마감됐다.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10월 2일 913.5원 이후 10년 만의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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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CAFE] IMF 신임 총재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이변은 없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새 총재에 프랑스의 전 재무장관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58·사진)이 28일(현지시간) 선임됐다. 유럽연합(EU) 후보로 나선 그는 미국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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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풍부 … 2000P 고지 재도전"
수확의 계절이지만, 투자자들은 증시에서도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는다. 8월 말 불어 닥친 ‘서브프라임’ 태풍에 굳건할 것 같았던 1700선 지지대도 힘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