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표상·투기꾼·포주 … 그들이 뭐가 어때서 ?
원제 Defending the Undefendable 월터 블록 지음, 이선희 옮김 지상사, 312쪽, 1만7000원 부동산 투기로 떼돈을 버는 복부인, 철마다 전세값을 올려받는
-
시행사 사라지고, 도심주택 반사이익 보려나?
주택건설업계가 초비상 상태다. 분양가상한제(원가연동제) 민간택지 확대와 수도권 및 지방 투기과열지구 등 일부 지역의 원가공개 충격 때문이다. 업체들은 11일부터 잇따라 비상대책회의
-
[좌파 정권 10년 공과①] 권위주의 해체됐으나 국가 에너지 소진
노무현 정부가 저물고 있다. 김대중(DJ)부터 현 참여정부까지를 일부 학계와 정치권에서는 ‘좌파 정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올해 대선 정국에서 보수세력은 DJ·노무현 정부를 ‘좌
-
서민 고통은 인정했지만 … 집값·일자리'녹음기 대책'
정부의 올해 경제 운용 방향은 집값과 금융시장 안정, 일자리 창출 등 잔뜩 쌓인 숙제를 마무리하는 데 맞춰졌다.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해를 맞았지만 지난 4년을 결산한 경제 성적표
-
노 대통령 "수도권 내 공장 증설 불허"
노무현 대통령은 4일 "수도권 내 공장 증설은 예외적인 경우 외에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대
-
"권력 마지막 날까지 행사 국민 평가는 작년에 포기"
노무현 대통령이 3일 임채정 국회의장, 한명숙 총리,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오른쪽부터) 등과 함께 2007년도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용훈 대법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
은행·보험·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권서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이르면 2월부터 전국 어느 금융회사를 가더라도 고정 소득이 적으면 담보로 잡힐 집의 가격에 관계없이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어려워진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집을 담보로 돈을
-
DTI 규제 확대…대출한도 문의 '빗발'
금융감독당국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할 때 지역이나 집 값에 관계없이 총부채상환비율(DTI) 40%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대출 문턱이 크게 높아질 것으
-
국민은행 DTI 전국 확대 시행에 은행권 "너무 서둘러"
국민은행이 3일부터 시행하는 '총부채상환비율(DTI) 40%' 규제가 감독 당국과 은행권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투기지역과 무관한 곳까지 DTI 규제를 확대함으로써 서민층의 내집
-
가자! G10으로 ① 주택시장 정상화하자
삼성경제연구소(SERI)와 중앙일보 경제연구소(JERI)가 G10으로 나아가기 위한 30대 과제를 선정했다. 그중 민생을 가장 불안하게 하는 주택시장의 정상화를 그 첫째 과제로
-
족집게 역술 예언가 10인 丁亥年 國運 말한다
■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 이명박 우세 속 陰기운이 변수로 등장… 의외 인물 등장 가능성 낮아 ■ 경기 살아날까? 무늬만 ‘황금돼지 해’… 2007년 말 지나야 경제는 겨우 숨
-
은행 담보대출 금리 7%대 진입
주택담보대출을 얻어 쓴 사람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오르는 데다 시중은행들이 가산금리까지 높
-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
저축은행서 펀드도 판다
앞으로 서민들은 저축은행에서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주인이 장기간 찾지 않아 한 해 1300억원가량 쌓이는 휴면 예금과 보험금은 공익재단으로 재
-
[취재일기] 대출규제 … 발표한 금감원도 헷갈려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그건…글쎄, 그 경우는 저도 헷갈리는데요." 금융감독원이 '연소득 대비 부채비율 400%' 등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규제책을 발표한 19일 기자는
-
"기업 사기 살려야" 김 법무의 경제 마인드
김성호(사진) 법무부 장관은 최근 한 모임에서 금융감독위원회 윤증현 위원장을 만났다. 그러곤 "분식회계 유예기간(12월 31일)이 다 끝나가는데 기업들의 자진 고백이 잘 이뤄지고
-
[시론] '반값 아파트' 매력 있나?
이른바 '반값 아파트' 논의가 탄력을 받으면서 기존의 국민임대주택에 더해 토지는 임대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주택, 공공이 분양한 주택을 나중에 되사는 환매조건부 주택을 통
-
[중앙포럼] 부동산 정치학
얼마 전 권오규 경제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요즘 가장 큰 걱정거리가 뭐냐고 물었더니 "금융시장과 부동산"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내년 경제의 고민은 뭐냐는 질문에도 권 부총리는 역
-
최고 부담금액 확정하지 않으면 계약 때의 원금만 갚으면 돼
보증인이 부담할 최고액을 특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보증계약을 할 때의 원금만 변제하면 책임을 면할 수 있다. 금융기관이 채무자의 신용정보조회서를 보증인에게 제시한 뒤 서명을
-
[중앙시평] 스멀대는 반미의 그림자
얼마 전 수입 재개된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이 발견돼 전량 반송 조치되는 일이 잇따라 일어났다. 미국에서는 발끈했고, 지난주 끝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에서 이를
-
"지준율 올리면 편법대출 늘 것"
지난달 한국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편법 대출을 부추기고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는 시중은행의 비판이 제기됐다. 시중은행이 한은의
-
[한국 경제 망하는 날] ① 내년 부동산 버블 꺼지나
부동산값이 천정부지다. 환율은 급전직하다. 내년이면 대선이다. 사람들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정부는 괜찮다고 한다. 1997년 외환위기 직전과 비슷한 장면이다. 96년 거품경제가
-
빚 냈던 사람들 '이자 고통'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빠른 속도로 높아져 연중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은행 빚을 얻어 집을 마련한 서민들이 당장 타격을 받게 됐다. 그런데도 지금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적정 수준보다
-
[찾아라!논술테마] 영역별로 짚어보는 부동산 열풍
경제 재산은 일반적으로 동산과 부동산으로 나뉜다. 동산은 돈이나 증권.자동차처럼 움직일 수 있는 것을, 부동산은 땅이나 건물처럼 사람의 힘으로는 움직이기 어려운 것을 말한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