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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압도하는 신기술로 ‘제2의 포니 신화’ 이룬다
이충구 ㈜온라인자동차 사장은 “자동차 인생 40년의 마지막 도전으로 전기차 세계 챔피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가족 나들이로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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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원 밑천으로 일군 300억 재산 아낌없이 KAIST에 기부
서전농원 김병호 대표 부부(中)가 12일 오후 대전시 KAIST에서 기부금 약정식을 마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지난달 27일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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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빅 체인지 外
인문·사회 ◆ 『빅 체인지』(F.L.알렌 지음, 박진빈 옮김, 앨피, 454쪽, 1만8000원)=20세기 첫 50년 동안 현대 미국의 정체성을 형성시킨 중요한 역사적 변화들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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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스티븐 호킹’이상묵 교수 100억대 피소
[중앙포토]해외 지질조사 중 차량 전복사고로 목 위쪽을 제외한 전신이 마비돼 ‘한국판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서울대 자연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46ㆍ사진) 교수가 당시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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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에 민영화까지 … 은행들 ‘덩치 키우기’ 2라운드
은행들의 ‘2차 빅뱅’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영국 HSBC의 계약 포기로 외환은행을 놓고 국내 은행들은 다시 격돌을 벌일 태세다. 여기에다 산업은행을 비롯해 우리금융·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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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MK측근 1세대’ 물러난다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의 요즘 심기가 편치 않다. 지난달 8·15 광복절 특사로 2년을 끌어온 비자금 사건의 굴레에서 벗어났지만 해외 판매가 뚝 떨어진 탓이다. 일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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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공제회 배임 의혹 … 이기우 전 이사장 소환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우병우)가 28일 이기우(60)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불러 조사했다. 교원공제회가 660억원대 규모의 경남 창녕 실버타운 ‘서드에이지’ 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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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돌풍 페일린이냐 백전노장 바이든이냐
나흘 뒤(10월 2일·현지시간)로 다가온 미 대선 TV 토론의 2라운드인 부통령 후보 토론에 전례없는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돌풍을 몰고 온 세라 페일린(44) 공화당 부통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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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이 직업 바꾼다고? 난 끝장을 본 뒤 옮겼다”
내가 선택한 길이 최선일까. 많은 사람은 자신의 현재 모습에 만족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막상 호기롭게 새 삶을 개척하는 사람은 드물다. 정보 부족과 실패의 두려움 탓이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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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생 전환 ① 안철수 KAIST 교수
의사 안철수1962년 부산에서 태어나 80년 서울대 의대에 입학했다. 졸업 때 선택해야 했다. 의사를 할 것인가, 아니면 공부를 더 할 것인가. 고민 끝에 연구직을 택했다.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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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의사 가운 입어야만 의사 노릇 하나요”
▲안철수·김미경씨 부부는 의사에서 출발해 교수에 이른 경력뿐 아니라 웃음도 닮았다. 이들은 “신록다운 신록을 오랜만에 느껴 본다”며 환하게 웃었다. 대전=최정동 기자 지난주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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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의사 가운 입어야만 의사 노릇 하나요”
안철수·김미경씨 부부는 의사에서 출발해 교수에 이른 경력뿐 아니라 웃음도 닮았다. 이들은 “신록다운 신록을 오랜만에 느껴 본다”며 환하게 웃었다. 대전=최정동 기자 그는 참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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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전과목 영어 수업 …‘ 한국 속 국제 캠퍼스’
광주과학기술원의 세브리야코프 교수(러시아인)가 강의를 하고 있다. 이 대학에는 외국인 교수가 5명이며, 외국인 학생은 88명이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광주광역시 오룡동의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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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이소연씨 퇴원해 활동 재개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30·사진) 박사가 1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근을 시작으로 우주인으로서의 활동을 재개했다. 이 박사는 지난달 28일 귀국 때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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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기술 교류 30년 인연 “인간·기계 공존의 지혜를”
21일 대전 과학기술 창조의 전당에서 열린 제41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벽안의 독일인 공학자 한스 바르네케(75·사진) 박사가 과학훈장 2등급 혁신장을 받았다. 그는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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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해프닝' 겪은 노현정·정대선 부부
지난해 12월 25일 노현정·정대선 부부가 생후 7개월 된 아들 창건이와 함께 귀국했다. 정대선씨의 할머니 변중석 여사의 장례식 이후 4개월 만이다. 아들을 데리고 나란히 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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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이 만난 사람] “뻔한 연구는 안하는 게 낫다”
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개혁 태풍이 몰아쳤다. 테뉴어(tenure·정년보장)를 신청한 교수 35명 가운데 15명을 탈락시켰다. 07학번 학생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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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KAIST발 개혁 그 후 …
“이렇게 냉정하게 퇴출시킬 줄은 몰랐다.” “서남표 총장이 부임하기 전에 테뉴어(정년보장 교수)가 된 게 정말 다행인 것 같다.” 서남표 KAIST 총장이 최근 교수 재임용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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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샌드위치코리아] 기술 없으면 기술 가진 회사 사라
두산중공업이 2004년 아랍에미리트에 완공한 대형 해수 담수화 플랜트. [사진 제공=두산중공업]원천기술은 연구개발(R&D)에 전력을 쏟는다고 저절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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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고 출신으로 첫 KAIST 입학 지승욱씨
실업계 출신으로 KAIST에 처음으로 입학한 지승욱씨가 교내 캠퍼스 잔디밭에서 자신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미로 하늘을 향해 힘찬 몸짓을 하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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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 "경쟁 없는 교수사회 풍토 대학 발전 가장 큰 걸림돌"
"교수들은 주당 60~80시간씩 일해야 합니다. 주당 40시간 일하는 걸로 세계적 대학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대학 사회에서 시간당 임금이 가장 적은 사람이 교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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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뇌 속을 손금 보듯 … 5. 서울사대부중
필자가 입학했던 서울사대 부속중학교 용두동 교사 본관. 지금은 고려대 옆으로 이전했다.[서울사대부중 제공] “조장희 학생 등 세 명은 우리 남산초등학교의 자랑입니다.” 1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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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영어강의 몸살 앓는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의 2007학년도 신입생 600여 명 중 280명은 1월 말까지 2개월간 해외 영어연수를 다녀왔다. 학교 측이 마련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었다.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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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12년 만에 실업계 학생 뽑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12년 만에 실업 계열 학생이 입학하게 됐다. 성적만이 아니라 '가능성'까지 보고 신입생을 선발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경기도 하남시 한국애니메이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