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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 단독으로 하는 법관 평가 개선해야”
대한민국 법관의 징계와 승진, 재임용 문제 등을 다루는 ‘법관인사위원회’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인사위원의 명단이 공개되거나 논의됐던 내용, 일정이 밖으로 공표되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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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성적 평가 당연” vs “평정자료 공개해야”
페이스북에 ‘가카의 빅엿’이라고 썼던 서울북부지법 서기호(42·사법연수원 29기) 판사가 재임용에서 탈락하면서 법관 연임(재임용) 심사를 둘러싼 법조계 안팎의 논란이 뜨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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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13인 회의, 서기호 옹호 발언은 없었다
양승태 대법원장9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 11층 회의실. 대법원장실 바로 옆에 붙은 회의실에 대법관들이 차례로 들어갔다. 2600명이 넘는 판사들을 대표하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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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재임용 탈락 1988년 이후 네 번째
대법원은 10일 올해 상반기 연임심사에서 재임용이 확정된 법관 명단을 발표했다. ‘근무성적 불량’을 이유로 법관인사위원회에서 적격심사 대상(부적합 의견)이 됐던 서울북부지법 서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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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법원 결정 존중되어야 한다
‘가카의 빅엿’이란 표현으로 물의를 빚었던 서기호 판사가 재임용에서 탈락했다. 일부에선 재임용 탈락이 정치적 이유에서 비롯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서 판사 본인은 이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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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 빅엿’서기호 판사 재임용 탈락
서기호 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가카의 빅엿’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빚었던 서기호(42·사법연수원 29기) 서울 북부지법 판사가 법관 연임(재임용)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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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용 심사 받은 서기호 “점수 아닌 다른 이유 대라”
서울북부지법 서기호 판사가 7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법관인사위원회에 출두하고 있다. [연합뉴스]최근 법관 연임(재임용) 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서울북부지법 서기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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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호 판사 재임용 여부, 이정렬 판사 징계 관심
지난주 법원과 검찰은 적잖이 어려움을 겪었다. 평소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두 기관이 동시에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됐다. 전례 없는 일이다. “판사도 검사도 다 못 믿겠다”는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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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에도 반기 드는 서기호
서기호 판사서울북부지법 서기호(42·사법연수원 29기) 판사는 대법원이 올해 법관 재임용 심사에서 자신을 적격심사 대상자로 분류한 것에 대해 “나는 떳떳하다”고 밝혔다. 서 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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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새끼' 표현, 판사가 애들이 쓰는 말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퇴임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6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다. 그는 재임 중에는 물론이고 퇴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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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뜨거운 욕설 문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민의 방송’이라는 한국방송공사(KBS)에서 낯 뜨거운 법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KBS 노조가 노보(勞報)에 2011년을 압축하는 사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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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뜨거운 욕설 문화
‘국민의 방송’이라는 한국방송공사(KBS)에서 낯 뜨거운 법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KBS 노조가 노보(勞報)에 2011년을 압축하는 사자성어로 ‘시벌로마(施罰勞馬)’를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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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 정치적 발언 적절하지 못한 행동”
관련기사 국민이 재판 납득 못해 ‘부러진 화살’ 같은 영화 나온다 대화가 시작되자 이 전 대법원장은 현안에 대해 소상히 의견을 밝혔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부러진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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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새끼 짬뽕’ 이정렬 판사도 타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40자로 이뤄지는 단문의 공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가 최근 뜨겁게 달아올랐다. 논란의 대상은 이정렬(43) 창원지법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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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새끼 짬뽕’ 이정렬 판사도 타깃
140자로 이뤄지는 단문의 공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가 최근 뜨겁게 달아올랐다. 논란의 대상은 이정렬(43) 창원지법 부장판사.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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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러진 화살’에 긴장하는 대법
영화에서 석궁 테러 교수 역을 맡은 안성기.김명호(55) 전 성균관대 교수의 ‘석궁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 ‘부러진 화살’이 18일 개봉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광주 인화학원 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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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나 법관 재임용 심사 … 24년 동안 탈락자 3명뿐
다음 달 실시되는 법관 재임용 심사가 과거와 마찬가지로 요식 절차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법관 평가 기준 강화를 명문화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5개월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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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정렬 판사, 서면 경고 뜻 새겨야
판사에 대한 경고나 징계는 흔한 일이 아니다. 판사는 판단의 자율성이 최대한 존중되는 독립기관으로 예우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뼛속까지 친미(親美)인…”이라는 발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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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의 빅엿’ 서기호 판사 … 법원장 구두경고 보도에
트위터에 ‘가카의 빅엿’ 발언을 했다가 소속 법원장으로부터 구두경고를 받았던 서기호(41·사법연수원 29기·사진) 서울북부지법 판사가 다시 트위터에서 “구두경고(보도)는 오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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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의 빅엿’ 글 서기호 판사 … “신중하라” 법원장 구두경고
박삼봉 법원장(左), 김종백 법원장(右)페이스북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심의를 비판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했던 서기호(41·사법연수원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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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한민국 판사들의 현 주소
조강수사회부문 기자10여 년간 법원의 판사들을 취재하면서 어려웠던 것 중 하나는 대부분의 법관이 정치적으로나, 사건 내용 면에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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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호 판사 ‘가카의 빅엿’ MB 비하 글
“오늘부터 SNS 검열 시작이라죠? 방통위는 나의 트윗을 적극 심의하라…앞으로 분식집 쫄면 메뉴도 점차 사라질 듯. 쫄면 시켰다가는 가카의 빅엿까지 먹게 되니. 푸하하.” 서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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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는 고독한 직업 … 정치적 의견 밝히면 미국선 징계감
미국의 린 리보비츠 판사(왼쪽)와 프랑스의 장피에르 봉투 검사가 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의견 표명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오종택 기자] “판사는 고독한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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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의 SNS 정치 발언외국에선 어떻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판사, 40대, 관심사 민주주의, 평등, 복지, 무상교육, 무상의료’ 최은배 인천지법 부장판사(45·사법연수원 22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