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력남편 돈 번다고, 지원 못받는 母子…이혼소송이 희망 됐다
“정말 이혼이 된 거예요?” 40대 엄마는 변호사를 붙잡고 수차례 되물었다. ‘원고와 피고는 이혼한다’고 명시한 법원 결정이 믿기지 않았다. 이혼 결정은 엄마와 8살 아들에겐
-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개, 주인까지 위험하게 한다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서광원칼럼 7/24 개 중에서도 사냥개는 용맹하다. 자신보다 덩치가 몇 배나 큰 상대를 만나도 물러서지 않고 격렬하게 짖으며 맞서고, 상대가
-
옥수수 흔들면 열매 덜 맺어, 조직 안정돼야 성과 더 낸다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서광원 칼럼 옥수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잘 자란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 더러는 어른 키보다 높아지기도 한다. 이런 옥수수를 키가 작을 때부터
-
박종진 "이준석 업고 엘베 타더라도···63빌딩 약속 지키겠다"
[사진 tvN 캡처] 3년 전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 업고 63빌딩 층계를 올라간다'고 공언했던 박종진 iHQ 총괄사장이 "일단은 올라간다고 했으니까 열흘에 나눠 하든 엘리베이
-
[포토클립] K-가성비 장착 노브랜드, 중소기업과 함께 글로벌로!
이마트가 노브랜드 상품을 20여 개국에 수출하며 노브랜드 전체 상품 중 70%가량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가교 구실을 수행하고 있다. 노브랜드 상품 모음. [사진 이마트
-
"마침내 치매 치료제 나왔다"…알츠하이머 신약 첫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7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애드유헬름(Aduhelm, 성분명 아두카누맙)’을 승인했다. AP
-
AZ 맞은 아들은 지팡이 짚고, 아빤 석달째 정부와 싸움중
최근 집에서 재활중인 작업치료사 호영씨. 사진 김두경씨 제공 “왼쪽 발이 신발에 다 안 들어가도 모르고 걷던데…” 집을 나서던 아버지가 신발장에서 머뭇거리며 중얼거린다. 그는 신
-
항복할줄 아는 칠면조, 끝장 보는 ‘닥공’ 닭과 싸우면…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서광원칼럼 닭과 칠면조는 비슷하게 생겼다. 같은 조상을 가졌기 때문인데 칠면조가 약간 더 큰 듯 하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만약 이 둘
-
천주교는 17세기 중국을 어떻게 파고들었나
칠극(七克) 칠극(七克) 판토하 지음 정민 옮김 김영사 이 책은 스페인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 판토하(Diego de Pantoja, 1571~1618)가 1614년에 중국 북
-
[앤츠랩]美 3명중 1명 입는다…美 보복쇼핑 폭발하자 웃는 韓기업
미국 소비자들이 다시 쇼핑몰로 돌아왔습니다. 백신 맞았겠다(접종률 44%), 용돈 받았겠다(재난지원금 1인당 1400달러), 돈 쓸 만반의 준비를 마친 소비자들이 아웃도어 쇼핑몰
-
4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1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개막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주최하고, ㈜엑스코(대표 서장은)와 ㈜한국전기신문사(대표 양우석)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Inte
-
두리안 꽃 아찔한 향기, 중매쟁이 박쥐 홀리는 번식 전략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두리안의 꽃. 덥고 습한 열대우림에서 강렬한 향기로 수분 매개체인 왕박쥐를 부른다. [위키미디어·중앙포토] 꽃은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하지만
-
산호, 복제 통해 군체성장해 진화 안돼…집단이기 땐 퇴보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산호 일러스트 열대 바다에 사는 산호는 꼭 나무처럼 생겼다. 그래서 식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동물이다. 정말일까 싶다면 밤에 산호를 보면
-
[노트북을 열며] 정치성향 테스트
임장혁 정치부 차장·변호사 중앙일보 4·7 재·보궐 선거 페이지에 오픈한 정치성향 테스트에 지난 12일~23일 참여한 수십만명의 평균적 성향은 ‘중도’였다. 현안에 대한 입장을
-
경기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 주민자치의 힘찬 도약과 재건을 알리는 경기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
-
[더오래]퇴직 후 다음 스텝? 자신을 믿고 한 발부터 떼라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58) “나이 50 넘어 재취업이라니, 대단하네!” 취업했다는 말을 전하자 친구와 지인들이 보여준 반응이었다. 물론 진심 어린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후금에 투항한 강홍립, 그는 과연 매국노였나
━ 명·청 교체기의 조선 외교 1619년 3월 강홍립 휘하의 조선군과 후금군의 대치 장면을 그린 ‘파진대적도’(擺陳對賊圖).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된 『충렬록(忠烈錄)』에
-
사자·얼룩말, 10㎝ 차로 운명 갈려…사소한 게 승부 좌우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무명 가수들이 출전한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꽤 자주 나왔던 장면이 있다. 맞붙은 두 가수의
-
펑위샹 심복 위신칭 “공산비적과 내통한 원조는 쑨원”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64〉 육군검열사 시절의 펑위샹(가운데). [사진 김명호] 1966년 문혁 초기, 신중국 국가의전의 창시자 위신칭(余心淸·여심
-
[부고] 양창근씨 外
▶양창근씨 별세, 양승부씨(전 국회의원) 부친상=5일 제주 하귀농협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64-798-8800 ▶엄상순씨 별세, 서광석(서울대 전기정보공
-
[권석천의 시시각각] ‘좋소기업’ 조충범을 아시나요?
권석천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조충범, 29세 취업준비생이다. 그에게도 드디어 서광이 비치는 걸까. ‘정승 네트워크’에서 전화가 걸려온다. “지금 면접 가능하
-
공룡의 조상, 폐 혁신 통해 ‘저산소 시대’ 지구 지배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일러스트=김이랑 kim.yirang@joins.com 공룡, 하면 우리는 거대한 덩치를 떠올린다. 실제로 가끔씩 발굴되는 화석을 보면 입이
-
도자기 학술대회에서 김치 만들기 영상 선보인 이유
전세계 세라믹 전문가와 공예가들의 온라인 네트워크인 세라믹 스쿨에서 열린 '세라믹 콩그레스' 중 '포커스 코리아'를 함께 준비한 조혜영 공예 큐레이터(오른쪽)와 노일환 '솔루나리
-
묵묵히 일하기보다 조직 이해해야 출세
그렇게 일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게 일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서광원 지음 중앙북스 회사에 영혼을 바쳐 일하는데 이상하게 승진은 더디다. 무능하다고 생각하면서 내심 얕보던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