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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英那,바우하우스 주제 강연
◇金英那 서울대교수는 23일 오후2시 삼성생활문화센터(옛 중앙일보 사옥)5층 강당에서 「바우하우스와 그 주변의 미술가들」을 주제로 강연한다.이 강연회는 호암미술관이 개최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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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뉴욕 OK해리스화랑 전속화가조숙진
왜 미술쪽에선 음악의 정경화(鄭京和)나 사라 장 같은 세계적인물이 나오지 못하는 걸까.이 물음에 대한 답이 무엇이든 젊은한국 화가들의 도전 열기는 결코 음악쪽에 뒤지지 않는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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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제1부 중국문화의 원형을 찾아서
장사(長沙)의 증금귀(曾金貴58.前長沙湘劇院長.위사진)씨는 중국 3대 검보명인중 한사람이다.배우출신 부모밑에서 10세때부터 검보를 그리는 것으로 배우생활을 시작했다. 『40여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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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 일반 이해부족에 엄청난 작업비용
카셀 다큐멘타,베네치아 비엔날레등 근래 열린 외국의 대형미술제에서 설치미술이 주류를 이루는 것과 달리 국내 설치미술작가들의 작업여건은 열악하기 짝이 없다. 설치미술은 하나의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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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장 투기판 아니다-최병직
금융실명제의 파장으로 온 나라 안이 술렁인다. 문화 예술계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는데 그 중에서도 미술계의 입장은 곤혹스럽기 그지없다. 정부 당국을 위시한 일부의 시각이 경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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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화문석-정성으로 엮는 왕골공예의 "본향"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토산품판매장 앞거리는 강화의 명산품인 화문석 판매시장이다. 이 거리의 특징은 끝자리가 「2」와 「7」로 끝나는 날에 5일 간격으로 새벽부터 장이 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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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프라하까지|인생유전 34년…이기순여사 수기
북경중앙미술학원에서 보낸 5년은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버린 지금까지도 생생한 기억으로 내 가슴에 아름답게 남아있다. 사랑하는 남편 「야로슬라브」를 만나기도 했으려니와 그토록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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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로울땐 「고향생각」불렀지요"
비바람에 날리고 찢겼던 나의생에 새로운 환희를 안겨준 남편 「야로슬라브·베이체크」-. 사랑하는 그를 만날 수 있었던 북경중앙미술학원시절의 아름다운추억들은 뒤로 돌리고 싶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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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게 우리일로 떠들썩해 질테니 피해 없도록
▲최은희 녹음내용 큰형! 큰형님! 무슨 말부터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이 못난 동생 때문에 얼마나 심려를 하셨어요. 형! (울음) 이 테이프는 될 수 있으면 아이들은 듣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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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성장하는 교포사회…예술창조에도 한몫
「세계예술의 수도」라고 불리는 뉴욕 다운타운의 소호(Soho)지역 일대에 한국인 미술가들의 아틀리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뉴욕 지방만 해도 미술대학 출신자가 l백50여명이고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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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천국 「네델란드」
화란만큼 미술에 대한 정부지원을 제도화한 나라도 드물 것 같다. 최근 화란의 문교당국이 밝힌 바에 의하면 지난 l년간 미술품구매용으로 현역 미술가에게 지출된 정부예산이 1억9백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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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계의 화단」에 점철하는 꿈과 좌절「파리」의 한국인 미술가
50, 60년대만 해도 한국화가가「파리」에 온다는 것은 무척 힘들고 드문 일이었다. 절차도 까다로웠으려니와 물질적·정신적 뒷받침이 약해 섣불리「파리」행의 꿈을 실현하려는 엄두도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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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80년대 우리 미술의 향방을 전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80년대가 새로운 시대인 만큼 미술도 그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리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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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찬양」일색의 북한미술"
국토통일원주최의『북한의 미술』에 관한「세미나」가 27일 하오1시 이 통일원천지관에서 열렸다. 작년의『북한의 문학』『북한의 음악』에 이어 열린 이번「세미나」에는 30여점의 북한미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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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창작열…50년대 그림들
최근 들어 미술계에 자주 띄는 현상으로 회고전이라는 형식의 전람회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그 대표적인 것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한국미협의 공동주최로 열리고 있는(3∼12일·국립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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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대미술제의 「행위미술」
○…지난24일 대구근교 달성군 가창면 냉천 천변에서는 전국에서 1백여명의 젊은 미술가들이 모인 가운데 「이벤트」작업이 벌어졌다. 이색적인 야외작업은 제4회 대구현대 미술제(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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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전히 좁은 시상제
역량 있는 신인을 기대하는 것은 어느 시대·어느 분야에서나 마찬가지다. 한국의 미술계는 신인발굴을 공모전에만 의존한다. 화랑이나 전문지의 활동이 미미하기 때문에 일정한 공개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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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4)|서화백년>(60)|이당 김은호
춘곡 고희동은 1886년3월11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16번지에서 고영철 공의 3남으로 태어났다. 춘곡은 6세 때부터 글방공부를 시작했다. 이웃에 사는 큰집에 글방이 있었다.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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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예술인 과세 방침 어떻게 하나 예술계 반응
『일정액 이상의 수입이 있는 고소득 예술인』에게 과세하려는 정부·여당의 새로운 방침은 이제까지 면세특혜를 누려오던 예술인들을 우선 심리적으로 자극할 것 같다. 비록 「고소득」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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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책
작년 7월 「뉴요크」에서 62세로 작고한 유화가 수화 김환기씨의 생애를 살펴보는 회고전이 3일∼17일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에서 열린다. 이 작품전을 위해 미국에 있는 근작품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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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와 반성…문화계 30년 (하)
8·15해방은 한·일 합방으로써 일단 단절되었던 우리의 예술 전통을 회복시켰다는 점에서 큰 뜻을 지니고 있으나 해방과 함께 시작된 남북 분단의 비극은 새로 형성된 예술 전통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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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여성교양을 위한 「시리즈」
-최근 몇 년간 전시장이 많이 늘어나고 개인전도 활발해져 일반이 미술에 접할 기회가 흔해지고 있는데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관람객으로서는 무엇을 어떻게 보면 좋은가? 『미술품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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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교수단 보고에서|전통 문화 부문|예술문화 부문
사적 관리 인원 보강해야|새 민족 박물관은 내용 수정할 필요 74년도의 문화 예술에 대한 정부 시책 및 실천성과는 과거 어느 해 보다 활발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실험 단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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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가 받는 작고 화가 황술조|망각 30여 년…유화 20여점·「데상」등 발견
우리나라 근대 미술의 풍성한 개화기였던 1930년대의 유화가 토수 황술조씨의 유 작품이 30여 년만에 일괄해 나와 망각 속에 묻혀 버렸던 한 작가의 면모를 다시 평가하게 됐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