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계속 침체국면
○…이번주 들어서는 나흘 연속 주가가 빠지다가 24일에야 소폭의 회복세로 반전된후 25일 다시 크게빠지는 초약세장을 나타냈다. 그동안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던 7백선도 근거없
-
포철주는 거의단주…장외시장에서만 매매가능|증권사 계좌이용땐 주권·도장·주민증사본 제출
○…10일 상장된 포철주가 대부분 1인당 7주씩의 단주 (단주) 로 배정됨에 따라 단주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주란 매매수량 최소단위인 10주에 못미치는 주식. 이번
-
포철주…첫선부터 장세좌우
○…10일 첫 상장된 포철주가 예상을 크게 벗어난 고가를 형성함에 따라 앞으로 증시에 미칠 파장도 적잖을 전망이다. 포철주의 첫시세가 4만3천원에 형성되자 증권업계는 한마디로 경
-
양곡도매인 지정 "말썽"
농협이 49억여원을 들여 지은 전국최대규모의 양곡도매시장 (양재동소재)이 당국의 일방적인 도매회사법인지정에 입주대상 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서 당초예정했던 6월20일 개장이 어렵게 됐
-
투자상담사
증시열풍을 타고 고객들의 주식투자를 상담·권유해주고 최고 월1천만원대의 수입을 올리는 것이 투자상담 사들이다. 어떻게 자격증을 따고 얼마나 수임을 올리는지 알아본다. 증권거래법에
-
금융·건설중심 장세 되살아 나
주가가 연5일째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는 다시 6백30선을 회복했다. 아직은 서로 몸을 사리는 형세여서 연초와 같은 북적거림은 없지만 금융·건설을 중심으로 매수세력이
-
신용카드 17년만에 "만개"…바른 사용법 알아본다
대기업체인 D사의 영업담당부장 P씨(40)는 현금을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회사내의 위치나 업무등을 감안하면 상당액의 현금을 가지고 다닐법도 한데 그의 지갑에 들어있는 현금은
-
"빠질만큼 빠졌다"…원기회복 뚜렷|정국불안·규제 등 의식 「단타」위주로 몸 사려
○…4월 한달 내리막길이던 주가가 이달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있다. 지난달 29일 종합주가지수 3백49·49를 바닥으로 연일 꾸준히 상승, 13일 현재 3백85·26으로 3백
-
불로소득 노리는자금 흥청|숨가쁜 증시 열풍…돈 흐름이 수상하다
아무리 많아도 부족해뵈는게 돈이라지만 요즘 증시 주변은 그런것만 같지는 않다. 며칠 전 기업 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싸니 전기의 경우 공모규모 12억원에 모두 1천4백2
-
유럽투자가들 한국증시에 눈독|유러펀드 발행에 신청자 넘쳐|해외사채 모두 발행가 웃돌아
5공화국의 년대인 80년대에 들어 우리 경제의 모양이 한층 좋아졌다는 사실은 해외에서 더 실감되는 것 같다. 런던과 프랑크푸르트등 유럽 주요금융시장에서는 국제수지 흑자를 기록하면서
-
증권회사 수입 짭 짤 4∼8월 중 3백억
최근 주가는 당국의 규제와 액면가 5천 원 이상으로의 조정작업 등 이 겹쳐 옆 걸음 질 치고 있어 시장전체가 풀이 죽어 있지만 장세가 좋았던 8월까지 증권회사들은 짭짤한 장사를 했
-
국회내무위 서울시관계 질의 ·답변|〃학교있던 땅 왜 녹지로 못만드나〃
국회내무위는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서울시에대한 질의를 벌였다. 다음은 의원들의 질문과 서울시의 답변내용. ▲황낙주의원 (신민) =서울시의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서울시가 재
-
미국서쓰레기탄수입 사실인가
▲권오태의원(신민) =은행도 기업인데 경영이 부실화되면 다소무리나 부작용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부도처리하든지 다른 은행과 통폐합하라. ▲송용직의원(민정)=가계저축지원은 5%우대세율
-
년내 공개·증자 기업|CP 발행한도 확대|재무부 단기 금융 활성화 시책 마련
정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오는 3월1일부터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신종기업어음(CP)에 대해 금융기관의 지급보증을 허용하고 지방단자회사의 CP 취급과 서
-
갑자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갑자년 새해에도 우리생활주변에 달라지는 것이 많다. 교육과 세금·교통은 물론 각종 개정법령 시행등. 중·고교 교과서가 바뀌고 봉투와 우편엽서도 가로쓰기로 바뀐다. 무엇이 어떻게 달
-
꽃·약초도매업 허가 받아야
올 하반기부터는 꽃과 약초도 허가를 받아야 도매시장 영업을 할 수 있다. 이는 꽃과 약초의 무질서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농수산부가 4월27일 개정, 공포한 농수산물 유통및 가
-
한해 차관 상환 곧 3천억 육박|갚을 능력 겨우 천5백억|정부 지원없인 해소 불능
서울시의 빚이 엄청난 규모에 이르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상환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지하철 완공 때까지 더 많은 빚을 끌어대야 할 형편이지만 △새로운 빚의 이자율과
-
돈 굴려주고 수익 분배|인기끄는 저축수단「투자신탁」
투자신탁이 유력한 저축수단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투자신탁은 주식투자에 지식이 짧거나, 시간이 없는 사람을 대신해 투자신탁회사가 돈올 굴려주고 수익금을 분배해주는 저축방식. ▲국공사
-
실세금리 계속 오름세
연말 통화억제선 30%를 지키기 위해 통화당국이 돈줄을 죄기 시작하자 시중실제금리는 더욱 오름세를 보이고있다. CP(신종기업어음)의 경우 13%선에서 발행해오던 삼성·현대·대우 등
-
거래하는 은행 없을 땐 예금 들어야 신청자격
조흥은행을 비롯한 5개 시중은행이 7일부터 일제히 크레디트카드(은행신용카드)의 발급을 시작했다. 크레디트카드란 한마디로·물건을 외상구입하고 대금은 뒤에 갚도록 하는 것. 국민은행에
-
외인전용 수익증권 발행|투자 신탁회사에도 인가
정부는 자본시장 자유화방침의 첫단계로 투자신탁회사로 하여금 3천만달러 규모의 외국인전용 수익증권 발매를 28일 인가했다.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과 대한투자신탁은 각각 1
-
주식형 수익증권 인기 다소회복
한동안 인기들 잃었던 투자신탁회사의 주식형 수익증권이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동안 주식형 수익증권은 공사정형수익증권의 뒷전으로 밀려나면서 그 존재가치까지 의심받을
-
건설인 이미지 쇄신 위해 잔칫날 만들어 자황|삼성코닝, 민간베이스 무보증장기차관 도입|코오롱 나일론서 코오롱 폴리에스터를 합병|LNG기지 건설놓고 건설회사간 경쟁치열
…건설인들이 6월18일을「건설의 날」로 정해 큰 잔치를 벌이게 된 것은 건설이 중동진출 등으로 국민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내외에 과시하고 「노가다」등으로 아직 덜 존경받
-
(3099)제73화 증권시장(37)
지금까지 자주 써온 「파동」이란 말을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증권시장에서의 파동이란 흔히 시장기능만으로는 수도결제가 불가능하여 강제로 경리·해결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