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
북 무인기에 뚫린 서울…군 정찰기 이북 맞출격
북한의 군사용 무인기 5대가 26일 5년 만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측 영공을 침범해 서울, 강화, 파주 상공을 5시간여 동안 휘저었지만, 우리 군은 격추에 실패했다.
-
통영상륙 힌남노, 3시간 동안 창원→부산→포항 내륙 휩쓴다
울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든 6일 새벽 울주군 언양읍 남천교 아래 하천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폭우로
-
주말 수도권에 최대 120㎜ ‘폭포비’ 또 온다
주말부터 다시 한두 차례 장대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이 위험지역 긴급 점검에 나섰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3일 오전 전남을 시작으로 오후 3시쯤
-
“꼭 돌아올 겁니다”…의암호 사고 11일째, 북한강 집중 수색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발생 열흘째인 지난 15일 강원 춘천시 등선폭포 인근 북한강 변에서 강원도소방본부 수색팀이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강원도소방본부
-
울진 500㎜ 물폭탄…부산선 산사태로 4명 사망·매몰
태풍으로 인한 비 때문에 3일 부산시 구평동의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밀려내려온 토사가 주택과 식당을 덮쳤다. 이날 오후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토사에 묻혀 숨진 60대 여성과 40
-
태풍 '미탁' 한반도 휩쓸어… 14명 사망·실종, 부산에선 일가족 매몰
우리나라를 휩쓸고 지나간 제18호 태풍 ‘미탁’ 여파로 전국에서 1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한 3일 오전 부산 사하구 산사태 사고 현장에서
-
[이택희의 맛따라기] 한반도 최북단 녹차를 찾아…동루골막국수, 선장네 횟집은 덤
동루골막국수는 메밀 100% 면을 뽑아 쓰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녹쌀 70%에 겉메밀 30%를 섞는다고 한다. 면은 옅은 갈색 가닥에 검은 반점이 많다. 김·참깨 가루, 매
-
사패산 '강도 살인' 잠정 결론…피의자 얼굴공개 검토키로
수락산 강도살인사건에 이어 사패산 사건도 나홀로 여성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강도살인사건으로 잠정 결론났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2일 혼자 산행에 나선 50대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
수원서 실종된 여대생 시신, 평택 야산서 발견
경기도 수원역 부근에서 실종된 여대생 A씨(22) 시신이 15일 평택의 한 야산에서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살해 용의자 윤모(45)씨가 근무하던 건설회사가 올 초 배수로 공
-
디/수원 실종 여대성 숨진 채 발견
경기도 수원역 부근에서 실종된 여대생 A씨(22) 시신이 15일 평택의 한 야산에서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살해 용의자 윤모(45)씨가 근무하던 건설회사가 올 초 배수로 공
-
55년 만에 찾아온 한파 녹인 3人
2월은 우울했다. ‘55년 만에 찾아온 한파’ 때문이었다. 한파는 출근 길 지하철을 멈춰세웠을 만큼 매서웠다. 하지만 이보다 마음을 무겁게 한 것은 따로 있었다. 서민을 짓누른 물
-
우리 시대 이야기꾼 - 무협 2.0 ⑧ 『천산도객』 작가 오채지
무협의 힘을 믿는 오채지 작가는 강호의 바닥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김경빈 기자] “물은 낮은 곳으로 흘러 마침내 큰 바다에 이른다. 세상의 낮은 곳부터 보아라. 그곳에 네가 할
-
21시간 근무 상감마마 코피 쏟으시다
먹고 싶으면 먹고, 놀고 싶으면 놀고, 잠자고 싶으면 잠자고…. 거칠 것 없는 권력을 가진 제왕이라면 능히 이런 생활을 누리지 않았을까? 오해도 큰 오해다. 오히려 조선의 군왕들은
-
「합격보장 합의서교환」 플래카드 눈길/92 대입시험날 이모저모
◎고교후배들이 나와 “선배합격기원” 고사/맹인수험생 답안 점역사가 컴퓨터 입력/반대방향 버스탔다 순찰차로 지각 모면/자신없어 원서못내곤 “재교부하라” 생떼 ○…서울대 정문과 주변게
-
“무소속도 나름… 순종·잡종 가리자”/「광역」중반득표전 이모저모
◎상대에 꽃다발줘 박수/유세장주변식당 “만원사례”/벽보인쇄 조잡 항의소동도 ▷서울◁ ○돈빌려 후보등록 마쳐 ○…서울 송파 4선거구에서 출마해 계승택(60·민자) 홍기원(52·신민)
-
가재 도구 챙기며 쓰러진 벼 걱정
수마가 할퀴고 간 나주시 삼영동 일대에서는 26일 오후 2시30분쯤 이재민들과 구조대원간에 가족 구출을 놓고 잠시 몸싸움. 집이 물에 잠겨 가족이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김모씨
-
잠든 두집에 축대 "날벼락"
태풍 「셀마」가 남부지방을 덮친 15일 밤 영·호남 곳곳에서 축대붕괴·산사태·선박침몰사고가 잇달아 떼죽음의 참변이 꼬리를 물었다. 특히 광주에서는 학교축대가 무너지면서 가정집을 덮
-
경동탄광 농성해산
[도계=김국안. 권혁용. 신동연기자]강원도삼척군도계읍상덕리 경동탄광(사장 이병길)광원 및 부녀자 8백여명이 지난 9일 하오9시부터 도계읍 중심가와 철도건널목등에서 가족수당(월3만원
-
보사부, 「독극물협박사건」남의 일 보듯 느긋|정상 출근한 뒤 대책회의 열었지만 「진상조사」가 고작
○…독극물사건 수사본부장인 안희상 서울시경제2부국장은 협박전화에 대해 별도의 범죄조직은 없는 것으로 보며 ▲신씨의 검거 후 하수인이 『이제 끝장이다』 는 식으로 협박전화서 했을
-
100mm 안팎 비에 맥못춘〃수방대책〃|「수도」로 변한서울
하루종일 차분히 내린 1백mm안팎의 비에도 맥못춘 서울이었다. 3일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 수도권에 뿌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정오를 지나면서 장대비로 변하자 순식간에 불어난 물로 하
-
산사태로 집 파묻혀|어린 남매 실종
일 하오5시쯤 강원도양양군현남이하월천리701 속칭 골목마을 김벙윤씨(34)집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김씨집이 흙더미에 파묻혀 안방에 있던 김씨의 외동아들 옥기군 (4)과 외동딸연
-
네 곳서 갱 붕괴 6명사망·매몰
【지방종합=연합】충북과 강원도에서 3건의 광산사고가 발생, 3명 광부가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20일 하오 9시10분쯤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양수금광(대표 이동은·67)
-
설악산 등반하다 대학생1명 숨져
【동경=연합】설악산에 등반중이던 대학생 4명중 3명이 조난,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은 구조됐다. 7일 하오3시쯤 강원도 양양군 항현면 상복리설악산 칠성봉동쪽 속칭 핏골중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