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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안상수가 옳다”
충돌 국회에선 대개 지도부가 주목 받는다. 이들의 선택 여하에 따라 정국 흐름이 요동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때로는 ‘의외’의 인물이 부각되기도 한다. 19일 국회의 상황이 그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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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두려워 … 親李도 민주당도 권력분산론 만지작
김형오 국회의장이 제헌절에 개헌 공론화를 주장했다. 국회 개헌 특위를 구성해 9월 정기 국회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내년 6월 지방 선거 이전까지 개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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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도 점거당한 국회
“제헌 61주년을 맞는 국회는 애국심, 민생도 저버리고 오직 정략적 이해를 달성하기 위한 정치 파업, 폭력으로 얼룩져 있다. 국민에게 부끄럽다.”(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주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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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본회의장 점거 네 탓 공방
여야 모두 본회의장 점거라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낸 정치권이 16일 ‘네 탓’ 공방을 벌였다. 상대 당 탓에 극한충돌을 하고 있다는 비난이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이렇게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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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본회의장서 ‘적과의 동거’
15일 국회에서 한나라·민주 양당의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들이 미디어법 등 법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右)가 회의 도중 전화통화를 하며 회의실 밖으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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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처리’ 뒤 여야 그대로 눌러앉았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고 산회하겠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15일 레바논 파병 연장 동의안 처리를 마치고 본회의 산회를 선포한 건 오후 1시13분이었다. 그러나 여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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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은 통하고 … 사퇴 과정서 긴밀한 소통
“당·청 소통이 참으로 원만하게 잘 이뤄졌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15일 의원총회에서 한 자평이다. 이어 “의원 수십 명이 뜻을 말해 줬기 때문에 전달할 수 있었다.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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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찬바람 부는 민주·선진당
“민주당은 세종시법 통과를 방해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이것은 충청도민이 염원하고 있는 것이고 국민들에게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지켜져야 한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합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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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수변구역 ‘펜션 금지’ 추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 강 수변구역에 펜션을 짓지 못하게 된다. 수변구역은 상수원 오염을 막기 위해 축사·공장 등 오염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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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후보자 사퇴 당연하다는 야 “도덕성 문제 없는 후보자 골라야”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가 인사 청문회 하루 만에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천 후보자가 14일 밤 승용차를 타고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청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인사청문회에서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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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정규직법·미디어법 직권상정 요청
14일 국회의장실이 바빠졌다. 6월 국회가 열흘가량을 남겨놓고도 핵심 법안 처리를 위한 타협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여야가 번갈아 김형오 국회의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안상수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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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정치] ‘죄수의 딜레마’에 빠진 여야
범죄를 공모한 두 죄수가 있습니다. 각각 신문을 받는데 자백할지와 침묵할지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둘 다 침묵하면 둘 다 무죄지만 누구 한 명이 자백하면 자백 안 한 사람은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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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KBS 수신료 인상”
한나라당이 14일 KBS의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에도 제대로 된 공영방송이 절실하다”며 “한국방송공사법(가칭)이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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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백 투 더 노무현?
이명박 정부의 경제 철학인 MB노믹스가 방향을 잃고 있다. 골프에 비유하자면 냅다 오른쪽을 보고 때렸는데 심한 훅이 나 공이 왼쪽으로 확 휘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은 아예 대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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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총괄 정부 기구 마련을”
국내 주요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이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방어 대책을 수립·실행할 사령탑은 누군지 모호하다. 사이버 보안을 담당할 부처가 방송통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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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스포츠] 안상수 인천시장, 국선도 수련 20년…시청 동아리 만들어
안상수 인천시장이 시청 집무실에서 고난도 국선도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김경빈 기자] 안상수(63) 인천시장의 하루 일과는 일반인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숨가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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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청소년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外
◆청소년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천안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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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법, 최후엔 직권상정 요청”
“기다릴 만큼 기다리고 안 되면 그(직권상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7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한 말이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비정규직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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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DJ도 기부했으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의 ‘331억원 장학재단 기부’와 관련해 “전직 대통령들도 이렇게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하기 위해서 재산들 좀 내놓고 사회에 환원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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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인천 ‘80일간 자전거 축제’ 연다
8월 7일부터 인천에서 80일간 계속되는 초대형 자전거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는 세계 100여 국가 160개 도시가 참가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맞춰 송도국제도시에서 ‘2009인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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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성토만 하고 … 40분 만에 끝난 환노위
“노동부에선 아무도 안 계십니까. 누가 (노동부) 장관님 직통전화로 좀 연결해주세요.”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6일 오후 상임위 개회 선언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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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원들, 모기에 뜯기고 정처없이 떠돌고 …
“일부러 모기를 풀어 놓았느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근래 국회 의원회관 사우나에 들렀다가 들은 농담성 ‘항의’다. 지난달 23일부터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농성 중인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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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지역 9~23일 수돗물 공급 중단
대구시 상수도본부는 상수도관을 세척하기 위해 9∼23일 동구지역(수성구 일부 포함)의 동별로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 단수 대상은 10만 가구에 29만명이다. 이는 가뭄으로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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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북클럽 50곳에 책 선물 갑니다
엄마들의 독서모임인 ‘고전과 명작’은 무려 40년이나 된 북클럽이다. ‘성동문학’은 구치소내 문학동아리가 주축이 됐다. 이 두 곳을 포함한 ‘6월의 북클럽’이 선정됐다. 모두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