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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탈당, 꺼지지 않는 불씨… 여·야는 이번주 총선 체제 돌입
지난주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탈당 요구로 들끓었다. 김종인 비대위원이 공개적으론 처음 제기했다. 당 쇄신파인 권영진 의원까지 가세했다. 친이명박계는 거칠게 반발했다. 이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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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넛지 효과’와 학력 저하
이찬호사회1부 부장대우 2012년 대학입시가 중반에 접어들었다. 수시모집 절차가 20일 마무리되면 22일부터 정시모집이 시작된다. 고교 진학상담실은 총성 없는 전쟁터가 된다.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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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이라도 징계 말라?
최은배(45·사법연수원 22기)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민주노동당에 불법 후원금을 낸 혐의로 기소된 현직 교사들에 대한 재판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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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오늘 소환 … 2억 대가성 입증 최대 쟁점
5일 곽노현 교육감 소환조사의 최대 쟁점은 곽 교육감이 박명기(구속) 서울교대 교수에게 준 2억원이 후보 단일화 대가였는지 여부다. 곽 교육감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박 교수가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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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후원금 일부, 공식계좌로 안 가”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31일 곽노현(58) 서울시교육감이 후보사퇴 대가로 박명기(53·구속) 서울교대 교수에게 준 2억원 중에는 후원금을 빼돌려 조성한 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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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소시효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지방검사 노먼 간은 1999년 체포하지도 못한 연쇄강간범을 기소한다. 이름은 ‘존 도(John Doe)’, 우리로 치면 ‘홍길동’이다. 신원 미상의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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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유상 단일화” … 트위터도 곽노현에게 등 돌렸다
진중권 시사평론가(左), 주경복 건국대 교수(右)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후보 단일화 뒷거래’ 수사와 관련해 트위터에 오른 글들. “저에게 선의로 2억원을 주실 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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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 …정치권 격랑 속으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결국 '사선(死線)'인 투표율 33.3%를 넘기지 못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후 8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에 참여해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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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오세훈, 희생 제단에 목을 바치라
이철호논설위원 진실의 반대는 거짓이 아니다. 망각(忘却)이다. 많은 문제가 해결되기보다 잊혀지면서 끝난다. 연초부터 우리 사회에 숱한 쓰나미가 몰려왔다. 거센 파도가 할퀴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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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벌 항의하는 부모들, 학원서 체벌하면 “교육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연이은 교권 추락 사태와 체벌 전면금지 논란에 이어 ‘반값 등록금’ 문제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다. 교육 현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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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벌 항의하는 부모들, 학원서 체벌하면 “교육적”
연이은 교권 추락 사태와 체벌 전면금지 논란에 이어 ‘반값 등록금’ 문제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다. 교육 현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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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화요교육] 중간고사 기간, 밤 10시 웬 연극연습
서울 Y여고 2학년 김모(17)양은 며칠 전 중간고사를 앞두고 또 다른 시험을 치렀다. 학교 측이 수행평가 점수를 매기려고 실시한 시험이다. 김양은 “지난해까지는 과제를 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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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천안지역에서 고교평준화 찬반 논란이 뜨겁다. 천안은 16년 전 평준화에서 비평준화로 돌아간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부 학부모와 시민단체에서 다시 평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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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학교로 간 아이비리그 졸업생들
미국의 빈민가 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 활동에 아이비리그 졸업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연봉은 월가 등 유수의 기업체에서 일하는 것보다 훨씬 적지만 공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고 국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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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학교로 간 아이비리그 졸업생들
명문대 졸업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TFA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의 빈민가 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 활동에 아이비리그 졸업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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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의 자율고’ 예고된 실패 … 신입생 추가 모집도 미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가운데)이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교육부의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용호 충남대학교 총장, 이 장관, 곽승준 미래기획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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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4대강 예산 줄여 미사일방독면 사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5일 낮 서울광장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4대 강 사업을 반대하는 민주당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것이다. 집회에는 종교·시민단체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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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4대강 예산 줄여 미사일방독면 사라
5일 낮 서울광장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4대 강 사업을 반대하는 민주당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것이다. 집회에는 종교·시민단체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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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오바마에 속지 말자
이철호논설위원 아이폰에 맞선 삼성전자 갤럭시S의 반격이 무섭다. 일본과 유럽에선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분을 참지 못해 갤럭시S를 내동댕이쳤다는 이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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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민주당으론 안 된다는 열망이 나를 밀어준 힘”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어떤 대야망을 갖고 정치를 하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해서 상처를 내는 정치가 아니라 선한 협력과 공동의 모색 속에 새로운 가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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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교 사설 모의고사 내년 금지”
서울지역 고교 1~3학년생이 연간 4~5회 보던 교내 사설 모의고사가 내년부터 전면 금지된다. 또 전국 연합학력평가는 고교 1~2학년은 연 4회에서 2회로 줄어들고, 고 3만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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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울타리’ 벗어나지 못한 교육감들 후원금
6·2 지방선거 16개 시·도 교육감 후보의 선거후원금 고액 기부자 중에는 사학재단 이사장, 학원 경영자, 교수 등도 다수 포함됐다. 시·도의 교육행정을 책임지는 교육감이 이해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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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특목고 입시부터 외국어·경시성적 암시만 해도 감점처리
올해 서울지역 외고와 국제고·과학고 등 특목고 입시부터는 공인 외국어시험(토익·토플·텝스 등)이나 각종 경시대회 성적을 직접 언급하거나 살짝 내비치기만 해도 감점을 받게 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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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정상화 오랜 숙제 풀리나” 긴장감 도는 대구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학원 정상화 안건 상정이 예정된 대구대 본관 전경. [대구대 제공]16년 동안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온 대구대가 학원 정상화 절차를 앞두고 긴장감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