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삼농구’ 김승기, 이보다 더 완벽한 우승은 없다
안양 KGC가 챔프전에서 4연승으로 KCC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승기 감독을 헹가래 치는 KGC 선수들. [연합뉴스] “(4년 전) 첫 우승 때는 극적이라 눈물이 났는데.
-
농구대통령도 엄지척…뺏고 또 뺏는 인삼 농구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며 손가락 세 개를 펴 보인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최정동 기자 “며칠 전, 허재 형한테 전화가 왔어요. ‘일등해서 좋겠다. 역시 잘한다’고.”
-
‘농구 대통령’ 허재도 엄지 척…뺏고 또 뺏는 인삼 농구
프로농구 KGC인삼공사를 공동 1위로 이끌고 있는 김승기 감독이 손가락 세개를 펴보였다. 구단 통산 세번째 우승을 거두겠다는 각오의 표현이다. 최정동 기자 “며칠 전, 허재
-
무릎 부상에 멈춘 ‘터보엔진’ … 그에겐 인삼이 보약이었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사진 KBL] ‘터보(turbo)’. 프로농구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차지한 안양 KGC인삼공사의 김승기(45) 감독 이름 앞엔 항상
-
[프로농구] 로드 37점·13R, 4강 길 보이는 KT
KT의 찰스 로드(오른쪽)가 12일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전자랜드의 허버트 힐에 앞서 볼을 따내고 있다. KT는 이날 승리로 2승1패를 기록했다. [인천=뉴시스
-
궁합 맞는팀 "따로 있네"
'구관이 명관'이라는 표현은 프로농구에서 가끔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만약 재키 존스가 있다면 KCC 이지스가 저렇게 부진하겠느냐"는 가정도 있지만 '보증수표'같던 조니 맥도웰
-
[프로농구] 삼보, 김주성 영입으로 팀 재건 기회
추첨함에서 맨 먼저 흰색 공이 굴러나오자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가 열린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는 탄성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농구 관계자뿐만 아니라 팬들의 눈까지 집중시킨 '슈퍼 센터'
-
[프로농구] 썬더스 맥클래리 펄펄 선두 오리온스 사냥
'형제팀' SK 나이츠와 SK 빅스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동양 오리온스의 단독 선두는 일단 '1일 천하'로 끝났다. 형님격인 나이츠는 23일 원주에서 삼보 엑써스를 84-82로
-
[프로농구] 썬더스 맥클래리 펄펄 선두 오리온스 사냥
'형제팀' SK 나이츠와 SK 빅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형님격인 나이츠는 위대했으나 아우격인 빅스는 가시밭길을 헤맸다. 나이츠는 23일 원주에서 삼보 엑써스를 84-82로 눌러 팀
-
[프로농구] 김승기 '외로운 투혼'
농구팬 가운데 특정 선수를 사랑하는 매니어 그룹이 있다. 이들은 팬들을 많이 거느린 선수의 팬들을 경멸하며 '농구를 아는 농구팬'임을 자부한다. 대학스타 정훈(성균관대), 프로의
-
[프로농구] '코트의 방랑자' 박규훈, 엑써스서 영원한 둥지
"다음엔 어느 팀으로 갈 건데□" 프로농구 삼보 엑써스의 백업 가드 박규훈(29)은 이제 친구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낯을 붉히지 않는다. 올해로 프로 4년차의 중견인데도 한 팀에서
-
[프로농구] '코트의 방랑자' 박규훈 엑써스서 영원한 둥지
“다음엔 어느 팀으로 갈건데?” 프로농구 삼보 엑써스의 백업 가드 박규훈(29)은 이제 친구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낯을 붉히지 않는다.올해로 프로 4년차의 중견인데도 한 팀에서 두
-
[프로농구] '간판 선수'의 위력 팀이 살았다··· 죽었다···
어느 종목에서건, 어느 팀에서건 오너십을 발휘하는 선수가 있게 마련이다. '마이클 조던의 팀 시카고 불스'가 그런 식이다.강한 팀이 되기 위해 팀 전력의 핵이자 정신적인 구심점인
-
[프로농구] 조성원 외곽포 '폭죽', 세이커스 살아났다
프로농구 삼보 엑써스와 코리아텐더 푸르미는 '확실한 2약(弱)'으로 꼽혀온 팀이다. 그러나 두 팀은 27일 상대팀들이 자신들을 플레이오프에서 배제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증명
-
[프로농구] 조성원 외곽포 '폭죽' 세이커스 살아났다
프로농구 삼보 엑써스와 코리아텐더 푸르미는 '확실한 2약(弱)'으로 꼽혀온 팀이다. 그러나 두 팀은 27일 상대팀들이 자신들을 플레이오프에서 배제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증명
-
[프로농구] 엑써스'방패농구'오리온스 8연승 저지
프로농구 삼보 엑써스는 동양 오리온스의 연승행진을 저지했고, 삼성 썬더스는 LG 세이커스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 ◇ 엑써스-오리온스 22일 원주에서 엑써스는 김승기(26득점)의 후
-
[프로농구] 엑써스 '방패농구', 세이커스 5연패
프로농구 삼보 엑써스는 동양 오리온스의 연승행진을 저지했고,삼성 썬더스는 LG 세이커스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 ◇엑써스-오리온스 22일 원주에서 엑써스는 김승기(26득점)의 후반
-
[프로농구] 오리온스 상승세 한풀 꺾일까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갈까. 지난주 창단 후 최고기록인 7연승을 구가하며 하늘높이 떠오른 오리온스가 이번주의 주인공이다. 이번주 성적에 따라 더 높이 날 수도
-
[프로농구] 오리온스 상승세 한풀 꺾일까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갈까. 지난주 창단 후 최고기록인 7연승을 구가하며 하늘높이 떠오른 오리온스가 이번주의 주인공이다. 이번주 성적에 따라 더 높이 날 수도
-
[프로농구] 프로농구 3일개막 감독 출사표
3일 개막하는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들 상당수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1차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삼성 썬더스.SK 나이츠를 우승후보로 꼽으면서도 "승부는 뚜껑을
-
[프로농구] 프로농구 3일개막 감독 출사표
3일 개막하는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들 상당수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1차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삼성 썬더스.SK 나이츠를 우승후보로 꼽으면서도 "승부는 뚜껑을
-
[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 출사표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2001-2002 애니콜프로농구 정규시즌을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들은 저마다 마무리 준비에 여념이 없다. 대부분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1차목표로 삼은 가운
-
[프로농구] 노장스타 "묵은 장맛을 보인다 "
"노장은 사라지지 않는다" 프로농구 2001-2002 시즌 개막을 앞두고 허재(36.원주 삼보)와 강동희(35.울산모비스) 등 각팀 고참 선수들이 농구화 끈을 바짝 동여맸다. 최근
-
[프로농구] 삼보, 양경민과 1억3천만원에 재계약
프로농구 삼보가 양경민(29)과 1억3천만원에 재계약하는 등 13명의 선수 중 12명과 2001-2002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삼보는 지난 시즌 1억원을 받았던 양경민의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