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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손맛 산채비빔밥·나물…3분 즉석요리로 담아냈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산나물의 계절이다. 야생 산나물은 4월 중순~5월 초에 새싹이 먹기 좋게 자란다. 100년 전 요리책은 멧나물, 즉 산나물을 약재료·약풀이라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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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장대식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공동연구 “오미크론 및 미래 팬데믹 대비할 천연 항바이러스 물질 발견”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장대식 약학대학 교수가 기초과학연구원(IBS)과 공동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인 벌개미취(Aster koraiensis N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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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 아래 쑥쑥 자라는 고추냉이
━ WIDE SHOT 와이드샷 4/17 강원도 태백 산채연구소 식물 생육환경 연구실에서 고추냉이 연구가 한창이다. 적색·자주색·백색 LED 조명 아래에서 식물이 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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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갈치부터 때아닌 숭어떼까지…‘대지진’ 전조 증상?
7일 오전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해안에서 발견된 길이 4.2m 크기의 대형 산갈치 한 마리(왼쪽)과 8일 강원 강릉시의 한 해변에 숭에 떼(오른쪽) [독자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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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출당시킬 수 있을까” 자금수수설에 들끓는 정의당 당원들
요즘 잘나가던 정의당에 예기치 못한 대형 악재가 등장했다. 노회찬 원내대표가 드루킹 특검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다. 드루킹 특검팀(특별검사 허익범)은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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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선전은 어떻게 ‘짝퉁 본산’서 ‘ICT 성지’로 변했나
“중국 인터넷, BAT 시대가 저물고 TMD 시대가 시작되다.” 최근 중국 인터넷 업계에 나도는 말이다. TMD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콘텐트 제공 회사인 터우탸오(Touti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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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재난 악순환 食人을 부르다
사료를 통해 식인(食人)의 뚜렷한 기록을 남겼던 제(齊)나라 환공(桓公). 중국의 역사는 눈이 부셔 제대로 바라볼 수 없는 휘황찬란(輝煌燦爛)함의 연속이었을까. 이름을 대면 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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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볼 만한 곳] 시원한 숲길 걸으니 몸과 마음이 다 즐겁네~
| 한국관광공사 '힐링 숲' 6곳 추천 반갑게도 6월을 시작하자 마자 3일간 현충일 연휴가 이어진다. 사실 6월은 여행하기가 참 애매한 달이다.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그많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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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따라, 야생화 따라… 올 여름엔 길을 걷자
여름은 해가 길어 긴 코스를 소화할 수 있고, 나무 그늘 진 숲길을 걸으며 더위를 피할 수도 있다. 해 질 녘 길에서 만나는 석양과 달빛, 숲에서 만나는 야생화도 반갑다.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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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광주광역시 外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염방열▶지방공무원교육원장 안치환▶서구 부구청장 정평호▶남구〃 백봉기▶광주복지재단출범준비단장 박향▶행자부 전출 김정훈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이윤숙▶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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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들이 펼쳐놓은 겨울 여행지 맛집
자꾸 움츠리게만 되는 계절이지만, 전국 곳곳엔 우리가 몰랐던 맛집들이 겨울의 맛을 가득 품고 있다. 더손 대표 서지희 2012년 청담동에 오픈한 건강한 식문화와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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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김치에 한자 이름을 지어주자
중국 현지의 김치 유통량은 대단하다. 그만큼 많은 중국인이 김치를 좋아하게 됐다. 김치는 한식 세계화와 한국 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 한자 이름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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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다시다·해바라기씨…짝퉁 천국 중국 없는 게 없다
#1. 중국 난하이(南海)에 살고 있는 시아오휘(小辉) 군은 대학 입시를 얼마 남기지 않은 어느 날 배가 고파 같은 반 친구와 함께 과자를 사 먹었다. 평소 즐겨먹던 말린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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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⑬ 산둥성 지난(濟南)
전설 속의 명군 순(舜)임금이 왕위에 오르기 전 농사를 지었다는 곳. 중국을 대표하는 월드스타 궁리(鞏),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의 청문회에서 강스파이크로 남편을 보호한 웬디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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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푸드’ 산채…신사업으로 키운다
지난달 13일 서울에서는 ‘2011 대한민국 산채박람회’가 열렸다. 경북도와 영양군이 1년여를 준비해 온 행사에 농림수산식품부가 처음으로 대한민국 타이틀을 붙여 준 박람회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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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井崗山의 비밀
건국 61주년을 맞이한 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도 끝났다. 이번 연휴기간에도 중국공산당 혁명성지를 둘러 보는 홍색여행이 여전히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홍색여행이라면 애국교육기지 일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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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沈菜
‘서산에 올라 산중의 고사리나 캐자(登彼西山兮 采其薇矣)’. 지조(志操)를 지키자며 백이(伯夷)와 숙제(叔齊)가 부른 노래다. 이른바 채미가(采薇歌)다. 미(薇)는 고사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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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영대사전』에 새로 추가된 단어들
중국에서 『중영대사전』 개정판이 지난달 15일 출시됐다. 1999년 제2개정판이 나온지 10년만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방누(房奴), 산자이(山寨), 신종플루(甲型流感) 등 최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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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송어축제 막 올랐다
평창 송어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3일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맨 손으로 송어를 잡고 있다. [평창군 제공] 평창 송어축제가 3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개막했다. 송어축제는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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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메모] BHC外
◆치킨전문점 BHC(www.bhc.co.kr)가 28일 오후 1시 문정동 제너시스 빌딩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6월 말까지 선착순 50명에게 BHC 창업 정규 계약 시 LG 대형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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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의 창과 공산당의 방패가 다툰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에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에……” 1980~90년대 초 대한민국 대학가 학사주점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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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체자를 회복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대중의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 획수를 대폭 간소화한 간체자(簡體字)가 통용되고 있는 중국에서 원래대로의 글자인 번체자(繁體字)를 다시 사용하자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특히 전국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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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한국인의 혼 깃든 한식 세계인 입맛 잡으려면
정부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한식 세계화 선포식’에서 한식을 2017년까지 세계 5대 음식의 반열에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한식을 프랑스·일본·중국·이탈리아 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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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생물학자 김태정의 금대봉 야생화
태백고원을 대표하는 금대봉(1418m)은 천상의 화원이다. 함백산을 비롯해 태백산, 소백산, 응봉산, 대덕산, 청옥산, 백운산 등 백두대간 준령이 겹겹이 이어지는 태백고원은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