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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미래 · 조선 안정 · 유통 공존 · 제약 해외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매해 발표하는 신년사에는 한 해 살림살이를 어떻게 꾸려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다. 내부 사정이야 다르겠지만 업종별로 묶어보면 유사한 내용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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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유통업계 화두는 ‘로케팅’
‘할인 쿠폰 모아 산 외제차를 타고 이마트에 가서 생필품을 산다’.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는 23일 ‘2012년 유통업 전망보고서’에서 내년 소매 시장의 화두를 이렇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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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유 쨍쨍, 건설·철강 먹구름
‘자동차·정유는 해가 쨍쨍, 철강·섬유는 먹구름’. 대한상공회의소가 3일 발표한 올 4분기 산업기상도 조사 결과다. 전 분야에 걸쳐 3분기 때보다 먹구름이 더 두터워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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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크리스토프 블레시 “e 북은 종이책을 대체할 수 없다”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만난 크리스토프 블레시(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학 도서학과) 교수. 벽면에 장식돼 있는 것은 훈민정음 판본이다.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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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95조원 … 상장사들 지난해 장사 잘했네
국내 상장사가 지난해 ‘1조 달러(매출)-1조 달러(시가총액)’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는 3일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상장사의 2010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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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오르면 … 정유·화학·기계조선주 웃는다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올 1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년 만에 가장 높은 4%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 속도 역시 가파르다. 한국수입업협회(KO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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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3대 전략으로 브랜드 경쟁력 키운다
최근 교육산업이 정부의 사교육 절감 정책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산업 자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된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또 그동안 호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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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 내수·수출 주도 … 자동차는 주춤
반도체·디스플레이 쾌청, 가전 흐림, 조선 비. 산업연구원(KIET)이 25일 ‘2011년 경제·산업 전망’을 통해 내놓은 내년 산업별 기상도다. 정보기술(IT)산업이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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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른다 … 짧게는 IT주, 길게는 녹색주 유망”
“단기 투자는 정보기술(IT) 업종에, 장기 투자는 녹색성장주에.”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재야 고수’로 통하는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중앙일보는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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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타는 해운, 먹구름 여전한 건설 … 왜?
해운과 건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부진을 면치 못하던 업종이다.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상반기가 지나자 두 업계의 처지는 ‘하늘과 땅’ 차이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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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업종 기상도] IT·자동차 ‘웃겠네’ … 건설·철강 ‘울겠네’
정보기술(IT)·자동차 ‘맑음’, 건설·철강은 ‘흐림’. 증권업계가 예상하는 하반기 업종 기상도다. 유럽발 악재로 시장은 ‘시계 제로’ 상태다. 금리인상으로 대표되는 출구전략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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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하반기 산업 기상도
올 하반기에 반도체·조선 업종은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와 철강·기계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주요 업종의 2009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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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전히 흐리지만 하반기 개기 시작할 듯
삼성중공업은 요즘 서너 곳의 해외 업체와 선박·해양플랜트 수주 협상을 하고 있다. 이 회사 김징완 부회장은 최근 “이르면 다음달에 러시아에서 (신규 수주) 소식이 들릴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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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팔아 수익 짭짤 … 경영 예보는 ‘맑음’
GS건설은 민간 기상업체로부터 공사 현장의 상세한 기상정보를 2~3일 전에 1시간 단위로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토목공사, 철근 콘크리트 공사 등 공정별로 작업을 해당 시간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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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9부 능선에 가까이 왔다”
공포구간 진입‘코스피 장중 1400 붕괴(9월 2일)’→“이젠 신뢰가 무너졌다. 투자심리를 되살릴 해법이 급하다(9월 3일, 증권·자산운용사 사장단)”→“루머에 휘둘리지 말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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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기상도 조선·반도체 '맑음' 건설·섬유 '흐림'
내년 조선·반도체·기계 업종은 맑고, 건설·섬유는 흐릴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주요 업종의 내년 전망 조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업종별 기상도를 예보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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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수로 디스플레이·자동차 ‘휘파람’
지난해 말 LG필립스LCD(LPL)의 회사 분위기는 내내 뒤숭숭했다. 3분기 내리 적자가 나면서 회사를 이끄는 최고경영자(CEO)까지 교체됐다. 신입사원을 뽑아놓고도 자리를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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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로 거듭나는 중국을 볼 때다
코스피지수가 다시 ‘2000포인트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는 28일 1946을 기록하며 9월 장을 마감했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파편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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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P 재도전 나선 증시 … 한국·중국·미국 ‘三國志’ 판세
코스피지수가 다시 ‘2000포인트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는 28일 1946을 기록하며 9월 장을 마감했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파편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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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유망직종' 10선, 택배업도 뜬다
한미 FTA 타결 이후 직업 기상도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아직까지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다만 인력 이동과 산업구조 재편 등과 더불어 직업전선에도 어떤 식으로든지 단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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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수·경칩
24절기는 태양의 공전을 기준으로 계절의 변화를 표현한 것이다. 그러니 그 원리는 태음력이 아닌 태양력과 동일한 셈이다. 명칭은 중국 화베이 지방의 계절에 맞춰 지어졌다. 동장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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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펀드 '갬' 부동산 '안개'
지난해 증시 투자자들은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출발은 기세등등했지만 증시가 내내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다. 반면 내릴 것이라던 수도권 아파트값은 급등했다. 올해도 고민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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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주력산업 하반기 기상도…반도체·철강업종 빼곤 다 안 좋아
한국 주력 산업들의 하반기 성적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정보통신.가전.섬유 등이 고전할 것으로 우려됐다. 다만 조선.자동차.일반기계는 업황이 맑을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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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미 FTA가 '약'이 되려면 …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 간 교역.투자 장벽을 제거하고 경제성장을 가속하면서 상호 간의 의미 있는 경제관계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한.미 간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