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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주택복구비 비현실적
지난달 14일 충남 청양군 비봉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본가를 잃었다. 그나마 부모님께서 목숨을 구하신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주말마다 내려가 농사와 복구 작업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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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外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과 엄흥석▶선거연수원 정치교육과 진승엽▶사상구선관위(이하 사무국장) 신인섭▶부산남구 이정국▶해운대구 김두영▶부산강서 조규식▶부산영도 장용훈▶달성 원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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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최하림 '독신의 아침'
잔치는 끝났다 하객도 돌아간 지 이미 오래다 이제 남은 일은 열어젖힌 문들의 빗장을 꽂고 방방이 등불을 끄는 일이다 이럴 때 헷세는 돌아가 쉴 안식의 기쁨을 노래했지만 나는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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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장기투자 개념 대학 육성해야
11월은 육림(숲 가꾸기)의 달이다. 빽빽이 들어차 서로간의 경쟁에 의해 뒤틀리고 구부러진 나무들보다는 미래목(elite tree) 위주로 지속적으로 가꾸는 것이 육림의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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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의 욕망이여 입을 열어라
원로 극작가 차범석(77.대한민국 예술원 회장) 씨가 올해로 극작 50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무대를 후배인 임영웅(65) 씨가 연출하고, 또한 그 후배인 손숙(57) 씨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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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석 신작 '그 여자의 작은 행복론' 선봬
원로 극작가 차범석(77.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씨가 올해로 극작 50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무대를 후배인 임영웅(65)씨가 연출하고, 또한 그 후배인 손숙(57)씨는 주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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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석 연극인생 50년 기념무대
원로 극작.연출가 차범석(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씨의 연극인생 50년을 기념하는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홍대 앞 산울림 극장에서 공연되는 「그 여자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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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소년 3천여명 '환경감시단' 발대
일산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도 고양시 지역에서 쓰레기나 오폐수를 함부로 버릴 경우 학생들에게 적발돼 망신과 함께 고발을 당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인광기(印光基.59)고양교육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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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지역 복구 '시동'
지난해 큰 산불이 났던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대한 나무심기가 본격화한다. 산림청은 강원도 내 4개 시.군(고성.강릉.동해.삼척) 및 경북 울진군과 함께 산림복구 계획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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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새해 인터뷰]
옥색 투피스에 가는 반지를 끼고 이희호(李姬鎬·79)여사는 청와대 본관 식당에 나타났다.2001년의 벽두,이제 남은 기간보다 보낸 기간이 더 길어진 청와대 살림을 더듬으며 안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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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산불 복원…자연·인공림 동시 추진
산림청.환경부.강원도.학계.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동해안 산불피해 공동조사단은 피해지역의 자연생태계 및 산림 복원을 위해 자연복원과 인공조림을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또 현지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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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콩트] 무엇이 어른을 아이로 만드는가
지긋지긋한 고속도로를 벗어나 눈에 익은 국도로 접어든 후에야 비로소 아빠의 얼굴에 웃음기가 되살아나기 시작했어요.평소보다 몇 배나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거의 전쟁을 치르다시피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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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탄 나무로 공예품 만들어
산불로 희생된 나무들이 각종 공예품.숯 등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산림청은 7일까지 예정으로 5일부터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목가공품전시및 판매전' 을 열고 있다. 이곳에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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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산책] 골짜기마다 산불난듯 피어오르는 안개
닭울음에 놀라 단잠을 깨니 밖이 벌써 번하다. 휴가를 맞아 식구들과 함께 자정이 넘도록 쏘다니길 며칠째, 느지막이 잠자리에 들어 제법 곤할 법도 한데 가뿐하다. 공기 탓일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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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제 목2000년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기 관기획예산처구 분기타첨부화일bvc.zip□ 정부는 6.27(화)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2000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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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강원 야구 "달라졌네"
"산불로 지친 강원의 마음을 고교야구가 달래줬다." 강원대표 속초상고와 춘천고가 제34회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지난달 큰 산불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달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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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강원 야구 돌풍
"산불로 지친 강원의 마음을 고교야구가 달래줬다. " 강원대표 속초상고와 춘천고가 제3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 지난달 큰 산불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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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강원 야구 돌풍
"산불로 지친 강원의 마음을 고교야구가 달래줬다. " 강원대표 속초상고와 춘천고가 제3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 지난달 큰 산불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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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강원 야구 "달라졌네"
"산불로 지친 강원의 마음을 고교야구가 달래줬다." 강원대표 속초상고와 춘천고가 제34회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지난달 큰 산불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달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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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때 피해목 건축재로 손색없어
동해안 산불의 산림피해조사와 복구방안이 한창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불에 그을린 피해목의 활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달 6일부터 9일간 고성군과 강릉.삼척 등지에서 산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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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경험 동두천 주민, 강원돕기 나서
지난 22일 오후 7시 경기도 동두천시 중앙동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한국통신 출입구 계단. 14명의 남녀 젊은이들이 흥겨운 기타반주에 맞춰 거리 노래공연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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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일 기자의 산을 오르며…] 북한산
'넉달 가뭄에도 하루만 더 갰으면 한다.' 옛사람들이 어찌 그리 콕 짚었을까 싶지만, 명치끝이 콱 막히는 듯한 말이다. 북한산 도선사에서 하루재로 10분쯤 오르면 왼쪽에 철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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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세상보기] 총선 이후
그 총선은 끝났다. 그 미친 마이크들은 입을 다물었다. 그 방자한 천연색 벽보들도 하나 둘 뜯어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제자리로 돌아갔다. 누구는 당선돼 길길이 기뻐 날뛰고 누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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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뜻 기다릴뿐"-민주 이인제
민주당 서영훈(徐英勳)대표는 오전 8시 부인 어귀선(魚貴善)씨와 함께 서울 양천구 목5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 나갔다. 徐대표는 "새 천년의 첫 출발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