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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소방헬기 추락 3명 숨져
17일 오전 8시30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속칭 오락마을 뒷산에서 산불을 끄던 산림청 소속 헬기가 추락한 뒤 폭발해 기장 이용수(52).부기장 전흥덕(40).정비사 양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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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 공군 전투기 야산 추락
훈련 중이던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F-4E 팬텀 전투기 한대가 18일 오후 2시17분쯤 충남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야산에 추락했다고 공군이 밝혔다. 이 전투기에는 홍명기(洪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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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산불 30여건
제56회 식목일이자 한식.청명이 겹친 5일 전국의 산에는 식목과 성묘, 봄나들이 인파가 몰렸으며 크고 작은 30여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5시10분쯤 강원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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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하늘에서도 닮은 쌍둥이 조종사
"창공이 좋아 하늘에서도 닮은 꼴이에요. "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예하 2항공여단에 근무하는 일란성 쌍둥이 김무열(金武烈.34.왼쪽).두열(斗烈)준위. 두 사람은 20분 간격으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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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산불 밤새 확산
26일 오후 4시50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 단산마을 뒷산에 불이 나 임야 2㏊를 태우고, 오후 9시30분 현재 계속 번지고 있다. 이날 불은 마을 주민 李모(82)씨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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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또 산불 확산… 전국 15곳 연쇄 발생
9일째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0일 강원도 강릉과 삼척, 경북 포항과 대구시 팔공산 등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한 명이 숨지고 임야 수십 ㏊가 불탔다. 화재지역 주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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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방지 위해 감시용 헬기등 배치
강원도는 지난해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을 교훈 삼아 올해를 ‘산불 없는 해’로 정하고 민 ·관 ·군이 입체적인 산불감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 헬리콥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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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확산
[로스앤젤레스=연합]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지역에서 3일 산불이 발생해 1만에이커(약 1천2백만평)의 산림을 태운 채 인근으로 계속 번지고 있다. 산불은 이날 오전 1시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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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사 뉴스 파일] 강릉 보름새 산불 12건…방화 의혹
지난 13일 새벽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야산에서 산불이 나는 등 강릉 지역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도깨비'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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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청백봉사상 본상] 진주시 임업주사 김영도씨
진주시의 산림 파수꾼이다. 지난 2월 남해군 창선면 산불 진화작업 때는 강풍 속에서도 헬기를 타고 진화작업을 벌이다 헬기 추락으로 목숨을 잃을 뻔 했다. 16개 읍.면.동의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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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성화대] 할머니 붉은악마 부대 눈길
응원열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17일 한국 축구 2차전에선 '붉은 악마' 와 가수 김흥국씨가 이끄는 '아리랑' 응원단이 함께 응원. 또 한국과 독일의 남자 핸드볼 경기가 펼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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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조정경기장 인근 산불로 조직위 긴장
0...16일 오후 시드니 서쪽 교외 펜리스에 위치한 조정경기장 올림픽레가타센터에서 3㎞ 떨어진 숲에서 경기종료 몇시간 뒤 산불이나 대회주최측을 긴장시켰다. 불이 경기장쪽으로 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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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날씨 변덕 극심…혹서에 폭설까지
남.동부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불볕 더위로 그리스와 이탈리아에 수 백 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11일 건조한 강풍이 잠잠해지면서 불길이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는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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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2조4천억원 편성…저소득층·의약분업 지원
정부는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안정지원과 의약분업등 현안 소요에 대처하기 위해 2조4천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일반회계와 재특순세입을 더한 재정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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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시누크헬기 대대 3만시간 무사고 달성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예하 시누크헬기(CH-47) 대대가 12년 동안 3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같은 기종을 보유한 세계 17개국 중에서는 처음이다.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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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으로 산악소방차 만든 정종민씨
지리산 자락에 있는 경남 산청군에는 올해 들어 12대의 산악 소방차가 맹활약을 하고 있다. 1.2t차량을 개조한 이 소방차는 산청군 농림과 정종민(鄭鍾珉.37.사진)씨의 작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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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불진화용 헬기 도입키로
서울시가 산불 순찰및 진화 기능을 높이기 위해 산불전용헬기.경비행기.조랑말 등의 확보에 나선다. 시는 우선 산불진화 전용 헬기를 예산(60억원)이 확보되는 대로 조기 도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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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감시카메라 증설
초속 16m 이상의 강풍에도 산불을 끌 수 있는 초대형 헬기가 국내에 등장한다. 산림청은 올들어 대형 산불 관련 종합대책을 18일 마련해 발표했다. 산림청은 주요 등산로 등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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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 산불 확산
17일 오후 1시쯤 경북 고령군 운수면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20㏊(고령군 추산)를 태우고 인근 성산면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헬기 4대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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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 완전 진화…여의도 40배 태워
9일 동안 백두대간과 산간마을을 초토화한 영동지역 산불은 사상 최대의 산불피해라는 오명을 남긴 채 15일 진화돼 막을 내렸다. 삼척 등에 산불이 확산된 데는 사람이 비틀거릴 정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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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서 본 강원산불 현장]
화마가 할퀴고간 백두대간은 신음하고 있었다. 군데군데 계곡과 산꼭대기를 제외하곤 온통 검은 잿더미로 뒤덮인 채 였다. 또 울창한 삼림이 봄햇살을 기다리며 있어야할 산비탈 자리엔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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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는 산불 어떻게 끄나]
산불을 끄는 방법에는 직접 진화법과 간접 진화법이 있다. 직접 진화법은 사람이 헬기.삽.진화차량 등 장비나 물.흙 등을 이용해 불을 끄는 방식이다. 이번 영동의 경우처럼 대형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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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 돌풍타고 다시 번져
강원도 삼척에서 경북 울진으로 남하한 산불은 13일 오전 불길이 잡혔으나 돌풍이 불면서 오후 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또 삼척.동해지역 산불도 잠시 소강상태였으나 오후 들어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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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진형 산불대책 세워라
1주일째 계속된 강원도 영동지역 산불의 기세가 다행스럽게도 한풀 꺾였다. 하지만 피해가 너무 컸다. 산불로는 사상 최악의 재앙이었다. 1천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고, 3천만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