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억불 「뱅크·론」의 두주역에 들어본|한국의 신용
동경은행장 뱅크 오브 아메리카 전무·로이드은행전무를 비롯, 세계 주요 63개은행의 중역 및 지점장급 멤버들이 대거 서울에 왔다. 한꺼번에 이처럼 많은 국제뱅커들이 몰려온것은 처음이
-
경기활생화 대책있나|충격적정책 안쓰겠다
남덕고국무층리는 9일 기업인의 기업의욕을 저상시키지 않기위해 앞으로는 충격적인 경제정책을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의 대정부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기업중에는
-
남총리, 국정보고내용
정부는 민주주의의 토착화?복지사회의 건실?정의사회의구현?교육혁신과 문화창달등 국정지표에 따라 금년도 시정목표를 국가안보의 강화, 민주정치의 정착, 경제안정과 성장, 봉사행정의 구현
-
미경제중병엔 성세가 약 레이건, 의회서 경제정책지지 호소
【워싱턴=김건진특파원】『여러분의 염려덕분에 본인의 건강은 많이 좋아졌기에 이제 미국경제의 건강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할까합니다.』 「레이건」미국대통령은 28일 상하양원합동회의에 참석
-
시대를 이끄는 신문
올해 신문주간의 표어는「시대를 이끄는 신문」이다. 어찌보면 그같은 표어는 오늘의 우리신문이 새시대의 발전을 기약하는 매우 의욕적인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신문의 다양한
-
전문화되는 소비자운동「모니터」교육을 실시|소비자연맹, 1차로 80명 대상
1950년대 여성단체들에 의해 국내에 도입된 소비자운동은 70년대 경제성장에 따른 활발한 보급단계를 거쳐 이제 전문화단계로 접어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
-
경기의 봄은 오는가
지난해 겨울같이 눈도 많았고 오래도록 추웠던 겨울도 일찌기 없었던것 같다. 그러던 겨울도 우수, 곧 경칩을 바라보는 절기가 차니 추위도 사라지고 거리를 그토록 지저분하게 느끼게했던
-
레이건, 한국중시의 정통외교로 복귀
「체비체이스」라는 동네는「워싱턴」의 「양반들」이 사는데다. 아름드리 나무들은 거기사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것 같았다. 「체비체이스」에 사는 사람들은「워싱턴」과 미국을
-
유치송씨 총재·대통영후보수락연설 요지
지난15일전두환대통령이 민정당총재직과 대통령후보를 수락함으로써 우리는 명백히 야당이되었지만, 야당가운데 타당과 비교할수없는 역량을 가진 제1야당임을 확인한다. 본인은 대통령당선에의
-
노사협조로 산업발전 원활히
국민 모두는 소질과 능력에 따라 경제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균등한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또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는 풍토를 조성하는 일이야말로 정
-
7개 주요업종 올해 10%성장예상
작년에 가장 호황을 누렸던 업종은 조선으로 79년에 비해 2배이상의 신장세를 보인 반면 가장 고전을 했던 것은 전자로 내수가 79년에 비해 42%나 감소했으나「컬러」 TV방영으로
-
전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요지
새삼 강조할 것도 없이 국가의 안전보장이 확고해야만 사회 안정을 기할 수 있으며 산업활동과 경제성장을 지속하여 국민생활의 안정을 이룩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염원인 정치발전도
-
"교육세 신설 불가피 이 재무 경기자극, 안정 해치지 않는 범위서"
이승윤 재무장관은 3일하오『과외수업의 폐지는 그 원인을 제거하는 후속조치가 있어야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교육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
문학계의 활성화를|표현의 자유 충분히 줘야|정신적인 가치개발에 중요한 역할
우리민족의 역사에서 삼국통일과 세종 치세의 빛나는 업적은 문과 무가 서로 보완된 결과의 소산임을 알 수 있다. 그처럼 문무의 조화는 국운을 융창 시킬 수 있으나 무단에 치닫든지 문
-
TBC「프로그램」정화「심포지엄」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마련한 TBC「프로그램」정화「심포지엄」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학계·언론계 및 방송 관계 전문가 9명이 참가한 이 「심포지엄」은
-
"중소기업부터 살려놓고 봐야한다"|김준성 한은 총재는 말한다|대담 최우석 본사 경제부장
-최우석 부장=대단히 실례인 말씀 같습니다만 5년 전 대구에서 거의 신인 금융인으로 상경, 영전을 거듭하여 제일·외환은행장과 산은 총재를 거쳐 금융계의 정상인 한은 총재까지 되셨는
-
부동산 활동의 과학적 파악 위한 이론을 체계화
우리나라 부동산의 개척자인 김영진 박사(건대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장)이 『부동산학총론』은 금년 1월로써 만10년을 맞은 우리나라 부동산학의 결정으로 부동산 활동의 과학화를 위한 학
-
외부세력의 노조개입문제
노동조합에 대한 외부세력개입을 막기 위한 입법조치를 추진해온 정부·여당은 최근 노동조합법개정안을 성안해 검토중이라는 소식이다. 정부가 성안해 여당권이 심의중인 이 개정안은 제3자가
-
여름철 산업재해의 예방
산업재해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재해예방대책에 대한 사회적 잠종이 울린지 이미 오래되었다. 산업이 다양해지고, 산업활동인구가 증가한다해서 그에 비례해서 재해자도 늘어나는
-
국회본회의 질문·답변(요지)
◇24일 하오 ▲김원기재무 = 자금의 선별기능을 강화하고 단자회사등 제2금융권을 활성화하여 기업의 자금사정악화를 완화시키겠다. 물가안정과 금융시장의 발전을 통해 사채를 제도금융으로
-
물가고·부정부패·한미 관계 등 추궁
국회 본회의는 5일 최규하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장대로 안보·외교 문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국회는 오는 12일까지 6일간 여야 의원 18명이 나서 ▲안보·외교 ▲
-
기초과학분야에 햇볕 들게 하겠다
경제성장이 과학기술의 주도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이견은 없다. 그런데도 우리의 과학기술계가 현재 한창 진행중인 경제성장의 뒤안길에서 주도한다는 자부심을 못 가지는 것은 무엇 때문인
-
물가고·저임금극복에 역점
「경제적 국제화시대」가 열린데 따라 우리 신민당은「정치적·사회적 국제화시대」를 대비해 나가는 일에 제1차적인 목표를 설정하겠다. 또 정치의 관료학시대를 청산하고 정치의 국민화시대를
-
(10)자율적 경영(기업환경과 정책)
일본경제단체연합회는 일본기업들의 진로에 대해 길잡이 노릇도 한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방향을 잡고 적응해 갈지를 부단히 예측·분석하여 안내하는 것이다. 또 경제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