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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명이 사이버테러 했다
고3인 A군(18).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대행사이트가 마비돼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 전날 D사이트에서 봤던 '2006 수능 원서접수 저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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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40회 접속' 프로그램으로 공격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대행사이트를 운영하는 J사는 8일 오후 e-메일을 한 통 받았다. '저번 원서접수시…트래픽 공격을 하였던 학생입니다…'란 제목으로 시작하는 글이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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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진압복에 이름표' 거센 반발
시위 진압에 나서는 전.의경의 복장(진압복)에 이름표를 붙이겠다는 경찰의 이른바 '진압 실명제' 방침에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와 전.의경 부모들은 "불법 폭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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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산업스파이 색출 군 전문인력 보강
국군기무사는 28일 군사.방위산업 핵심기술을 국내외로 빼돌리는 산업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군 전문 수사인력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무사 관계자는 "12월부터 기무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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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수천 명 사이버게임 동원 1000억대 '아이템' 판매
최근 인터넷 게임 아이템이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거래되는 가운데 값싼 중국 노동력을 이용해 게임 아이템 1000억원어치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게임 아이템은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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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1. IT 한국
올해 5월 열린 ‘서울 디지털 포럼’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한국의 유비쿼터스는 금속인쇄술에 이어 전 세계가 두 번째로 한국에 크게 신세지는 통신 부문의 혁명적 성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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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사기범은 고교 모범생
국내은행 홈페이지를 가장한 '피싱(Phishing) 사이트'를 처음으로 만든 뒤 해킹을 통해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빼낸 범인은 평범한 고등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피싱이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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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X파일, 개똥녀, 7악마 사건 … 사이버 폭력 '테러 수준'
정부가 인터넷 실명제를 들고 나왔다.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에서 실명제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그만큼 인터넷 익명성의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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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음란 카페 적발
서울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박모(38)씨는 한 의학전문 월간지의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사이트에 마련된 '닥터 카사노'라는 음란 카페를 찾기 위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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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청소년 '인터넷 윤리 교육'급하다
인터넷 인구가 3000만명이 넘은 지 이미 오래다. 청소년개발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920명의 응답자 중 66%가 '거의 매일'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음란물 접촉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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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휴대전화 1000여대 복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휴대전화를 복제해 인터넷에서 대금을 결제하는 수법으로 1000여만원을 챙긴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로 손모(28.대구시 갈산동)씨 등 4명을 구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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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 해킹조사 적극 협조해야
주요 국가기관에 대한 해킹 용의자 중 한 명이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외국어학원의 중국인 학생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이번 사건의 진원지를 중국으로 보고, 중국 측에 수사 협조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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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해커 1명 찾았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4일 공공기관 전산망 해킹 사건과 관련, "중국인 용의자 한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중국과 공조수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커의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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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복지·주거생활] 중기 근속자에 국민주택 입주권 ◇건강보험 본인부담액 상한제 실시=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액이 6개월간 300만원이 넘을 경우 추가액을 본인이 내지 않고 건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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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지켜라" 테러 民·官 합동작전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지난달 초 이슬람계로 추정되는 해킹단체 '스크립트엑스(ScriptX)'가 우리나라 20여개 기관의 웹사이트에 올린 글이다. 그러자 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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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악성 애드웨어 메일 지속적 단속 강화를
최근 쓰레기(스팸) 메일보다 더 악성인 신종 애드웨어 메일이 온라인상에서 기승을 부려 인터넷과 컴퓨터 사용자를 일대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모니터에 뜨는 이 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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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시험도 '무전기 부정'
대학 편입학 부정시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3일 토익(TOEIC).텝스(TEPS) 등 영어시험에서도 무전기를 이용한 부정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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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편입학 '무전기 부정시험'
2002년 金모(24)씨는 지방 전문대를 졸업한 뒤 구직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전문대 학력으로는 임시직밖에 구할 수 없었다. 번듯한 직장을 구하기 위해선 서울의 4년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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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왜? 여성시대인가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사진위)와 이를 패러디한 이브생 로랑의 광고. 마네의 그림에서 벗겨진 여인은 두 남자 옆에 놓인 과일처럼 하나의 물건에 지나지 않는다. 이를 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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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정보 유출 없어"
수능시험 출제 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청 사이버대응테러센터는 4일 "출제자 및 출제 내용이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수능시험 8일 전인 10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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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修能' 관계자 문책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 3월까지 ▶출제위원 풀(Pool)의 다변화와 상시적인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출제위원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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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어 해킹' 동호회 만들어 실력 경쟁
국세청 유명 쇼핑몰.음료회사.게임회사.동창모임.산부인과.대학교의 인터넷 사이트가 해커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9일 수십개의 인터넷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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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해킹 정보 빼내 주식투자 수십배 차익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9일 경제전문지 A사의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 증시 관련 뉴스를 빼내 시세차익을 남긴 혐의(통신비밀보호법 등 위반)로 金모(21.회사원)씨를 구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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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SARS 덕에…NO 해외출장
안녕하세요. 클릭아줌마예요. 요즘 전 세계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때문에 잔뜩 움츠러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사스 때문에 웃는 사람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