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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선이라더니 '동네경선'
대통합민주신당의 국민경선이 조직.동원 투표 논란으로 시끄럽다. 충북 경선 때 보은.옥천.영동 지역에서 정동영 후보 몰표가 나온 게 발단이 됐다. 사실 이 같은 논란은 예고된 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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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뿌리 없는 후보로는 대선 승리 불가능”
인터뷰 내내 주어는 ‘정동영’이었다. “정동영이 결단했다” “정동영이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13일 밤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만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54) 후보는 대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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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뿌리 없는 후보로는 대선 승리 불가능”
신동연 기자 만난 사람=최훈 정치 에디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평가해 보라고 하자 정 후보는 윗옷을 벗고 소매를 걷어붙였다. 차분했던 목소리가 빨라지고 높아졌다. 부드러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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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경선 퇴색 … 혼탁 선거 조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左), 손학규 대선 예비후보가 10일 합동연설회에서 다른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청주=조용철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정동영.이해찬.유시민.한명숙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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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김상진 회계 강한 상고 출신·형 김효진 유력 인사 만나 로비
부산 지역 건설업자 김상진(42).효진(44)씨 형제의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자본금 3억원짜리 건설회사 ㈜일건을 내세워 부산시 연산동에 3000억원대 아파트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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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보호법' 아이디어 속출
29일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는 정권 창출을 위한 이색 아이디어가 속출했다. 특히 '이명박 후보 엄호하기'에 집중됐다. 범여권이 다음달 정기국회 회기 중 진행될 국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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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당 경선 레이스 시작 … 후보 9명 첫 토론회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 후보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아름다운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오른쪽부터 손학규·신기남·한명숙·이해찬·천정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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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까지 변수 또 변수
'428일의 전쟁'이 이틀만 남았다. 16일로, 박근혜 후보가 지난해 6월 16일 당 대표직을 떠나면서 한나라당이 사실상의 경선 국면에 돌입한 지 426일이 지났다. 1년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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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 창당 → 합당 '도로 열린우리당'
대통합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이 20일 합당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 민주신당 이낙연 대변인은 "10일 오후 2시 긴급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열린우리당과의 합당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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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손학규·정동영 서로 "나도 한몫했다"
대다수 범여권 대선 주자는 일제히 남북 정상회담 합의를 환영했다.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후보에게 집중된 대선 판에 새로운 핵폭탄 급이슈가 터져 국면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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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만의 리그 만드나" 신당 입지에 불안 느낀 친노 주자들 잇단 성명
노무현 대통령과 가까운 이른바 친노 그룹이 2일 대통합 신당 창당 과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는 물론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 캠프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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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측근 서석재, '孫 지지' 해프닝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서석재 전 장관(사진)이 31일 갑작스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지지를 선언했으나 손학규 전 경기지사 지지조직에도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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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EOPLE] 설훈 전 의원, 손학규 캠프 합류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설훈(54) 전 의원이 24일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대선 캠프에 특보로 합류했다. 15, 16대 의원을 지낸 설 전 의원은 사실상 캠프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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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물리는 '컷오프' 돌입
범여권 대선 주자들이 본격적인 경선 경쟁 무대에 섰다. 6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의 서울시당 창당대회에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이해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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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통합 구걸 마라"
현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친노(親노무현) 핵심 인사들이 결성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14일 첫 전국 운영위원회를 연다. 14일 오후 일산 킨덱스에서 열리는 운영위에는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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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행복한 선진국 下] 아일랜드
아일랜드! 여러분은 무엇을 떠올리십니까. 제임스 조이스나 오스카 와일드 같은 작가? 마이클 콜린스 같은 독립영웅?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공화군(IRA)? 솔직히 저는 ‘기네스’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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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포기 각서 없지만 ‘노예계약’은 있다
인기 드라마 ‘쩐의 전쟁’은 아버지의 카드빚과 사채로 부모를 잃은 주인공이 사채업자로 변신해 세상에 복수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이 드라마에 시청자들이 공감하는 것은 우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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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법안 회기 내 처리될까
한나라당의 ‘사학법 연계’ 전략에 의해 1년10개월 동안 표류하던 로스쿨 법안이 이번엔 변호사 출신 의원들의 ‘철벽 수비’에 직면해 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법안 처리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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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한나라당 뜻있는 분도 대통합 함께…"
"대통합의 바다에 저 자신을 던지기로 했습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6일 탈당 후 석 달 만에 범여권 합류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 빌딩에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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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통합 위한 불쏘시개 역할 할 것"
손학규 전 경기지사(右)가 25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25일 여의도 모 호텔에서 회동을 마치고 나오는 손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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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란 직업에 대해 거듭 自問해야 할 후보들
최 훈 정치 에디터 #연급여 2억354만원에 월급 1696만원. 퇴임해도 현직 급여의 95%를 평생 제공하고 사망 시 배우자에게 70%를 지급한다. 그랜저를 타는 차관급 이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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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미래구상 대표 "독자 후보 내겠다"
최열 '통합번영 미래구상' 공동대표가 독자 후보를 내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범여권의 각 세력이 독자 후보를 내고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짓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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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경선 등록마감 2주 앞 이명박·박근혜 격차 평행선
한나라당의 경선 후보 등록 마감(6월9일)이 두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빅2의 격차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조인스풍향계가 23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명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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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12월 환희 위해 뛰겠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22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조용철 기자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22일 사실상의 대선 출정식을 치렀다. 자신의 통일과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