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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는 변방의 배우들
연극 ‘사라예보의 고도’12월 21일(일)까지 스튜디오 동숭무대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 오후 3시(월 쉼)문의 02-765-7073연극 ‘고도를 기다리며’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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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의 객석 구조는 사회 계급이다
외국 공연장에서 티켓에 적혀 있는 좌석번호를 보고 자기 자리를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1, 2, 3층을 가리키는 표현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뮤지컬의 메카’런던 웨스트엔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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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메달 7개” SI지 올림픽 전망
○…미국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한국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 정도를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 SI는 28일자 최신호에서 베이징 올림픽 302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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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 종목 ⑤ 축구 ‘에토오 고립 작전’카메룬 잡는다
“베이징 올림픽은 원정이지만 홈 같은 분위기에서 경기할 수 있다. 메달을 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놓치지 말자.” 파주 훈련장(NFC)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는 올림픽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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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D-30] ‘지구촌 별’들 베이징에 쏟아진다
밤하늘을 수놓는 반짝이는 별만큼이나 화려한 스포츠 별들이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개인과 조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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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흑표범’ 에토오 주의보
‘흑표범’ 사뮈엘 에토오(27·바르셀로나·사진)가 카메룬 올림픽 축구대표팀 예비명단에 포함됐다. 카메룬은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이탈리아·온두라스와 함께 예선 D조에 속해 있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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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내게 중국은 읽고 지나간 책의 한 페이지일 뿐”
1. 당다이(當代) 문학의 심장, 중국작가협회 2. 지도로 본 오늘의 중국 문학3. 중국 당다이(當代) 문학의 흐름과 계보 4. 순위로 보는 중국 문학 5. 비판 문학의 안과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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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쇼를 하려면 제대로 하라
2007 한국 대선을 보고 있노라면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가 떠오른다. 연극 무대에서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고도가 나타나지 않듯이 한국 대선에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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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브람스 스페셜 II’6월 27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정명훈, 협연: 김수빈(Vn.)지앤왕(Vc.) 문의: 02-3700-630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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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위대한 100년 18세기(한국18세기학회 엮음, 태학사, 390쪽, 1만6000원)=동서양을 막론하고 18세기는 '자부의 세기'다. 동아시아는 '문예부흥'을 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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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인종차별적 구호 관중한테 듣기도"
코리안 프리미어리거들도 인종차별의 예외가 되진 못했다. 설기현(레딩 FC.사진)은 4일(한국시간) 스포츠사이트인 'ESPN 사커넷(soccernet.espn.go.com)'과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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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시아 정복 '기다려 바르셀로나'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왼쪽에서 둘째)과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홈스 AFP=연합뉴스] '바르셀로나와 한 판 붙자'. 알카라마(시리아)를 따돌리고 국내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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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일랜드
아일랜드는 최근 비약적인 경제 성장으로 주목받는 나라다. 지난 10여 년간 경제 개혁의 결과 한달음에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 국내에서도 '아일랜드를 배우자'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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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역시 우승 후보
첼시의 디디에르 드로그바(左)가 브레멘의 클레멘스 프리츠의 파울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있다.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호화군단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첼시(잉글랜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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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슈' 내 발에 딱이야
'황금 축구화는 내 차지'. 2005~2006시즌 유럽 프로축구팀의 거의 모든 일정이 끝나면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가 월드컵 '올인' 체제로 돌입했다. 축구의 꽃은 역시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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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앙리 …'2002년 지단'꼴 ?
앙리가 후반 29분 코너킥을 차기 직전 쪼그려 앉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작은 사진은 지단이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덴마크전에서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는 모습.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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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준비해, 아스널'
바르셀로나의 호나우디뉴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유니폼을 벗어들고 환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로이터=연합뉴스]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아스널(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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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고도를 기다리며
12일로 아일랜드 작가 사뮈엘 베케트(1906~89)가 이 세상에 온 지 꼭 100년이 됐다. 베케트는 53년 프랑스 파리의 바빌론 소극장에서 처음 무대에 올린 부조리극 '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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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북한 아이스하키팀, 2일 춘천에 外
*** 북한 아이스하키팀, 2일 춘천에 북한의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처음으로 한국에 온다. '6.15 공동선언 실천 남북 강원도 겨울철 체육경기대회'에 참가하는 23명의 북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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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토고 새 축구 감독 오토 피스터 확정 外
*** 토고 새 축구 감독 오토 피스터 확정 토고축구연맹이 독일 출신 오토 피스터(67) 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을 토고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AP와 로이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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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기록도 새로' 장거리 황제 납신다
게브르셀라시에가 미국 애리조나 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서 58분55초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하며 두 팔을 번쩍 치켜들고 있다. [피닉스 AP=연합뉴스] '육상 장거리 황제' 하일레 게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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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에 해럴드 핀터
영국의 극작가 겸 시인 해럴드 핀터(75.사진)가 200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1000만 크로네(약 13억5000만원). 스웨덴 한림원은 13일 "잡담으로 가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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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해럴드 핀터의 작품세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영국 극작가 겸 시인 해럴드 핀터가 13일 런던 자택 현관 앞에서 지팡이를 짚고 서 있다. 그는 올해 75세다. [런던 AP=연합뉴스] 올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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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공격수' 박지성, 후보 올라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이번에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발한 유럽 최우수 공격수 후보에 올랐다. UEFA는 4일(한국시간) 웹사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