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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회동 효과 없다" 사학단체, 예정대로 헌소
개정 사립학교법을 둘러싼 논란과 갈등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3일 노무현 대통령과 종교계 지도자들과의 청와대 만찬 간담회도 이렇다 할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청와대 회동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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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중고교장회 "신입생 배정 전면 중단"
노무현 대통령은 사립학교법 개정 취지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종교계 지도자 7명을 23일 청와대로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김만수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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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종단 "사학법 거부권 탄원"
천주교.개신교.불교 등 7대 종단 지도자들의 모임인 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 대표의장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는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노무현 대통령이 개정 사학법에 대해 거부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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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개정 반발 확산
서울.울산.대구지역 사립 중.고교는 15일 2006학년도 신입생 배정을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또 정부 지원을 전혀 받지 않을 것이며, 대신 수업료 통제를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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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고 신입생 배정 비상
사학단체와 종교계가 개정 사학법에 대해 초강경 투쟁 방침을 밝힌 가운데 김진표 교육부총리(오른쪽)가 15일 오전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을 찾아가 개정 사학법안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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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개정 사학법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 헌법은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서술하면서 "국가안보.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법률로써 제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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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반대" 수위 높이는 종교계
종교계의 개정 사학법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가톨릭계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가톨릭학교법인연합회는 14일 긴급회의를 열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학법 거부권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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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사학법 거부 안 하면 법률 불복종 운동"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육 관련 주교들과 가톨릭학교법인연합회 주교들이 14일 서울 중곡동 천주교 주교회의 대회의실에서 사학법 개정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마친 뒤 최준규 가톨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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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위헌 날 때까지 불복종 운동"
12일 열린 사립중고교법인협의회 긴급 시·도 회장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종택 기자사립학교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12일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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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수준으로 퇴보할까 걱정"
"폐교하겠다." "순교할 각오로 싸우겠다." 9일 국회의 사립학교법 통과 과정을 지켜본 사학단체들은 강경 반응을 쏟아냈다. '자괴감''비통함'이란 표현을 썼다. 종교계 쪽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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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신입생 안 뽑겠다" 종교계 "순교 각오"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오른쪽)이 사학법 개정안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자 한나라당 의원들이 단상에 몰려가 육탄저지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나라당 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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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단체 "학교 폐쇄 불사"
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개방형 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사립학교법 개정안 수정안'을 열린우리당 주도로 강행 처리하고 정기국회를 폐회했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자신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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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사학법 공동수업 첫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사립학교법 개정을 주제로 공동수업을 한 지 이틀째인 6일 교육 현장 곳곳에서 갈등이 불거졌다. 수업을 하려는 교사와 만류하는 학교 측 사이에 승강이가 벌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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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사학법 공동수업' 논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5일부터 16일까지 중.고교에서 수업시간에 사립학교법 개정을 주제로 공동 수업을 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공동 수업이란 특정 사회현안이 있을 때 실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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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는 "두발 규제" 학생은 "자율화" 사이에 낀 학교 "어떻게 하지"
국가인권위의 교육부 장관 등에 대한 두발 규제 시정권고로 "학생들의 머리는 짧고 단정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교사가 자를 수도 있다"는 오랜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인권위의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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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립대 구조조정과 국제경쟁력
지난주 부산대와 밀양대는 교수와 직원, 그리고 동창회와 기성회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내년 3월 양교 통합에 합의하고 조인식을 했다.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참여정부의 국가 어젠다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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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새 지도부, 상생정치 펼칠까
상생국회가 과연 가능할까. 6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다시 한번 이에 도전한다. 국가보안법(지난해 12월).행정도시특별법(2월)을 둘러싼 파열음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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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지식인 선언 그룹'출범
학자.문인.교육자.전문직 종사자.언론인 등 보수주의 지식인 200여명은 3일 오전 10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헌법 정통성 수호를 위한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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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영 100여명 '지식인 선언'
학계와 문화계의 보수 지식인 100여명은 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의 자유.헌법.정통성 수호를 위한 지식인 선언'을 발표한다. 이들은 미리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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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www.joongang.co.kr/assembly)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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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교수회 중심 '대학 자치'가 옳다
지금은 흘러간 옛 노래쯤으로 들릴지 모르겠다. 대학을 상아탑이라고 부르던 때가 있었다. 풍진 세상을 떠나 고고한 모습으로 연구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곳. 이런 고전적인 대학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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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향된 교육운동가에 학교 못 넘겨"
▶ 한국사학법인연합회 및 국.공립학교 교장회가 7일 서울역 광장에서 ‘사립학교법, 교육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전국 교육자 대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이 사학법 개정에 반대하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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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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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학법 통과 땐 폐교"
▶ 한국사학법인연합회 등 9개 사학재단 모임 대표들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열린우리당사 앞에서 ‘사립학교법이 정부 여당안 대로 개정될 경우 내년부터 학교를 폐쇄하겠다’는 내용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