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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입 '변별력 시각차' 또 충돌
교육부는 14일 올해 고2가 응시하는 2008학년도에서 학교생활기록부나 수능시험이 변별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자료 공개에 맞춰 "대학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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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쟁 외치다 평등에 빠진 교육부총리
김진표 교육 부총리가 그저께 기자 간담회에서 자립형 사립고 확대를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자립형 사립고를 확대하겠다던 그였다. 수시로 말을 바꾸는 김 부총리가 새삼 실망스럽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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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표절 문제 삼자 "동창회서 제명" 비난
취재 과정에서 만난 의학계 열의 연구원 김모씨(사진)는 지도교수의 지시로 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실험 설계부터 결과 분석까지 대신해 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미국 학계에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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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이름 안 넣으면 박사 못 따"
논문의 공동저자는 연구실 내 '권력'을 쥔 몇몇 사람의 입맛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꼭 들어가야 할 사람이 빠지는가 하면 힘 안 들이고 저자가 되는 사례도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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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대 총장 간선제 바람직하다
서울대 평의원회가 총장 직선제를 간선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평의원회는 오늘부터 교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뒤 간선제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간선제로 바꾸면 5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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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디자인 글로벌 인재 기른다" 대교협 평가서 최우수 대학에 뽑힌 상명대
4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호텔 컨벤션홀에는 상명대 전체 교직원 1000여 명이 모였다. 이 대학의 중장기 발전 전략(SMART 2015) 선포식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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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부총리가 논술비중까지 강요하나
김진표 교육 부총리가 다음주 서울의 주요 사립대 총장들을 잇따라 만나 2008년 입시에서 논술 비중을 낮추고, 학교생활기록부 비중을 높이라는 요청을 한다고 한다. 이들 대학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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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입 대학별 고사 비중 낮춰라"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다음주에 서울시내 7개 주요 사립대 총장들을 잇따라 만난다. 2008년 입시에서 학생부의 비중을 높이고 대학별 고사(논술)의 비중을 낮춰 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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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불합치' 국가 유공자 자녀에 공무원 임용 가산점
내년 7월부터 공무원과 교원 임용시험 등에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은 10%의 가산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지금까지는 교육부가 재임용에서 탈락한 교수를 복직시키라고 결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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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본고사 문제 지적 뒤… 교육부 "불만 알지만 어쩔 수 없어"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에 대해 불필요한 규제라고 언론이 지적해도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런 것까지 해야 하느냐고 여기저기서 불만이 많지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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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의아이유학노트] ⑭ 아이오와·스탠퍼드 테스트
고등학교 1학년이 거의 끝날 무렵 유학을 생각한 B양. 너무 늦게 유학을 결정했기 때문에 미국의 사립 보딩 스쿨을 지원할 때 제출해야 하는 토플(TOEFL)이나 SSAT 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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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부활한 외고…자립형고도 선전
2006학년도 대학 입시가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외국어고나 자립형 사립고의 '성적표'에 관심을 갖는 학생.학부모들이 많다. 이들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상당한 사전 투자를 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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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숭실대 국문 한남대 최우수
대학 학문 분야(학부) 평가에서 중문학은 숭실대, 일문학은 고려대.한양대(안산), 국문학은 한남대, 약학은 이화여대 등 8개 대학이 각각 최우수 대학으로 꼽혔다. 종합평가에서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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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법부가 확인한 사학 관선이사의 월권
서울고법이 분규 사립대에 파견된 임시이사들이 정식이사를 일방적으로 선임하는 것은 무효라고 판결했다. 임시이사들의 월권 행위에 쐐기를 박고 사학의 자율성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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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가술술] 단어는 소리 내 읽고 쓰며 외워라
중학교 새내기들은 자신의 수준에 따라 영어 학습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사진은 서울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하는 영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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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교육부만 학생부 신뢰?
"성적 부풀리기가 확 줄어들고 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이런 내용의 200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의 고교생.학부모.교사 등 2666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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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실력 서울·지방 비슷… 수능 영향력은 더 커졌다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커졌다. 수능을 잘 본 수험생이 논술을 잘 보는 경향도 뚜렷해졌다. 이에 따라 수능과 내신으로 선발한 1단계(2배수 선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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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대학 등록금 갈등 계기로 본 기여입학제
대학가가 등록금 인상 여부를 두고 홍역을 치르고 있다. 학교 측은 대학 재정난 타개를 위해 등록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논리를 편다. 학생들은 재정난 타개의 부담을 학생들에게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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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의아이유학노트] ⑪ 결코 쉽지 않은 미국 수학
미국 유학 중인 S군은 영어는 몰라도 수학에서 항상 A 학점을 받아서 친구들 사이에 '수학의 왕(Math King)'으로 불렸다. 한국에 있을 때 학원에서 늘 선행 학습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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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수재, 11~16세 때 결정된다"
#사례 1. 고3인 나영이(가명)는 요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부모를 조르고 있다. 그러나 부모는 고개를 설레설레 내두르고 있을 뿐이다. 나영이가 그동안 숱하게 장래 희망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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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장 "사학법 재개정 가능"
열린우리당 유재건 의장이 청와대의 '불가'입장에도 불구하고, 사학법 재개정 가능성을 다시 언급해 논란을 빚고 있다. 유 의장은 20일 "(개정 사학법에) 잘못된 게 있으면 논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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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전여옥, 영화인·관객들에게사과하라"
열린우리당 안민석 의원이 20일 "전여옥 의원은 영화 예술인과 관객들에게 사과하십시오"라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한나라당 전 대변인이었던 전의원은 지난 14일 대구 남부교회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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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사립 전문대 살릴 뜻 없나
최근 확정 발표된 제2차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추진될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핵심 정책과제들을 담고 있다. 계획안대로 진행된다면 초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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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월 16일자 '젊은이들에게…' 제하의 사설에서
1월 16일자 '젊은이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자' 제하의 사설에서 '취업이 보장되는 교대와 경찰대학, 세무대학에 지원자가 폭주한다'는 내용 가운데 세무대학은 해당되지 않기에 바로잡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