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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화 YMCA 60년(47)-국민운동
6·25때 납치된 최수순회장에 이어 박「마리아」회장 또한 10년만에 무참한 죽음을 당한 것을 Y식구들은 가슴 아프게 지켜보아야 했다. 그러나 그 슬픔이 Y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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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외화·드라머로 맞붙는다|볼만한 성탄·연말년시 TV프로그램을 알아보면
KBS·MBC-TV의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집프로그램들이 모두 확정됐다. KBS·MBC 공히 쇼·드라머·외화에 편성의 비중을 두고있어 양사의 특징이 뚜렷이 구별되는 것은 없으나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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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웍스양 의지력을 칭찬
17일 저녁「킴·윅스」초청자선음악회를 영부인과 함께 관람한 전두환대통령은 1부공연이 끝난뒤 세종문화회관휴게실에서맹인가수「킵·웍스」양을만나『「킴·윅스」양을보고 용기를 얻었다.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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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연휴…어디 가서 즐길까|국전 테이프 끊고 각종 전시회·음악회도|바다 낚시는 서해가 적당
10월은 연휴의 달이자 단풍이 익어 가는 계절이다. 황금 연휴를 맞아 관광지들이 우리를 부르고 있고 빅 스포츠, 각종 문화행사 또한 우리를 손짓하고 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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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 위한 자선음악회
제1회 한국 맹인여성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17일 (하오7시30분) 류관순 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국 맹인 여성합창단·서울맹아학교 취주악단·가브리엘 노래 선교단, 그리고 박영수·신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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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을 몰랐던 완전주의자|타계한 세계적 지휘자「카를·뵘」
14일, 잘츠부르크 자택에서 86세를 일기로 별세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카를·뵘」은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늘 성실한 자세로 지휘활동을 해 온 음악가였다. 「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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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신사임당」으로 뽑힌 조영옥여사
해마다 5월17일이면「신사임당의 날」기념행사를 벌여온 주부클럽 연합회는 올해의 신사임당 상 수상자로 전북 오수중학교 교장 조영옥여사(61·전북전주시??배동256의12)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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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문화계
▲극단「고향」『북』(노경식 작·박용기 연출)=3일까지(하오3시·7시)장충동국립극장소극장 ▲극단「성좌」 『사랑은 기적을 심고』(윌리업·깁슨 작·조민 연출)-6일까지 (하오4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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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대총장 윤일선 박사
『화를 내지 말아야해요. 감정과 우리 몸은 생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바로 영향이 옵니다. 크게 화를 내게 되면 부신수질에서 혈관수축작용 「호르몬」이 나와 혈압이 오르지요.』 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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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재동 교수 부인|박경환 여사|연주 장엔 꼭 가 관객반응 살펴
서울시향의 상임지휘자 정재동씨(54·중앙대교수)의 부인 박경환 여사 (45). 그는 다감한 소녀들에게 널리 애송 되어온『목마와 숙녀』의 시인 고 박인환씨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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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7)|제71화 경기80년(45)-화동 복귀
l955년 연초부터 시작된 중학교사 신축공사는 그해 8월15일 드디어 완성을 보게됐다. 이에 따라 중학교는 새 교사로의 이사를 서두르게 됐고, 8월20일까지는 이사작업을 모두 마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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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적시는 감동의 명곡들|「비엔나·필」내한연주 레퍼터리 김원각
10, 11일 이틀간 공연(중앙일보-동양방송초청·세종문화회관)될 「비엔나·필하모닉·오키스트러」 내한연주회 「레퍼터리」는 매우 다채롭다. 「베토벤」의 최대 걸작인 교향곡 『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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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다녀온 고전음악의 전통|본고장에서 본 「비엔나·필·오키스트러」|일요연주는 반드시방송중계
서구점통 고전음악의진의를 감상케할 「비엔나·필하모닉·오케스트러」의 내한 공연이 11월10∼11일로 다가왔다(서울세종문화회관 대강당) . 서양음악의 본고장 「비엔나」에서 수학한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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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 누리는 연극계
미술 전시회와 음악회, 그리고 영화 관객까지 크게 줄어 든 요즘 유독 연극만이 관객을 유지해 각 극단들은 한여름의 더위도 잊은 채 연극 공연에 열중하고 있다. 보통 7∼8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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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선교중인 영 선교선「로고스」호 7월3일부터 인천·군산·제주도 방문
□…기독교선교선「로고스=호가 지난14일 부산항에 입항, 8윌14일까지 선교활동을 펴고 있다. 영국의 자선단체인 교육서적전시회사 소속인 이 선교선은 1년내내 세계 각 국을 순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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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화교류에 눈 돌린 불·독 문화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 분위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풍부한 최신서적과 시청각 자료를 갖춘「선진문물의 주공급원」으로서, 학생·예술가·학자 등 식자송의 폭 넓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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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간 주변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를 자연공원으로 만들자』는 캠페인을 건축전문지 공문이 이 3월에 시작했다. 지난 30년간 사람의 발길이 없이 고스란히 커온 세계에 유례없는 특수지대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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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달 31개의 연주·발표회 특기할건 프랑스 명연주가 내한
3월 한달 동안에만 31개의 각종 연주회 및 발표회가 각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3월의 음악회 중에 특기할 것은 「프랑스」명연주가들의 순례음악회다. 「프랑스」문화원이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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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곡 보급에 앞장서|엄정행(성악가·경희대음대 성악과장)
성악을 시작한지 벌써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70년대는 정발 뼈가 깎이는 듯한 노력과 인내, 그리고 무척이나 쉼없이 나레게 보람찬 희망을 안겨다준 기간이었다. 가장 보람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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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에 푸짐한TV특집「프로」
TBC4TV를 비룻한 KBSTV·MBCTV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특집「프로」들을 마련, 연휴를 즐기는 시청자들에게 방영한다. 3TV국이 마련한 특집 「프로」는 모두 7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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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3국이 마련한|성탄연휴특집「프로」
24일(일)부터 27일(수)까지 4일간 TV3국은 종일 방영을 실시한다. 「크리스머스」와 9대 대통령취임식 행사가 겹친 이 기간동안 각 TV국들은 각각 개성있고 푸짐한 특집「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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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자 귀국독창회
「소프라노」조길자 귀국독창회가 23일 하오 7시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레퍼토리」는 「슈베르트」의 『숭어』, 「브람스」의 『사랑의 진실』등 16곡. 서울대 음대와 대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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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리」|남기고싶은 이야기들|국악의 매력
「뉴욕」을 떠난 「퀸·엘리자베드」호는 나흘동안 대서양을 항해하여 영국에 닿았다. 동양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했던 나는 그동안 「피지」섬대표 「투일로본」목사와 친구가 되었다. 예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