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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임금 떼먹는 악덕업주 꼼짝마”…광주 고려인 돕는 수호천사들
지난 18일 법률상담을 위해 광주 고려인마을을 찾은 법률지원단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노강규·강행옥 변호사, 통역을 맡은 김 엘레나씨, 신조아 고려인마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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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에 이어…日, 강제노역 현장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진
‘조선인 강제노역’ 사도광산 [연합뉴스] 일본 니가타(新潟)현과 사도(佐渡)시 측이 이 지역에 위치한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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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빈자 병원과 거액 기부자, 표도르가 본 돈의 양면성
러시아 국립도서관 앞에 세워진 도스토옙스키 동상. 인민 예술가이자 예술 아카데미 회원인 알렉산더 루카비슈니코프의 작품이다. 모스크바 정도(定都) 85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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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집 수리도 못하는 광주 구도심 … “재개발구역 해제를”
━ 전국 늙은 도시의 눈물 … 해법은 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동명1동 광주의 대표적 구도심인 동구 계림동 일대의 낡은 주택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26일 오전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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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 숲 속에 방치된 낡고 황폐한 주택가…광주 원도심
광주의 대표적인 구도심인 동구 일대에는 낡고 오래된 주택가들이 많다. 집주인이 이사를 간 뒤 지붕이 내려앉거나 벽이 무너진 채 방치된 동구 계림동 일대 주택들. 프리랜서 장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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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스크린 2027개 독점 민망 … 이참에 한도 정했으면”
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만난 류승완 감독. 영화 ‘군함도’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지난달 26일 개봉 전후로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불거진 것을 시작으로 일방적 애국심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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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역사왜곡·국뽕·친일…논란의 바다 건너고 있는 ‘군함도’
1일 서울 소격동에서 만난 류승완 감독. 류 감독은 2015년 누적관객 1341만명을 기록한 '베테랑'에 이어 지난달 26일 개봉한 '군함도'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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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군함도'…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신청 보류
조선인에 대한 일제의 강제노역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니가타현의 사도광산. [사진 Wikipedia JP]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강제노역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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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배달 경로, 신용카드 사기 … 하둡은 알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하둡’을 개발한 더그 커팅 클라우데라 수석 아키텍트. [사진 클라우데라] 갓 돌 지난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 유독 노란 코끼리를 좋아하던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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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왕위이양 ‘쇼’로 석고대죄해야 했던 ‘사도세자’ …… 대리청정의 덫에 걸리다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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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고약해진 日 고교 교과서 독도 기술 "영유권 문제"→"한국이 점거"
일본 중학교 교과서에 이어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이 대거 실리게 됐다.일본 문부성은 18일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검정을 신청한 사회과 교과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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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누가 기부왕 록펠러를 죽였는가
1888년 프랑스의 어느 일간지에 부고(訃告)가 실렸다. “죽음의 상인, 알프레드 노벨 서거하다.” “숱한 생명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폭약의 발명가가 죽었다.”는 기사에 노벨(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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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노벨이 노벨상을 만든 이유? 대형 오보 덕택
사진=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1888년 프랑스 한 일간지에 부고(訃告)가 실렸다. “죽음의 상인, 알프레드 노벨 서거하다.” “숱한 생명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폭약의 발명가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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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하려면 화끈하게 … 1등들의 M&A 동침
22일(현지시간) 제약시장은 쏟아지는 초대형 인수합병 소식에 들썩였다.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항암제 사업부를 접수했다. 덩치에 걸맞게 판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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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붓질로 고단한 삶 속 새봄을 그리다
화가 박수근(1914~1965)은 가난했다. 아버지의 광산 사업이 실패한 일곱 살 이후로 죽을 때까지 죽 그랬다. 유화를 그릴 수 있었던 것도 조선미술전람회에 수채화로 연거푸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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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콩고 탄탈룸의 저주 … '피 묻은 휴대전화' 언제까지
DR콩고 동부 광산에서 삽자루를 들고 채굴 작업 중인 소년들. DR콩고는 첨단산업용 광물자원의 보고(寶庫)다. 여기서 나오는 이익은 분쟁 무기 구매에 쓰일 뿐 주민들에겐 거의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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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기업들, 한국의 IT·나노·조선 기술에 큰 관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윤호 전 러시아 대사가 2010년 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의 모스크바 근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지식경제부 장관 출신의 이 대사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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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마지막 남은 대형 시장 … 한·러 FTA 추진해야”
이윤호 전 러시아 대사가 2010년 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의 모스크바 근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지식경제부 장관 출신의 이 대사는 러시아 경제계와 우호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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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건설성장 급 물살, 해외취업의 길 열려
Kangan Institute, AQF Certificate III 시험 세미나 개최 호주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예고하며, 해외취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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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상 ‘코스닥’ 입성하다
관련사진철스크랩 업체 자원 강진수 회장·서재석 사장 인터뷰 철스크랩 업체 ‘자원’ 국내 최초 상장 … 광산 광업권 획득 추진 “시너지 기대”해상수송시스템 구축 … 우회상장 한계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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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에게 희망을
나는 1984년 해군 중위로 제대했다. 추자도에서 작전장교로 남해바다를 지켰고, 서해 5도 중 가장 작고 북에 가장 근접한 우도를 오갔다. 그 뒤 공직에 30여 년간 몸 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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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영웅 ‘러브콜’ 줄이어 … 칠레축구협, 한국여행 제안
13일 오후 9시55분(현지시간) 칠레 북부 산호세 광산. 어두운 밤 하늘로 칠레 국기가 그려진 풍선들이 솟구쳤다. 형형색색의 색종이 가루도 흩날렸다. 지하 700m에 매몰됐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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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서점 ‘회동서관’ 맥 잇는 도심 속 지식의 오아시스
시민들이 서고의 책을 편안히 읽을 수 있게 꾸민 교보문고 강남점 ‘티움’ 공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서점 회동서관의 1913년 이전 모습. 한용운의 ‘님의 침묵’, 이광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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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자원 - 한국 기술 합쳐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왼쪽)과 카자흐스탄 기업인 지원 포럼 행사를 주재하고 있는 아자트 페루아셰프 아타메켄 의장. 중앙일보와 ‘비즈니스 카라반’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아타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