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일기] ‘어뢰 붉은 멍게’ 진실 밝힌 이주
김수정정치부문 기자 천안함 폭침 1주년인 지난달 말 난데없이 멍게 논란이 불거졌다. 인터넷 매체인 서프라이즈의 대표 신상철씨가 “천안함 어뢰추진체에 붉은 물체가 묻어 있는데 이는
-
[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32) 글쓰기가 경쟁력
배상복 기자 무슨 일이든 기초가 제대로 돼 있지 않으면 크게 성공하기 어렵다. 운동을 할 때도 기본기가 몸에 배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크게 발전하지 못한다. 글쓰기도
-
“괴뢰” 19회 “역적패당” 12회 … 북한 다시 비방 포문
문상균 대령(左), 이선권 대좌(右) 8~9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은 결렬됐지만 남북한의 선전전은 계속되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회담을
-
“천안함은 특대형 모략극” 북, 자리 박차고 퇴장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판문점 실무회담이 결렬됐다. 우리 측 수석 대표인 문상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대령급)은 9일 “남북은 전날에 이어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
특별인터뷰 | 6共 북방정책 입안했던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신년 들어 대화 공세를 펼친다. 전쟁 일보 직전에서 내민 적의 손을 잡을 것인지, 뿌리칠 것인지 우리 정부는 고민 중이다. 지금보다 남북
-
[뉴스분석] 대화에 목 매는 북한, 속도 조절하는 남한
‘비날론’ 공장 찾은 김정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 화학섬유인 비날론을 살펴보고 있다. 중앙통신은 31일 이 사진을 전송했으나 방문 날짜
-
“북, 추가 도발 방지 확약해야” 김관진, 김영춘에게 전통문
국방부는 26일 김관진 장관 명의로 북측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에게 전통문을 보내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실무회담을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열자
-
우리동네 ⑬ 천안 청룡동
구성초교 오르막을 넘어서면 주택이 많은 구성동에서 아파트가 펼쳐지는 청수동이다. 지난해 택지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가 건물이 세워지고, 완연한 신시가지 모습을 드러냈다. 변모하는
-
활발하게 활동하는 어머니 자율방범대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우리 마을 지키기에 나선 주부들이 있다. 어머니자율방범대 대원들이다. 활동시간은 주로 인적이 드문 평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밤길이 무서울 법
-
도서관이 찾아왔어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이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독서’다. 그러나 선뜻 시간을 내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책을 빌릴 수
-
[이슈 토론]중앙SUNDAY 외교안보팀 vs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NLL 함포사격 대응 한심 “현 교전수칙 너무 신중 … 北이 쏘면 즉각 응사하게 바꿀 것” 한·중 관계 후퇴 아닌가 “천안함 후 북한 놓고 첫 솔직 대화, 오히려 관계 발전 계기”
-
[이슈 토론]중앙SUNDAY 외교안보팀 vs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NLL 함포사격 대응 한심 “현 교전수칙 너무 신중 … 北이 쏘면 즉각 응사하게 바꿀 것”한·중 관계 후퇴 아닌가 “천안함 후 북한 놓고 첫 솔직 대화, 오히려 관계 발전 계기”청
-
리비아 “대수로는 비즈니스일 뿐, 한국이 해준 게 뭐냐”
리비아 청소년들이 수도 트리폴리의 녹색광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뒤편에 카다피 원수의 초상화가 보인다. [서정민 제공] 관련기사 ‘아랍어+문화교류’는 기본, 맞춤형 전담 외교
-
에어컨 잠시 압류당한 배스킨라빈스 … 왜?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체인 배스킨라빈스의 한국지사인 비알코리아가 경품 제공 약속을 지키지 않아 본사 사무실의 에어컨을 잠시 압류당했다. 변호사 최수진(37·여)씨는 지난해 7월 배스
-
일본 인기 온라인 게임 ‘대항해시대’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 아닌 한국해 표기
‘대항해시대’의 오프닝 화면. 동해가 ‘MER DE COREE’(한국해)로 표기돼 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일본 인기 온라인 게임에 ‘한국해’로 표기된 지도가 등장했다. 지난
-
“왕족을 법정에 올리다니” 분노 … 현대重 사과문 썼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6월 22일 브라이미 사막을 방문한 한승수 당시 총리(왼쪽). 아부다비 왕족의 뿌리가 있는 이곳에서 베두인식 텐트를 치고 새벽을 맞
-
“왕족을 법정에 올리다니” 분노 … 현대重 사과문 썼다
지난해 6월 22일 브라이미 사막을 방문한 한승수 당시 총리(왼쪽). 아부다비 왕족의 뿌리가 있는 이곳에서 베두인식 텐트를 치고 새벽을 맞았다. 오른쪽은 UAE의 의전담당관. [
-
충청 민심 달라지면 박근혜도 달라질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좋은 수정안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충청 주민의 마음을 다독거리는 것도 중요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한 측근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
[food&] 이렇게 멋진 한식
호텔 주방의 스테인리스 차림대 위엔 음료와 카나페가 차려져 있었다. 한데 카나페가 요상했다. 이쑤시개에 잡채를 돌돌 말아 꽂아놓고, 색색의 밀쌈이 올려져 있었다. ▶물김치에 넣은
-
공주·연기 주민들 ‘세종시 궐기대회’
충남 공주시·연기군 지역 주민 6000여 명은 26일 오후 금강둔치공원에서 ‘행정도시(세종시) 원안사수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행정도시 원안 수정 논란이 제기된 이
-
의학 추리소설 3권 펴낸 ‘시골 의사’
까까머리 중학생, 단발머리 여고생 때 교내 백일장에서 단편소설과 수필, 시 한편을 출품하며 누구나 한 번쯤 꿈꿨을 ‘작가’. 마흔을 훌쩍 넘어 쉰을 바라보는 의사가 어릴 적 소박한
-
“대통령의 과거 말씀이 수정안과 다르면 사과할 수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주호영 특임장관이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주 장관은 중앙SUNDAY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세종시
-
“대통령의 과거 말씀이 수정안과 다르면 사과할 수도”
한나라당은 세종시 문제로 분열돼 있다. 세종시에 다수의 행정기관을 내려 보내면 행정의 비효율이 생긴다며 원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친이명박계와 세종시를 원안대로 건설하거나, 필요하면
-
“정 총리, 국민·충청권 설득 자신감 표현”
“제가 만약 보완 개선안을 내놓았을 때 국민이, 또 충청인이 (원안대로)그대로 하자고 하면 원안대로 하겠다. 이것이 제 현재의 입장이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10일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