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1)|제5화 북해도 한인 위령탑의 엘레지 (2)|제2장 피맺힌 사연들의 흔적

    『북해도에서 당한 한인들의 고초를 무슨 동정이나 하는 것처럼 입에 담고, 억울하게 죽은 혼령들을 달랜다고 말로만 떠들지들 마십시오.』 한필용 옹은 대뜸 으름장부터 놓으면서 기자의

    중앙일보

    1973.10.10 00:00

  • 신축「시멘트블록」집은 연탄가스에 약하다|서울의대 고압산소치료실 조사결과

    연탄가스 중독사고는 신흥주택단지「시멘트블록」집을 노린다. 각종 전염명 사망자보다 13배나 많은 희생자를 내고있는 연탄가스사고는 판잣집보다 오히려 겉이 번지르르 한 신개발단지 새집에

    중앙일보

    1973.09.25 00:00

  • 사망자 9명으로

    【수원=김재봉·이기영·정연복 기자】지난 22일 수원 마장초교(교장 김팔복·56) 교사뒤편 언덕해체작업 중 언덕이 무너져 압사한 학생은 9명으로 늘어났으며 부상자 14명은 전원 수원

    중앙일보

    1973.09.24 00:00

  • 그 사건 그 사람 지금은 어떻게|본사를 통해 클로즈업된 뉴스 8년 한해 한 주인공의 현주소를 찾아본다

    죽음의「정글」을 뚫고 돌아온 용사 박정환 소위(32)는 지금미국「뉴욕」에서 태권도도장을 차려놓고 후배양성에 열심이다. 박씨는 주월 한국군태권도 교관으로 파월 됐다가 지난 68년

    중앙일보

    1973.09.22 00:00

  • 안전위주로 하여야할 지하철공사

    지하철공사장에서의 주의 소홀로 흙벽이 무너지면서 6백㎜송수관이 끊어져 1백여 명이 물난리를 겪었고 길이 막혔으며 동대문 지구에는 24시간씩이나 단수되는 등 일대소동이 벌어졌다. 지

    중앙일보

    1973.09.21 00:00

  • 유조열차 폭발참사

    12일 경부선 영동역에서 일어난 유조열차 탈선 폭발사건은 새삼 국민의 일대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폭발물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석유나 「프로판·가스」등 인화성물질을 싣고 다니

    중앙일보

    1973.08.14 00:00

  • 사망자 38명 영동열차 사건, 부상 12명

    【영동=김경렬 기자】영동역구내 유조 열차 탈선 폭발사고희생자는 14일 상오까지 모두 사망 38명, 부상 12명으로 밝혀졌다. 13일까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조 모씨 가족4명은

    중앙일보

    1973.08.14 00:00

  • 용암 같은 기름 불 새벽마을 덮쳐|경부선 영동역 열차 탈선사고

    불 기름이 흡사 용암처럼 쏟아지며 새벽잠에 깊이든 역전 마을을 덮쳤다. 12일 상오 4시43분 경부선 영동역 유조 열차 털선 사고로 새벽녘의 영동일대엔 『펑, 평』하며 난데없는 폭

    중앙일보

    1973.08.13 00:00

  • 뚝섬 익사 10명으로-시체 2구 인양

    뚝섬 나룻배침몰사고 현장을 수사중인 경찰은 27일 하오와 28일에 또 시체 1구씩을 인양, 사고 희생자수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일보

    1973.07.28 00:00

  • 안전 피서

    여름철에 접어들면서부터 살인적인 무더위가 계속 되어 희생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선풍기를 켜 놓은 채 잠들었다가 사망한 사람이 벌써 4명이나 되고, 올 여름 들어 익사자만도 3백 여

    중앙일보

    1973.07.27 00:00

  • 희생자 19명이 학생

    【포항】영월군 연일면 자명2동 철길 건널목 참사 희생자는 포항 동광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경재군 (15·대동중3년) 이 16일 하오5시쯤 숨져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희생자 가운

    중앙일보

    1973.05.17 00:00

  • 2차 대전 때 일본에 끌려간 한국인 노무자|이렇게 혹사당했다|상 조사단의 보고에 나타난 그 가공할 참상

    【동경=박동순 특파원】제2차 대전 중징용이란 이름으로 북 해도에 끌려가 강제 노역을 당한 한국인 노무자들의 혹사 실태가 일본의「북해도 한국인 강제 연행 진상 조사단」(단장 미기 일

    중앙일보

    1973.05.15 00:00

  • 시스타호 희생선원 유족 보상금액 타결

    【부산】지난해 12월 15일 「페르샤」만에서 화재사고로 희생된 「시·스타」호의 선원 유족보상문제가 5일 타결, 삼양항해측은 연습선장 노영구씨(37) 등 희생자 30명에게 36개월분

    중앙일보

    1973.02.19 00:00

  • (683)박헌영

    남로당의 두령이었고 전북한부수상을 지낸 박헌영이 비명에 죽은지도 벌써 17년이 되었다. 1955년12월15일, 평안북도 철산군의 여우골에서 끝내는 자기네 동지들의 손에 목숨이 끊

    중앙일보

    1973.02.13 00:00

  • (422)|지원 작전 (8)|공병 (2)

    1949년 종래의 보병 여단들이 사단으로 승격되자 그해 5월부터 9월 사이에 7개 사단 공병 대대가 창설됐다. 전투 공병으로서의 사단 공병 대대는 보병 진격에 앞서 지뢰를 제거하고

    중앙일보

    1973.02.07 00:00

  • (411)|우방 참전부대(12)|호주·「뉴질랜드」군

    육·해·공 3군을 모두 참전시킨 호주와 육·해군만 보낸 뉴질랜드는 서로 공동보조를 취하며 한국전 3년을 치렀다. 그것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관계처럼 양국도 당시 외교·군사·경제면

    중앙일보

    1973.01.04 00:00

  • 배와 동료를 잃고…

    「시·스타」호의 생존자 31명중 이도훈씨(38·3등 조타수)등 부상자 3명을 포함한 선원 21명이 25일 하오5시20분 CPA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 귀국했다. 이들은 그 동안

    중앙일보

    1972.12.26 00:00

  • 인간개조는 환경개선으로|미 컬럼비아 대 사회학교수「아미타이·에티어니」교수의 연구

    인간의 내면에 깊이 간직돼 있는 것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려할 때 교육의 효과는 극히 미약하다. 직업훈련 범죄자교도 마약퇴치 등 사회문제의 해결에는 종래의 인간개조교육보다도 사회환경

    중앙일보

    1972.11.27 00:00

  • 상계동 버스 추락, 보상금 합의 못 봐

    상계동 시내「버스」사고대책위원회는 6일 하오 사망자에 대한 보상금으로 시체 1구에 1백만원씩(보험금 50만원 포함)을 지급하겠다고 유족들에게 제의했으나 유족들과 합의를 보지 못하고

    중앙일보

    1972.11.07 00:00

  • (390)피어린 산과 언덕(14)|「노리」고지 전투(1)

    52년 말의 한국전선 상황은 78만의「유엔」군(이중 한국군 12만명)과 1백20만의 공산군이 팽팽히 대치한 가운데 군사분계선 책정에서 피아간에 한치의 땅이라도 더 확보하려고 혈안이

    중앙일보

    1972.11.03 00:00

  • 사망 7명·실종 10명 운양호 침몰사고

    【군산=모보일 기자】소형화물선 우양10호(19·89t·선주 겸 선장 안상균·57)침몰사건을 수사 중인 군산 경찰서는 이 배가 외항항해를 할 수 없는 항내부선에 기관을 단 것이며 선

    중앙일보

    1972.09.27 00:00

  • 이집트 선수단 계속 남아 있기로

    【뮌헨 5일 DPA합동】「이집트」선수단은 계속 이곳에 머무르면서 6일 거행되는 「팔레스타인」 「테러」범들에 의해 사망한 10여명의 이스라엘 희생자를 위한 장례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중앙일보

    1972.09.06 00:00

  • 물난리 희생자 90% 이상이 압사

    8·19 물난리의 희생자는 거의 압사 당했다. 21일 상오 현재 재해대책당국과 본사의 집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경기·강원도 등 중부지역에서 죽은 물난리 희생자중 거의 90% 이

    중앙일보

    1972.08.21 00:00

  • 기습폭우에 허 찔린 한강치수 47년만의 대홍수…그 수방대책의 문제점

    18일 한강범람의 대홍수는 한강연안의 수해대책에 대한 안이와 요행의 허를 찔렀다. 한강은 항상 마음놓을 수 없게 수도서울과 그 일대를 위협하고있다. 중부지방에 대한 강우량의 특성으

    중앙일보

    1972.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