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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그들의 빈곤 '그들 탓'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 가운데 끔찍한 게 하나 있다. 전세계 사망자들을 사망 원인 별로 분류한 다음, 사망 당시의 연령과 기대 여명과의 차이를 추산한 통계다. 이는 어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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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여객버스 계곡추락 42명 사망
중미 과테말라에서 9일 여객 버스가 30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하면서 승객 등 42명이 사망했다고 구조대원들이 밝혔다. 사고 버스는 이날 늦게 서부의 웨웨테난고를 떠나 커브가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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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중 '돌연사' 예방 방법은
개그맨 김형곤씨가 사우나와 운동을 마친 후 갑작스럽게 숨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돌연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의료진은 일단 김씨가 증상 발생 후 1~2시간 이내에 사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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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 숨진 아파트 화재사건, 디지털키 정상작동
아파트 화재로 고부(姑婦)가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진 사고는 아파트 현관의 디지털 잠금장치 이상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소방본부는 18일 오전 디지털 잠금장치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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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모아놓고 '안전'은 실종
3일 오후 일어난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 압사사고 현장. 출입문 앞에서 부상자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앉아 있다. [영남일보 제공] 허술한 안전대책이 최악의 공연 참사를 불렀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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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다쳐 보니 장애인 고통 알 것 같았죠"
'아시아의 영웅'이 장애인용 의류 전문회사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차렸다. 유피토의 설익수(薛益洙.30.부산시 부산진구 전포2동) 씨가 주인공이다. 설씨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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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소대… 개인 문제가 컸을 것"
▶ 21일 오후 전방 군부대총기 난사 사건 사망자들의 분향소가 설치된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정선모 28사 헌병대장이 사고당시 상황을 유족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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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하고는 눈도 못 마주친다"…컴퓨터 게임광 김 일병
▶ 분향소 찾은 군장병들20일 군부대총기사망자들의 분향소가 설치된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군장병들의 조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서울=연합뉴스) 김동민 일변의 총기 난사 때 부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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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파도 보트사고 수습중 해경청장은 휴가
이승재 해양경찰청장이 입파도 보트 침몰 사고의 수습도 끝나기 전에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19~21일 사흘간 봄 휴가를 냈으나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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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집창촌에 불 … 5명 사망
27일 낮 12시36분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의 4층짜리 집창촌 업소에서 불이 나 '성매매 여성' 5명이 숨졌다. 이 업소는 전날 성매매특별법을 위반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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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정부 군용기 급파 검토
2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에선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제1차 민.관 합동 대책회의가 열렸다. 회의엔 외교부.복지부.행자부 등 관계부처 실.국장들과 3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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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쿠크에 차량폭탄 테러
한국군의 파병 예정지역인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23일 오전(현지시간) 자살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7명 등 모두 9명이 숨지고 민간인을 포함해 4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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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눈물 바다… 서대구市場
22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두류1동 서대구시장. 경북 봉화군 청량산 관광길에 일어난 버스 추락 참사로 시장 분위기는 침울했다. 이 곳 1백여 점포의 상인들은 이날 내내 일손을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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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호텔 차량 폭탄테러
미 중앙정보국(CIA)의 이라크 현지 사무소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바그다드 중심가의 '바그다드 호텔'에서 12일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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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버스 참사] "승진한 날 참변… " 유족들 오열
20일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에서 발생한 부산시교육청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9명의 교육청 직원들의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부산시교육청에는 21일과 22일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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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결혼·장례식까지 금지
중국과 홍콩.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감염을 우려한 대인 접촉 기피 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 전체 국민의 80% 이상이 가톨릭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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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결혼·장례식까지 금지
중국과 홍콩.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감염을 우려한 대인 접촉 기피 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 전체 국민의 80% 이상이 가톨릭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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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합동분향소 4만3천명 조문 발길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사건발생 8일째인 25일에도 줄을 잇고 있다. 사망자들의 영정이 안치된 대구시민회관 합동분향소에는 이날에만 조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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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어머니 못 빠져 나왔다" 객차로 다시 갔다 중태
대구지하철 참사 이틀째인 19일 사고대책본부와 유족대기실, 인근 병원 등에선 사망자와 실종자의 유가족들이 저마다 안타까운 사연들을 쏟아냈다. 특히 18일 열린 졸업식에 참석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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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빌딩 폭발 50여명 사망
나이지리아 최대 항구도시 라고스의 상업지구에서 2일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해 50여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고 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부 목격자들은 폭탄테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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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2대 공중 충돌, 최소 71명 사망
화요일 새벽 소방대원들이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러시아 제트 여객기와 화물 수송기가 월요일 늦은 시각(이하 현지시간) 독일 남부 지역에서 충돌, 불타는 파편이 인근 20마일밖까지 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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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험금을 찾아라
지난달 김해공항 부근에서 발생한 중국민항기 추락사고는 국내 보험업계에 묘한 파장을 불러왔다. 이사고 직후 삼성화재의 한직원이 낸 아이디어 때문이었다. 탑승 사망자중 유가족이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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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병원내 감염으로 1주일새 7명 사망
일본 도쿄(東京)도의 세타가야(世田谷)구 기타자와(北澤)에 소재한 이토(伊藤) 뇌신경외과 병원에서 병원내 감염으로 지난 일주일사이 입원환자 7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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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객기 추락 이모저모]
12일 뉴욕에서 또 다시 항공기 참사가 일어났다는 소식에 전세계는 제2의 테러사건을 우려, 한때 경악하는 모습이었다. 뉴욕 현지 한국교민들과 유학생들 역시 9.11 테러 충격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