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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의 존중
31일자 신문의 사회면을 펼쳐 본다. 독자를 침울하게 만드는 일련의 충격적인 사건들에 대한 보도로 메워져 있다. 우선 지난 28일에 강원도 정암탄광에서 일어났던 낙반사고의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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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6백10만원 희생광부 보상금
【춘천】정암광업소 갱내사고 수습대책위 (위원장 이길원정선군수)는 30일 이번에 회생된 광부 l명의 보상금을 최저 2백40만원에서 최고 6백산만원으로 정했다. 수습대책위는 이날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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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중 사고로 부상 회사에서 ?? 강요
【문】모회사근무중 사고로 다쳐 4주진단을 받고 치료가 끝난뒤 회사에 나갔더니 인사계장이 아직 너무 어리고 몸도 약한것 같으니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 했읍니다. 이런 경우 나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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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 개설 허가토록 피해 상인들이 진정
중앙 시장 지하상가 화재 사고 재해 상인들은 31일 상오 대책본부(본부장 김만덕·51)를 설치, ⓛ지하상가가 복구될 때까지 상가 위 도로에 노점을 개설토록 할 것 ②빠른 시일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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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재해 매년 늘어
전국 광산노조(위원장 한기수)는 18일 사용주들이 생산에만 치중하고 광산의 보안 시설 투자를 소홀히 함으로써 광산재해가 해마다 늘고있고 대형화되고 있다고 주장, 이를 시정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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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산업재해
노동청 집계에 의하면 지난 10년간에 산업재해로 인하여 사망한 우리 나라 근로자는 4천l백1명이며, 그밖에 중대한 재해를 입은 사람도 25만6천4백29명이나 되고, 보험 지급금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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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탄 4백10만 톤 확보 계획
서울시는 2일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종합월동대책을 마련했다. 겨울철의 제반사고 및 재해예방·생필품수급 및 가격안정·영세민 생활보호와 각종 시설물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 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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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이해 본 국민복지 연금제도
20일 발표된 국민복지 연금제도의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제정될 국민복지 연금법과 동법 시행령에 반영된다. 정부는 9월중에 법안을 만들어 연내 국회통과를 거쳐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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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 때 「제2의 비상망」|전국적인 「아마추어」 무선 봉사 통신망 조직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적인 「아마추어」 무선 봉사 통신망이 조직되어 천재지변 등으로 공공통신 기능이 마비되었을 때 신속한 인명 구조 및 재해 구호 활동을 벌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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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재해보상 확대
총무처는 5일 공무상 요양비와 장해급여 및 순직부조금을 지급하는 「재해인정기준」을 새로 마련, 현장 근무자의 사고재해를 충분히 보상하도록 재해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공무상 재해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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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공제제도 채택
농협중앙회는 농촌의 농약사고·수해·고속교통망의 확장에 따른 돌발사고 등에 대비, 현행 공제제도보다 2∼4배까지 공제금을 받을 수 있는 배가공제 제도를 채택, 오는 7월1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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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의 진전에 따른 환경공학·안전공학
경제개발계획의 진전에 따라 점차 대형화 내지는 종합화되고 있는 산업규모와 고도의 산업기술. 그리고 이러한 추세의 심각한 부산물인 환경파괴를 검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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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때 일본에 끌려간 한국인 노무자|이렇게 혹사당했다|상 조사단의 보고에 나타난 그 가공할 참상
【동경=박동순 특파원】제2차 대전 중징용이란 이름으로 북 해도에 끌려가 강제 노역을 당한 한국인 노무자들의 혹사 실태가 일본의「북해도 한국인 강제 연행 진상 조사단」(단장 미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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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도시 병원·호텔 등 화재로 사망하면 50만원
경제장관회의는 2일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 시행령욜 의결했다. 이 시행령은 보험가입 의무화대상지역으로서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등 7개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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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날벼락
홍수가 지난지 5일께인 23일까지도 서울시내에 있는 5천여 가구가 아직도 침수된 채 물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소식은 기막힌 일이다. 영등포구 신정동·목동 일대는 연 닷새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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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희생자 90% 이상이 압사
8·19 물난리의 희생자는 거의 압사 당했다. 21일 상오 현재 재해대책당국과 본사의 집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경기·강원도 등 중부지역에서 죽은 물난리 희생자중 거의 9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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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폭우에 허 찔린 한강치수 47년만의 대홍수…그 수방대책의 문제점
18일 한강범람의 대홍수는 한강연안의 수해대책에 대한 안이와 요행의 허를 찔렀다. 한강은 항상 마음놓을 수 없게 수도서울과 그 일대를 위협하고있다. 중부지방에 대한 강우량의 특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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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홍수피해의 극복
사상 최대의 폭우로 최악의 수해를 낸 서울과 한강주변을 낀 중부지방 전역에는 박 대통령의 지시와 국무회의의 의결로 수해복구를 위한 비상령이 내려졌다. 관상대 설립 후 처음인 4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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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직업병 그 실태와 대책|「유해물질허용 농도 및 측정요령」을 보면
새로운 기술도입과 함께 각종 화학원료사용 증가와 산업시설의 확장 등으로 직업병이 날로 늘어나는 등 근로자들의 건강관리가 점차 크게 문제시되고 있다. 노동청은 지난 7일 근로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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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가」의 「악덕」들
법가의 독버섯으로 여겨져 오던 일부 악덕 변호사와 사건 「브로커」들이 검찰과 경찰의 일제단속으로 철퇴를 맞고 있다. 이들의 비행에 대한 극비리의 내사는 작년 연말께부터 시작되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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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근로자의 넓어진 혜택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개정시행령이 지난 19일 공포, 발효됨에 따라 지난 71년l월l일 이후 신체장해 발생 자로 이미 보상을 받은 근로자도 새 시행령에 규정된 장해보상의 차액을 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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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물에 약하다
지리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비만 오면 서울시내는 항상 물난리를 겪고 곳곳에서 축대와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를 일으키며 낮은 지대에서는 침수소동이 일어난다. 위험한 건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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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정년제가 문제인가
5일 오치성 내무는 『요즘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경찰관들의 비위사건과, 그 중에도 특히 간부경찰관이 관련된 독직사건들은 계급정년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이라고 말하고, 곧 그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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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처방 없는「수해」
장마전선이 북상한다는 예보와 함께 잠시 내린 비로 각종 장마사고 때문에 지난 주말 8명이 죽고 40여 동의 건물이 파손되었다. 6월말에는 꼭 장마가 들고 장마 때는 물난리가 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