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지

이건개씨 「20억대 빌라」/재산공개전 급매의혹

◎계약금없이 절반값에 진로회장에 가등기 이건개대전고검장이 조성일씨 이름으로 소유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롯데빌리지의 빌라는 분양에서 최근 매매에 따른 가등기까지에 상당한 의혹

민주 이규택의원 전셋집에 대낮 도둑(주사위)

◎훔쳐갈 물건 없자 안방에 온통 침뱉어 ○…민주당 이규택의원의 전셋집(서울 강남구 포이동 동산빌리지)에 23일 낮 도둑이 들어 온집안을 뒤지다 훔쳐갈 물건이 별로 없자 안방에 온통

이건개고검장/5억받아 빌라 구입/「재산관리인」 추정 조성일씨 명의

◎정씨에 “빌려달라” 안갚아/김승희지청장 차대금도 업자가 지불 슬롯머신업계 대부 정덕진씨(53) 형제의 검찰내부 비호세력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김태정검사장)는 26일 이건개대전고검

정씨형제 진술로 본 검찰간부 교류 내용

◎86년 고교후배 통해 처음인연 이건개씨/동생이 정씨호텔 상무로 근무 전재기씨/부인끼리 몇차례 만나 식사도 신건씨/쏘나타 구입때 1천만원 받아 김승희씨 슬롯머신업계 대부 정덕진씨

미8군 영내 CATV/금성전선서 공사수주

금성전선 전선부문(대표 박원근)은 AFKN채널을 반납하고 UHF채널로 전환하는 미8군의 영내 유선방송(CATV) 설비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공사는 위성안테나를 설치

체제의 벽 넘은 두 서울특파원

중국 신화통신 서울특파원 장충의씨(28·서울한남동 힐사이드빌리지)와 대만 국민당기관지 중앙일보 서울특파원왕장위씨(41·서울 동부이촌동 골든맨션)는 그들 스스로가 인정하듯 민감한 시

세계적 첼리스트 러시아 로스트로포비치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일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작은 기념식을 행했다.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로 떠나기에 앞서 열린 이 기념식은 옐친대통령의 말을

장세동씨의 인생유전

◎전두환씨의 “30년 충복”… 5공때 「악역」도맡아/출옥 41개월… 평범한 소시민생활 다시 물거품 일찍이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까지 올랐던 장세동 전안

「패키지」보다 「휴향지」선호

봄철 곳곳에 새싹이 움트고 봄기운이 서리면서 선남선녀들이 싱숭생숭해지고 여행사와 항공사들의 신혼여행상품 판촉전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행사들은 경쟁사신혼여행상품과 색다른 상품

▲박수룡씨(중앙일보 소년중앙기자)부친상=1일 오후8시 서울 가락동 시영아파트70동104호 자택서, 발인 3일 오전4시, (294)1389 ▲전채훈씨(변리사·전중앙일보기자)별세=l일

중앙일보 깨끗한 대선캠페인(국운 걸린 공명선거:12)

◎한표의 선택… 막중한 책임/포기하면 비판자격도 없어져/「최선」없을땐 「차선」투표 불가피 투표가 드디어 눈앞에 다가왔다. 중앙일보의 공명선거 캠페인도 「투표와 기권」의 문제를 짚으

저축의 날 수상자/국민훈장 모란장 이경수씨(사람 사람)

◎3개 은행에 통장 90여개… 30억원 예금/80년부터 보이지 않게 불우학생도 도와 27일 저축왕으로 뽑혀 국민훈장모란장을 받은 이경수씨(52·한덕연료 대표)는 다리를 제대로 못써

기업인의 정치참여(사설)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대선출마설로 정계와 재계에 갑자기 번지기 시작했던 파문이 대우측의 부인으로 일단 진정되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로 생각된다. 물론 김 회장이 직접 자신의

(53)인도네시아 발리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세계의 아침」등으로 불려온 발리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휴양지임에도 태고의 자연미를 그대로 갖추고 있는 동양 최대의 관광 휴양지. 여행객들은 현대문명의 복

〈이달의 소설〉전용문의 『바람으로 남은 사람들』

술이 한잔이라도 입에 들어가면, 아니 술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늘상「구원」이라는 단어를 화두처럼 입에 달고 다니는 어떤 신경외과의사가 있다. 나는 그 이상한 사내를 최근에 만났다

연극

◇찌꺼기들=극단 성좌. 8월5∼23일 오후4시30분·7시30분 성좌소극장. 공산당체제의 폴랑드에서 나타나는 뿌리깊은 권력의 폭정과 그에 대한 개인의 대립을 그린 폴란드 작가 야누쉬

극회 「판」 제주공연

극회 「판」은 여름 바캉스철을 맞아 휴양지와 연극을 연결시키는 무대를 마련한다. 「판」은 프랑스의 대중적인 작가 마르셀 아샤르의 대표작 『천연기념물장』(1929년작)을 8월 1∼3

“정치인 관련 안다” 제보 빗발/안개속 「땅 사기」수사 언저리

◎진성어음 밝혀져 설득력 잃은 검찰/관련자 가족들 모두 증발/곳곳에 「검은 돈」 숨긴 흔적 ○전화·팩시밀리 불나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단순사기」로 종결되어 가는 가운데

돈거래 복잡… 다섯번 입건 전력/부인 원유순씨

정건중씨의 부인 원유순씨(49)는 66년 K대 유아교육과를 졸업한뒤 25년간 7개의 유치원을 설립·운영해온 유아교육가로 행세해 왔다. 현재 서울 남가좌동 성모유치원 외에 올 3∼5

공대설립추진 교육자행세/핵심고리 철학박사 정건중씨

◎건설사 차리고 “곧 4천억원대 공사”장담/유치원 경영 부인,유력인사와 사진과시 수사가 진전됨에 따라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의 핵심적인 연결고리로 떠오르는 정건중씨(47)는 누구

합참군무원 낀 치밀한 사기극/땅사기 범인들 어떤 인물들인가

◎정씨 형제 각본쓰고 정영진씨 주연/군무원 김씨는 대령예편 육사18기 정보사 토지사기사건은 지난달 11일 홍콩으로 달아난 합참군무원 김영호씨(52)를 중심으로 정명우(55)·건중(

「잿밥」에 한눈파는 정치학자들/김두우 정치부기자(취재일기)

경주조선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정치학회의 하계 학술대회는 여러 측면에서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급호텔에서 3당 대통령후보들에게 비용을 물렸다고 해서 말썽을 빚더니 토론내용은

해외휴양|이국정취 즐기며 심신피로 "말끔"

해외여행을 떠날 때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나라를 둘러보는 관광여행 대신 푹 쉬며 운동과 레저를 즐기는 휴양여행상품이 최근 우리 나라에도 속속 들어오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클럽리조트」 서울사무소 개설 메디트레너사 트리가노 부회장

『클럽리조트는 숙박의 개념이면서도 전통적인 호텔과 크게 달라 매우 다양하고 완벽한 레저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휴양시설입니다. 단순히 가정이나 직장의 환경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