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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의 親美 모범생, 러시아 공격에 침몰할까
신(新)냉전을 낳은 그루지야에서 친미와 친러시아가 부딪치고 있다.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은 친미다. 그루지야에서 독립하려는 두 개의 분리주의 지역은 러시아를 업고 있다. 그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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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표 ‘평일 골프’ 논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14일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단이 원 구성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던 시간에 경기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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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끈 주공·토공 통합 추진 7차례 만에 성공?
15년간 끌어온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줄다리기가 통합으로 결론 났다. 두 공사의 통합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거론됐던 해묵은 과제였다. 두 공사의 택지개발 기능이 중복되는 데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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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학에게도 ‘독도 연구’ 자신있게 맡기겠다”
[사진=최민규 인턴기자] 독도와 동해 문제를 전담할 ‘독도 연구소’가 14일 출범한다. 지난달 독도 문제로 또 한바탕 홍역을 치르면서 동북아 역사재단이 독도 연구소를 세우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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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개선 진전 이뤄져야”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6일 “대북 관계 정상화 과정에서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의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두 정상은 청와대에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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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프간 파병 논의 없었다” 부시 “논의했다 … 비군사지원만”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녹지원 잔디밭의 공동기자회견장에 섰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 말미에 “부시 대통령이 다음엔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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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회견 일문일답
-한미 FTA를 경제 살리기의 중요 방편으로 상정했다. 미국 의회 반대에도 부시 대통령의 임기 내에 비준될 걸로 보나? 아니라면 언제쯤? 아울러 독도와 관련해 영유권은 됐지만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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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 60만 청년좌절시대
요즘 청년층에게 “가장 큰 고민이 뭐냐”고 묻는다면 십중팔구는 “취업 걱정”이라고 답할 겁니다. 변변한 일자리를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으니까요. 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하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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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별넷 8명 전원 소집…9시간 마라톤 회의 한 까닭은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대장급 군 수뇌부를 1일 긴급 소집했다. 현안 점검 차원에서다. 참석자는 이 장관을 포함, 김태영 합참의장과 육·해·공군의 임충빈·정옥근·김은기 참모총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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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도시에서 살기 그리고 걷기
- 걷기 좋은 도시 연구가 ‘이노우에 토시히코’ 인터뷰 세계의 대도시들은 무엇을 꿈꾸는가. 한때 이들의 꿈은 자동차 소음과 거미줄 같은 도로, 높게 솟은 마천루, 인파로 가득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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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퀴즈] 7월 28일
※ [ ] 안을 드래그 하면 정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1. [주관식] 북한의 월간 대중잡지 '천리마' 최근호(2008.5)가 이탈리아 요리인 '삐짜' 만드는 방법을 상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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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은 KBS· MBC 감쌀 명분 없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3일 KBS를 ‘지켜달라’며 찾아온 포털사이트 다음의 일부 회원에게 동참을 약속했다. 회원들은 “정연주 사장 해임을 저지하는 투쟁에 민주당도 동참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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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보호무역주의 대두 … 한·미 FTA 기대 반 걱정 반”
아시아재단의 더글러스 비라이터 총재가 방한해 이홍구 전 총리와 아시아 지역 정세 및 한·미 관계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아시아재단은 아시아 국가의 정치·사회·경제적 발전과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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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에세이] 중국의 국빈관, 벌금 1500만원 맞은 이유는
중국 베이징의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은 외국 국가원수나 세계적인 저명 인사 등 극소수만이 묵는 곳이다. 그렇다 보니 국빈관 출입은 엄격하게 통제되기로 유명하다. 평범한 시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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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글로벌 호크 도입 주장 힘얻어…'대북 감시' 인프라 절실
7월 21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최근 4주 연속 빗나간 주말 예보를 한 기상청을 주요 뉴스로 다룹니다. 기상청의 예보가 어긋난 게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특히 주말의 어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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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해양과학기지' 세운다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외교 대응 기조가 변했다. '조용한 외교'에서 "도전하면 응전한다"는 적극적 원칙으로 전환했다.이 기조는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독도 영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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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해양과학기지’ 세운다
독도에 해양과학기지가 세워진다. 또 독도를 유인도(有人島)로 만들기 위해 우물을 파 식수 공급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빗물을 받아 정수하거나 울릉도에서 물을 공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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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대통령이 ‘전면 대화’ 제안한 날 … 남북관계 대형 악재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지역의 위성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박희태 대표, 김중태 통일부 남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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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물리적 화합’ 대규모 우군 얻은 박근혜
한나라당 내 화합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던 친박(친박근혜) 인사들의 복당 문제가 10일 ‘일괄 복당’으로 일단락됐다. 4·9 총선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지금껏 복당과 관련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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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종교인들이 촛불 살리려…”
여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을 비롯한 종교인들까지 ‘거리’로 나왔기 때문이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촛불시위 정국이 꺼져 가고 있는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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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은행‘비밀 보장’전통 깨질까
미국 법원이 스위스 은행에 미국인 고객들의 신상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겨주라고 결정했다. 이 때문에 수백 년간 지속돼 온 스위스 은행의 비밀 준수 전통이 깨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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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레인코트·부츠로 멋내기 장마철 우울함 싸 ~ 악 ~
◇촬영 협조=꼼뜨와 데 꼬또니에(의상), 빈폴(의상), 일 드랍스(부츠) 트렌치코트를 입은 멋쟁이 영국 신사는 아니더라도 우산을 늘 챙겨야 하는 장마철이다. 높은 습도와 눅눅함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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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여인 ‘여름 작전’
바다가 그리운 휴가철. 몸매 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야 할 때다. 비키니 몸매가 돋보이려면 슬림한 보디 라인은 기본, 셀룰라이트 없는 매끄러운 피부결과 적당히 그을려 건강미 넘치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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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신고 의미와 과제
북한이 26일 핵 프로그램 신고서를 제출했다. 27일에는 냉각탑 폭파 장면이 전 세계 안방에 중계될 예정이다. 2002년 10월 2차 핵 위기가 터진 지 5년8개월 만이다. 신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