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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진보와 '뉴라이트' 선의의 경쟁 기대한다
얼마전 출범한 '뉴라이트'에 대해 진보들은 비판적 시각을 가지나 봅니다. 하지만 뉴라이트를 폄하하기 전에 왜 범 보수 세력들이 뉴라이트의 깃발 아래로 모여들게 되는지 그 이유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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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사 이렇게] 신문 보며 사회현상 두루 살펴야
▶ 서 진 관 부산 개금고 교사▶ 지난 8일 고려대 수시 1학기 논술고사장. 수험생들이 시험에 열중하고 있다. 수시 2학기 모집에서 논술고사 반영 대학은 모두 17개다. 이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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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장학회' 정치권 반응] 열린우리 "박근혜 대표, 강탈행위 사과를"
여당은 흥분했고 야당은 외면했다. 정수장학회 전신인 부일장학회가 1962년 당시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의 지시에 따라 강제 헌납됐다는 국정원 진실위 발표를 놓고서다. 열린우리당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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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통령과 한겨레
대한민국 언론사에 길이 남을 사건 중 하나가 1988년 한겨레신문의 창간이다. 군사독재에 저항해 신문사에서 쫓겨났던 해직 언론인들이 주축이 된 한겨레신문은 친일 행적과 독재정권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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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만 교체 … 교묘한 개악"
"한마디로 교묘한 개악입니다. 일부 단어를 고쳤다고 해서 개선으로 볼 순 없지요. 침략전쟁의 책임을 명시하지 않고 오히려 정당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후소샤(扶桑社)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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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용 연설 이해하지만 배상이란 말 쓸데없이 사용"
노무현 대통령의 '3.1절 연설'에 대한 일본의 반응은 비판적이다. 진보 성향의 권위지인 아사히(朝日)신문은 2일자 사설에서 "노 대통령의 발언에 당혹감을 느낀다"며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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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우리 이름으로는 안 돼 !
미국의 비판적 지성을 대변하는 놈 촘스키 MIT 교수가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이 일성을 발했다. '우리 이름으로는 안 돼'라는 제목의 이 성명서는 4000만달러를 들인 초호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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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정우가 만난 사람] 크리스토퍼 힐 주한 美 대사
美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차관보 내정자 ■ “북한의 6자회담 계속 블응에 거듭 연기할 수 없는 일” ■ “주한미군 쓰나미 복구지원 투입 놓고 한국정부와 조율” ■ “북한에만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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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外
◆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일반인을 위한 수행프로그램인 제3기 단기출가학교를 지난 5일 개교했다. 1개월간의 수행을 위한 단기출가학교는 지난해 시작돼 일반 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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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난달 일본에 송환한 유골 피랍여성 것 아니다
북한이 일본인 피랍 여성 요코다(橫田) 메구미(사진)의 것이라며 전달했던 유골이 유전자(DNA) 감식 결과 요코다의 것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일본 경찰은 8일 "북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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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난달 일본에 송환한 유골 피랍여성 것 아니다
북한이 일본인 피랍 여성 요코다(橫田) 메구미(사진)의 것이라며 전달했던 유골이 유전자(DNA) 감식 결과 요코다의 것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일본 경찰은 8일 "북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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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www.joongang.co.kr/assembly)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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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법안 문제와 해법은] 2. 여야 신문법안 비교해 보면
열린우리당은 지난달 20일 신문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 법이 언론의 자유를 크게 침해한다며 독자적인 법안을 마련 중이다. 지난 1일과 9일 당 언론발전특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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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는 비판적인 언론 장악 내용은 반시장적 정권 연장"
열린우리당이 15일 발표한 언론 관련 법안을 바라보는 한나라당의 시각은 상당히 비판적이다. 언론의 자유를 해칠 뿐 아니라 반시장경제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위헌적 요소도 있다고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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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방은 합법적" 이문열 발언 논란
한일합방이 합법적이었다는 소설가 이문열씨의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발언을 비판적으로 소개한 관련 기사에는 한 포털 사이트의 경우 무려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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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동아는 저주의 굿판을 당장 걷어치워라' 전문]
신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紙上 논란이 뜨겁다. 나라의 중대현안인 만큼 언론 이 특별한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신행정수도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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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새로운 보수주의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한나라당이 '디지털 정당' 시동을 걸었다. 이미 주요 당직자들과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전 당원들에게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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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실] 1. 효과적인 기사 스크랩 요령
신문을 읽다 보면 몰랐던 사실이나 오래 두고 보고 싶은 정보가 담긴 기사가 생기게 마련이다. 이들 기사를 오려내 찾아보기 쉽도록 정리하는 것이 바로 스크랩이다. 스크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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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정부와 싸움 이제부터"
"불은 꺼졌지만 저항은 이제 막 시작됐다." '오보 스캔들'의 주역으로 지목돼 창사 82년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영국 BBC방송의 정부와 허튼 조사위원회에 대한 반발이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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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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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상씨 '뜨거운 감자' 펴내
최근의 우리 경제 현안을 주제별로 정리한 단행본 '뜨거운 감자'(일평刊)가 나왔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주제를 잡아 정치경제 및 사회철학적 관점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점에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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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일관성 돋보인 재신임 報道
재신임을 묻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10일 선언은 국민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안겨줬다. 더구나 정치권의 표변하는 반응이 놀라움과 혼선을 배가시켰다.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이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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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언론 개혁론자들의 함정
한국의 정부.언론간 갈등은 그 해법을 찾을 수 없을 것만 같은 끝없는 얘깃거리 가운데 하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2년여 전 신년연설에서 언론개혁을 언급한 이래 한국 정부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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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평가 일관성 아쉬워
본격적인 대선 기간이다. 각 후보 진영의 열기가 뜨겁다. 언론사들의 취재경쟁과 차별화 전략도 독자들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대선후보 TV토론이 있은 다음날 각 신문들은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