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홀’ 하나 없는 커누스티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이 열리는 커누스티 링크스의 챔피언십 코스 5번홀. 한국 여자 골퍼들이 100승 고지에 오르기 위해 악마와 맞선다. 28일 오후
-
빗자루처럼 길어서 브룸 퍼터, 50인치 쓴 뒤 시니어투어 11승
골프가 불굴의 의지만으로 완성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윙은 노력만 하면 완벽에 가깝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린 위에서 떨리는 마음과 손을 의지로 고정시키긴 어렵다. 196
-
‘007 골드핑거’의 배경, 알고 보니 로열 세인트 조지스
디 오픈이 열리고 있는 영국 남부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 조지스 골프장 6번 홀에서 이시카와 료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영화 007 골드핑거의 원작자 이언 플레밍은 이 골프장을
-
금속 한 덩어리 가공해 용접 없어 … 페이스엔 벌집 문양 ‘솜털 느낌’
일본 경제의 거품이 터지기 전 하와이는 일본인의 쇼핑센터 같은 곳이었다. 명품 업체들이 화려한 매장을 내고 일본인들의 돈을 긁어갔다. 스코티 카메론이라는 퍼터 제작업자도 흐름을 잘
-
[명사들의 나눔 릴레이] 전재홍 MFS골프 대표…“사업하며 찌든 마음 토해지는 느낌”
전재홍 MFS골프 대표 PGA골퍼 최경주의 ‘오렌지 샤프트’로 유명한 맞춤골프클럽 제작사 MFS골프의 전재홍(48·사진) 대표. 그는 2005년 봄 처음 급식 봉사에 나갔던 날을
-
“절대 안 쓰겠다” 호언장담, 7년 만에 들고 나왔다 컷 탈락
어니 엘스가 지난 2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열린해리티지 토너먼트 1라운드 17번 홀에서 배꼽 퍼터로 퍼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
노안 골퍼에겐 다초점보다 일반렌즈가 퍼팅 때 효과적
타이거 우즈가 퍼팅 라인을 정확히 살피기 위해 모자 챙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다. 우즈는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은 다음 해인 2000년 9승을 올렸다. [중앙포토] 골프에서 ‘시력
-
[golf&] 최경주의 ‘무기’ MFS 샤프트, PGA 선수 사용률 4위
MFS를 세계에 알린 것은 최경주다. 2002년 그는 MFS의 강렬한 오렌지 샤프트를 들고 나가 PGA 투어에서 첫 톱10에 입상했다. 한 달 뒤 그는 컴팩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
유럽 골프 초절정 고수들 ‘4월 28일 이천서 뵙겠습니다’
세계 최고가 한국에 온다. 4월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 리조트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참가한다. 그는
-
코치·캐디·훈련캠프 … 신지애 몽땅 바꿨다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세계랭킹 1위 신지애(23·미래에셋)가 칼을 뽑아 들었다. ‘2011 그린 접수 신(申) 프로젝트’를 위해서다. 신지애는 지난 시즌 함께 일한 스윙 코치
-
캐디에게 들키고 카메라에 찍히고 … 완전 범죄는 없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근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두 명의 선수가 동시 실격되어 상벌위원회에 올라가 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세 명의 선수가 1라운드
-
캐디에게 들키고 카메라에 찍히고 … 완전 범죄는 없다
타이거 우즈는 언제나 카메라의 주목을 받기 때문에 속임수를 쓸 수가 없다. 우즈가 2004년 마스터즈에서 잃어버린 공을 찾아 수풀을 뒤지는 모습. [중앙포토] 관련기사 프로골퍼
-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뒤집기 … 281주 ‘우즈 시대’ 막 내려
타이거 우즈가 5년5개월여 만에 세계 남자골프 ‘No.1’자리를 내놓았다. 지난해 불륜 스캔들에 이어 최근 이혼까지 한 우즈는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사진은 2005년 6
-
골프는 코스와의 싸움, 상대와 싸우는 순간 무너진다
한국남자골프의 미래로 각광받는 노승열은 10일 우정힐스에서 열린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산과 러프와 벙커를 헤매며 최악의 경기를 했다. 그는 10타 뒤진 양용은에게 역전
-
우승 상금 130억원 대박 … 팔자 펴진 ‘8자 스윙’ 퓨릭
27일(한국시간)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짓고 포효하는 짐 퓨릭. [애틀랜타 AP=연합뉴스] 8자 스윙으로 유명한 짐 퓨릭(40·미국)이 27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플레
-
우즈·미켈슨·레미 “한식 원더풀!”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메이저 대회에서 아시아인으로 첫 챔피언에 올랐던 양용은(38) 선수가 한식으로 챔피언스 디너를 차렸다.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휘슬링 스트레이츠 골프
-
악몽의 나날 우즈, 이번엔 악몽의 주인공 둘과 같은 조
섹스 스캔들에 이은 슬럼프로 휘청거리는 타이거 우즈(35·미국)가 외나무다리에서 숙적 둘을 한꺼번에 만난다. 12일 밤(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골프장에
-
[PGA] 우즈 … 갔나? 11오버, 프로서 최악 스코어
타이거 우즈(미국)가 13일(한국시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양용은(38)과 경기하게 됐다. 조직위는 1, 2라운드에서 우즈와 양용은, 비제이 싱을 한 조로
-
[브리티시 오픈 2라운드] 햇볕 쨍쨍하다 시속 60㎞강풍, 올드 코스의 심술
아침에는 선글라스를 끼고 정오 무렵엔 우산을 꺼내들어야 했다. 오후엔 구름 사이로 해가 다시 얼굴을 내밀었다. 올해 예순의 백전노장 톰 웟슨(미국)은 변덕스러우면서도 온화한 날씨의
-
“비제이싱과 대한민국 명사 300분의 만남”
PGA 골프선수 비제이싱 방한 국내 명사 300여명만 선별하여 모시는 VVIP마케팅 국내 VVIP 300여명만 초청, 비제이싱과 VVIP만남의 밤 경북 영천 임고면에 피지 출신의
-
언더파 못봐주는 지옥코스, 선수 망신 주는 대회 ‘악명’
1969년 US오픈 우승자 오빌 무디는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며 한국에도 흔적을 남겼다. [AP=본사 특약] 챔피언십의 목적은 가장 뛰어난 선수를 가리는 것이다. 진정한 최고를 가리
-
[golf&] 개성 살리고, 분실 걱정 없고, 타수 줄이고 … 너도 나도 컬러볼
[중앙포토] “난 핑크가 좋아.” "난 노랑이다.” "나는 오렌지 볼로 하지.” "그럼 난 흰색으로 하면 되겠군.” 지난 22일 수도권의 한 골프장. 아마추어 골퍼 4명이 출발 순
-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것 같아”
타이거 우즈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3번 홀에서 버디 기회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우즈는 2라운드까지 3언더파 141타, 공동 46위로 컷을 통과했다. [폰트 베드라
-
경북은 지금 골프장 공사 중
경북 영천시 임고면 효리 운주산 승마장 인근. 이곳에는 요즘 호수가 새로 만들어지고 경사가 완만한 비탈면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 정상급 PGA 골프 선수 비제이 싱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