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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술씨, 남은 6억 어디에 썼나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지난해 SK에서 돈을 받은 과정이 검찰 수사에서 상세히 드러났다.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가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두 가지다. 15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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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비자금 빼돌린 골프장 임원 구속
서울지검 고양지청은 15일 공사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허위 투자서류를 꾸며 회원권을 분양하고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로 경기도 S골프장 관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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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부산시장 사전 영장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15일 安시장에 대해 건설업체인 J기업으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사전 구속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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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도술-이영노 SK돈 나눠가진듯"
검찰은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SK 비자금을 받은 혐의와 관련,"최씨가 돈을 받은 사실 자체는 인정한다"며 "이 돈을 부산지역 전 금융계 인사인 이영노씨와 최씨가 나눠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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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청와대, 崔대표 연설 비판
청와대 이병완(李炳浣)홍보수석이 14일 기자실을 찾아와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연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동안 야당 대표의 연설에 청와대는 공개 비판을 삼갔으나 이번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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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씨 350억 추가 수수"
대검 중수부가 지난 7월 현대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故) 정몽헌(鄭夢憲)현대아산 회장에게서 "권노갑(權魯甲)전 민주당 고문에게 2백억원 외에 추가로 3천만달러(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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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직후 손길승회장 만났다"
SK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14일 최도술(崔導術)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통합신당 이상수(李相洙) 의원을 소환해 SK 측으로부터 비자금을 받은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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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3野 공조 시동…속내는 제각각
재신임 투표 정국에 맞서기 위한 야 3당간 '삼각 편대'가 구축돼 재신임 정국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나라당 홍사덕.민주당 정균환.자민련 김학원 총무는 14일 오전 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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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커지는 '權비자금'
고(故)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2000년 2월 3천만달러를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에게 추가로 건넸다고 진술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權씨에게 건네졌다는 현대 비자금 규모가 눈덩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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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비자금 관련 최도술씨 14일 소환
SK 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검사장 安大熙)는 14일 오전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불러 지난해 대선 직후 SK 측에서 청탁과 함께 양도성 예금증서(CD)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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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12월15일께 국민투표"
▶ 노대통령 시정연설 전문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13일 "재신임의 방법은 국민투표가 옳다고 생각하며 그 시기는 12월 15일 전후가 좋겠다"고 제안했다. 盧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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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신당 "적극 지지" 당론 모아
통합신당은 13일 노무현 대통령의 12.15 국민투표 제의를 적극 지지했다. 신당은 이날 오전 盧대통령의 연설 직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하고, "국민투표를 위해서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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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盧 속전속결…野 "덫에 걸렸다"
노무현 대통령의 '12월 15일 재신임 국민투표' 제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은 혼란스럽다. 재신임 이유를 설명하는 盧대통령의 화술이 그렇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정치권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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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盧, 재신임 명분 또 바꿔
노무현 대통령은 재신임 명분에 대한 무게중심을 조금씩 옮겨나갔다. 재신임을 제안한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盧대통령은 측근 최도술씨 사건을 꺼내며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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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시티 비자금 700억 조성"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 조양상 회장이 13일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창열 굿모닝시티 전 대표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굿모닝시티에서 약 7백억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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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SK비자금 수사
SK 비자금 수사에 임하는 검찰의 태도가 더 완강해진 느낌이다. 송광수 검찰총장이 13일 오전 공보관을 통해 "법과 원칙에 따른 철저 수사"를 천명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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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 최도술씨 비리, SK이외 다른 기업 수사 없다"
SK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13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현안인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으니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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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술씨 계좌추적 확대
대통령 재신임 정국의 직접적 계기가 됐던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의 정.관계 비자금 수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검찰은 최도술(崔導術)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받았다는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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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재신임' 정국] 민주 "연내 가능 → SK 우선 규명"
민주당은 12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선(先) 측근 비리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상천 대표는 "대통령은 먼저 측근 비리에 대한 진상부터 밝혀라"며 "검찰이 대통령의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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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政經유착
'정치와 경제가 병적으로 달라붙어 있는 현상'을 흔히 정경유착(政經癒着)이라고 한다. 여기서 착(着)은 '저'로 많이 알려진 착(著)자의 속자로 중국 은(殷)나라 때의 술독을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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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돈웅의원 黨에 협박?
"당에서 대처를 안 해주면 나 스스로도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른다." 지난 11일 열린 한나라당 긴급 의원총회에서 SK비자금 1백억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최돈웅의원은 신상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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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 '재신임 정국' 계산법
대통령 재신임 문제는 이제 돌이키기 어렵게 됐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성격상 철회할 것 같지 않고, 정치권도 기정사실화했다. 재신임을 묻는 방법은 국민투표가 유력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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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서 대처 안해주면 어떤 행동 할지 모른다"
“당에서 대처를 안 해주면 내 스스로도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른다” ▶ 'SK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한나라당 최돈웅의원의 9일 기자회견 모습(서울=연합뉴스)지난 11일 열린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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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법무, 9월초 盧대통령에 직보
10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선 청와대 전 총무비서관 최도술씨의 SK 비자금 연루 혐의 및 출국금지 해제 문제가 집중 추궁됐다.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崔씨의 혐의를 9월 초 노무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