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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北, 9ㆍ19합의 파괴 GP 복원…119 vs 29,엑스포 후폭풍(11월27~2일)
11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9ㆍ19 남북군사합의 #2023 중앙포럼 #그린벨트 해제 #황의조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외국인 근로자 #지진 #울산시장선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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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은 봐주려 했다”...두 아들 수사 막전막후 유료 전용
야 인마, 수사 천천히 해!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박만(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송화기에 대고 고함을 질렀다. 높은 데시벨의 육성은 전화선을 타고 큰길을 건너 서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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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위 취업 뒤 관리비 급증…타이이스타 66억 증발[탐사추적-타이이스타젯 의혹]
3월 22일 방문한 태국 방콕 시내에 있는 고급 맨션. 박석호 대표가 거주하는 이곳은 입주민을 위한 헬스장과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고대훈 기자 방콕 체류 16일째, 귀국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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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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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측근 수상한 보험료 120억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최측근인 한국제약 전 대표 김혜경(52·여·미국 도피 중)씨가 수년간 120억원에 이르는 보험료를 납부했다가 3년 전 대부분을 찾아간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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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전두환엔 전두환 식인가
권석천논설위원 누구도 이들을 편들어주지 않는다. 이 가족에 관한 법이 국회에서 97.4%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다. 대규모 압수수색과 압류에 이어 친인척·측근 40여 명의 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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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재국 유령회사 계좌 관리인 곧 소환"
전두환 전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압수수색 사흘째인 18일 오전 검찰 관계자들이 경기도 파주시 시공사 사옥에서 압수한 미술품을 옮기고 있다. 검찰은 이날 시공사 건물에서 20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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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 전 대통령을 아주 나쁜 쪽으로 이용한 세력 있다”
노건평씨가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5일 경남 창원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노건평씨 측근 계좌에서 200억원대의 ‘뭉칫돈’이 입출금된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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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1억7000만원 알선수재 혐의 구속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7일 밤 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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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형 계좌에 20억 … 숨긴 비자금인지 추적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비자금 은닉처로 의심되는 계좌가 발견돼 검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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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개인자금 4000억 중 1000억원 대 선물 투자했다 손실
최태원(51·사진) SK그룹 회장이 선물 거래를 했다가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부와 SK그룹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말부터 SK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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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증여세 내야
서울고법 행정6부(부장 황찬현)는 10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재용(46)씨가 “결혼 축의금으로 마련한 재산에 증여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 서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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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 남자들’ 수천만 ~ 수억원씩 동시다발로 받았다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횡령 자금 수사가 ‘강금원 리스트’ 수사로 번지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수천만~수억원의 돈을 받은 사실이 줄줄이 드러난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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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선자금 중 확인 안 된 ‘삼성채권 72억’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삼성그룹이 2002년 대선 때 정치권에 제공한 수백억원대 무기명 채권의 유통 경로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팀 관계자는 17일 “당시 불법 대선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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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씨 41억어치 채권 전두환 비자금 증거 없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강찬우 부장검사)는 26일 전재용씨와 두 아들 계좌로 41억원어치의 무기명 채권이 현금으로 바뀌어 유입된 사실을 포착, 지난 1년간 수사를 벌였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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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순씨 자택서 압수 60억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신정아씨 사건 수사의 유탄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8일 신씨의 횡령혐의를 확보하기 위해 박문순(53.여) 성곡미술관장 자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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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순 관장 자택서 40억원대 수표 압수
서울서부지검이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의 자택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40억~50억원대의 수표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관장은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부인이다. 검찰은 이 뭉칫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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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달래기용 뒷돈 제공?
28일 밤 구속영장이 발부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차량에 앉아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김성룡 기자 현대.기아차그룹의 임직원들이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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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 비자금 두 종류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사인 글로비스는 비자금을 어떻게 조성했을까. ◆ 영장 속의 비자금 70억원=회계장부에 나타나지 않은 현금을 뜻하는 비자금은 분식회계를 통해 조성된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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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씨 숨긴 돈 어떻게 찾았나
검찰이 1993년에 예금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12년 만에 찾아낸 것은 시중은행의 제보가 결정적 단서가 됐다. 검찰이 수상한 자금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은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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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풍자극 놓치면 후회"
▶ 연출가 손진책(右)씨와 송선호씨는 "요즘 연극이 갈수록 가벼워진다. 하지만 그럴수록 의미 있는 작품은 사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변선구 기자 생각을 곱씹게 하면서도 마냥 무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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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게이트' 터지나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는 6일 건설업체인 ㈜부영 이중근(李重根.63)회장이 27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외에 70억원 상당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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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재가 주장한 안기부 괴자금 정체
안풍(安風)사건을 둘러싸고 거액의 안기부 괴자금이 새로운 의문으로 떠올랐다. 당시 신한국당 사무총장이었던 강삼재 의원이 1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안기부 계좌에 대한 재판부의 입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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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씨, 노숙자 차명계좌로 137억 관리
'전두환 비자금'의 전모는 과연 드러날까. 검찰은 全전대통령의 차남인 재용씨가 관리해온 1백67억원 가운데 73억원 이상이 全전대통령의 비자금으로 드러난 것을 계기로 그의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