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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신 작품전 4∼10일 미술회관서
전「악뚜엘」동인의 한사람인 임상신씨가 4∼10일 미술회관에서 첫개인전을 연다. 그동안 「파리·비엔날레 」와 「사웅파울루·비엔날레」및 국내의 몇 미술제에 참가해 온 40대의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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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니스·비엔날레」영화제 소 방해로 파산위기
외세의 입김이 한 전통있는 예술제를 파산으로 몰고가야 하느냐 하는 문제로 현재 「이탈리아」여론 심각한 반기를 들고 있다.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있는 「베니스·비엔날레」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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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근 유화전
윤형근 작품전이 20∼30일 공간화랑(원서동 219)에서 열린다. 『엄버·블루』라는 주제의 작품들로 모두 작금 년에 제작한 유화들인데 1백∼2백호의 대작. 그가 수년 내 지속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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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김종학 수채화전
김종학 수채화전이 25일부터 30일까지 사련전시장(현대화랑 2층)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14년만에 갖는 두 번째 개인전. 백색의 「와트만」지에 「스펀지」를 깔고 예리한 끌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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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술 봄호 발간
지난해 겨울 창간된 종합계간 미술지『계간미술』봄호가 나왔다. 특집으로 다룬『세계 속의 한국미술』은 서구의 눈으로 본 오늘의 한국미술(「피터·스미드」), 국제전 속의 한국현대미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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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들 해외 출품『붐』
「상파울루·비엔날레」 「파리·비엔날레」등 한국이 출품하고 있는 6개의 유명 국제 미술전이 유독 올해 한해에 몰려 화단은 술렁거리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의 미술사조에 접하고 국제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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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술
『그림을 그리기 위한 기교보다는 생활이 중요한 거죠. 제 그림은 하루하루 내 생활의 기록입니다-.』 「앰버·블루」의 화가 윤형근씨(46)의 소박한 예술관이다. 「앰버·블루」(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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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 미술관 협회
『민족 미술의 향상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미술의 국제적 기여와 미술가 상호간의 협조를 도모한다-.』 1961년 발족한 한국 미술 협회의 설립 목적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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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김윤신 조각 전
여류 김윤신씨의 조각전이「미즈」백화점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21일까지). 옛 원시인들이 돌을 쌓아올려 만들었던「토템」의 형상이 그의 조각작품을 이루고 있다. 재료는 피나무·은행·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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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엽 개인전
서양화가 황용엽씨의 개인전이 29∼10월5일 미술회관에서 열린다. 근년 이 작가가 계속해 추구해온 인간「시리즈」42점을 선보인다. 흑백이 주조를 이루는 그의 화면엔 인간이 단순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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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미술대회
요새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TV연속만화에 『「플란더즈」의 개』가 있다. 「플란더즈」의 어린이「네로」는 일찌기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았다. 어느 날 우연히「앤·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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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국전심사
올 봄의 국전은 처음으로 공개심사제도를 채택, 호감을 사고있는 것 같다. 어느 부문에서는 최고 수상작을 뽑지 못한 경우도 있다. 해마다 국전의 최고 각광을 받아온 서양회화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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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희박해진 미술양식 구분
『어떤 한 작가에겐 저마다 고유한 지역적 정치·경제·사회적 여건이 있습니다. 그 여건에 따라 각자가 독특한 내용과 형식들을 추구하고 있는 곳이 「파리」였습니다. 신 회화·신 추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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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심사로 일반에 참여의식을…"
금년의 「봄 국전」을 앞두고 문공부는 최근 4대째의 국전운영위원을 위촉하고 19일 하오에 첫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위촉된 운영위원 23명은 인선범위를 확대해 거의 전원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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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 5인 초대전
서울종로구 수송동에 새로 문을 연 서울화랑이 개점기념으로 한국현대미술 5인 초대전을 열고있다. (7일까지) 초대된 작가는 윤형근·박서보·이우환·김구림씨 등 50년대부터 한국추상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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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호평...남관·권령우전
남관·권령우 두재불학백이 「파리」의 신춘화전을 장식하고 있다. 남과 백은 9일∼2월3일「파리」미술학교 앞 골목에 있는 단골 화랑인「갈레리·베르가메르」에 26점의 대작을 내놓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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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번수 목판화전-꽃 주제 40여점
송번수 목판화전이 15일까지 서울 사간동 현대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꽃을 주제로 1년 동안 제작해온 40여점을 출품. 목각특유의 질감을 최대한 살린 그의 작품은 흑백을 주조로 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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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책
작년 7월 「뉴요크」에서 62세로 작고한 유화가 수화 김환기씨의 생애를 살펴보는 회고전이 3일∼17일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에서 열린다. 이 작품전을 위해 미국에 있는 근작품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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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현씨 공간미술상 수상 기념 전
하종현 씨의 제l회 공간미술대상 수상 기념 전은 미술상이 흔치않은 우리 화단에서 그 상금으로 마련됐다. 출품작은 지난 10년 동안의 작품경향을 보여주는 65∼75년의 컬렉션(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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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비엔날레」 개막
13회 「상파울루·비엔날레」가 43개국에서 4천여점을 출품한 가운데 지난 17일 「브라질」「상파울루」의 「이비라푸에라」 공원 전시장에서 개막됐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국제전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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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이전에로의 회귀|「파리·비엔날레」 참가기-이일
「파리·비엔날레」는 전위 미술의 첨단을 보여주는 세계 청년 화가들의 실험장으로 정평이 있다. 지난 9월19일부터 시작, 오는 10월2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에는 한국 화가들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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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사회 속의 인간을 흑백으로 표현…황용엽 작품 전
제4회 황용엽 전이 27일∼10월 3일 안국동 미술회관서 열리고 있다. 3년째「인간」을 주제로 작품 전을 가져온 그는 이번에도『인간』이란 동일제목의 유화 40점을 출품. 흑백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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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섭 조각전
심문섭 조각전이 23∼30일 한일화랑(관훈동7)에서 열리고 있다. 그는 부산과 동경에서 개인전을 가진바있지만 서울에선 첫 번째. 오는 9월 「파리·비엔날레」에 참가하기 앞서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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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와 반성…문화계 30년 (하)
8·15해방은 한·일 합방으로써 일단 단절되었던 우리의 예술 전통을 회복시켰다는 점에서 큰 뜻을 지니고 있으나 해방과 함께 시작된 남북 분단의 비극은 새로 형성된 예술 전통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