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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어서 와요" 친절한 동물들
경기도 화성시 타조사파리. 엄마와 함께 타조에게 먹이를 주던 어린이가 무서운 듯 눈을 질끈 감았다. 타조는 키 2~3m, 몸무게 150㎏ 정도로 최고 시속 90㎞로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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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려한 몸짓에 물이 물들고, 내가 물든다
물감으로 물 위에 수채화를 그리는 듯하다. 붉고 검은, 또는 황금색의 날씬한 비단잉어 떼가 말간 호수를 한가롭게 노닌다. 사람을 겁내지도 않는다. 인기척이 들리자 오히려 호숫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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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 메카 "일본 넘어 세계로”
충북 진천의 영어조합법인 진천관상어 허하영 대표(右)가 비단잉어를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진천=프리랜서 김성태]2일 오전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영어조합법인 진천관상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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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松城)의 송파랜드. 느티나무·벚나무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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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이재연 前 LG 부회장이 사는 법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송파랜드의 상징인 소나무(오른쪽). 전두환 대통령 시절 정원수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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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前 LG 부회장이 사는 법]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돈이라 생각을 마라"
이재연 회장은 “계산기 두드릴 정도로 많은 돈이 있으면 이미 내 것이 아니다”며 일찌감치 자신의 재산을 자연과 대화하는 곳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충남 연기군 송성리의 송파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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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논술방] 우리 세대의 꿈을 위한 제언
정재희(서울 광남중 2) “사람은 어렸을 때 컸던 꿈이 청소년이 되면서 줄어들고, 어른이 되면 그 꿈을 놓치기에 이른다”는 말이 있다. 과열된 주위의 경쟁이나 사교육의 압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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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 시장 85% 공급 … 연간 1억5000만원 벌어요
유병덕씨가 8년 된 금붕어 ‘코멘트’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이 금붕어는 한 마리에 1만~3만원씩 팔려나간다. [사진=프리랜서 장정필]16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 원반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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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이드 인 코리아' 넘버 원
'CDMA망 최적화장비(이노와이어리스).리드선(대아리드선).코인형 진동모터(자화전자).굴삭기용 메인 콘트롤밸브(한일유압).인조모발용 가발원사(우노 파이버).의약품 주입펌프(대화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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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이드 인 코리아' 넘버 원
'CDMA망 최적화장비(이노와이어리스).리드선(대아리드선).코인형 진동모터(자화전자).굴삭기용 메인 콘트롤밸브(한일유압).인조모발용 가발원사(우노 파이버).의약품 주입펌프(대화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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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비단잉어 양식하는 진천 농민들
농촌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1차 특산물을 꼽는다면 무엇이 선정될까. 농작물에서 찾으려 했다면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렸다. 관상어가 정답이다. ‘제대로 키울 경우’라는 단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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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골프가 아직도 동네북인가
"골프치는 놈들은 정말로 밥맛없어" 또는, " 도대체 골프치는 놈들은 어디서 그런 돈이 생기는 거야 " 라는 냉소어린 목소리를 자주 듣는다. 골프를 치는게 그토록 배가 아픈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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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강소.절강성-소주 원림
중국의 저명한 석학 이택후(李澤厚)는 예술과 미의 세계를「자연의 인화(人化)」라고 정의했다.이는 곧 대자연에 가까이 하려는 인간의 염원과 노력이 남긴 흔적이자 정신적.물질적 수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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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과 예술의 화려한 만남|「한밭잔치」…문화예의 초대
인류의 노력에 의해 자연의 극복뿐만 아니라 이상세계의 실현도 가능하다는 가치를 상정하는 엑스포에서는 올림픽보다 문화축전의 비중이 높아져 전체적인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척도가 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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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잉어 치료 30여년|비단잉어「전문의」김방원 씨
『비단잉어도 병에 걸리면 사람과 똑같이 고통스러워합니다. 먹이를 줘도 못 본체하고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멍하니 있거나 괴로운 듯 몸을 바닥에 비비기도 합니다.』 비단잉어의 왕자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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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잉어 치료 30여년
『비단잉어도 병에 걸리면 사람과 똑같이 고통스러워합니다. 먹이를 줘도 못본체하고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멍하니 있거나 괴로운둣 몸을 바닥에 비비기도 합니다.』 비단잉어의 왕자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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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위한 호화·고급외제품″홍수"
○…회사원 차모씨 (36·서울압구정동H아파트)는 최근 우연히 둘째아이가 빨고있는 젖병이 미제라는 것을 발견했다. 차씨는 부인으로부터 『아이가 타고 있는 유모차는 독일제고 다른 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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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내고 재단 사유화 할 수 있나"「일해」 청문회 신문내용
7일에 이어 8일 속개된 국회 5공특위 일해재단 청문회는 안현태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상대로 신문을 시작. 이날 청문회는 원내 의석수에 따라 7일의 민정당에 이어 평민당의 김봉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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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억원짜리 사우나탕
사치향락은 먹고 마시는데만 그치지 않는다. 기름진 몸을 씻고 먹어서 찐 살을 빼고, 그리고 쉬는 목욕의 환락에서도 옛 로마황제의 호사가 먼발치다. 세계최대, 어쩌면 세계 최고시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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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는 소비성업소「초호화판」시설 경쟁
먹고 마시고 목욕하고 쉬는 소비 성업소들이 앞다퉈 대형화 되면서 초호화판 시설경쟁을 벌이고 있다. 3억원짜리 인공폭포를 설치한 갈비집에서부터 3천만원짜리 외제품 샹들리에와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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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국고전 『좌부』에 나오는 얘기다. 『황하가 맑아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한이 없네. 사람의 짧은목숨으로야 그때룰 어찌 기다릴수 있겠는가.』 원래 주시의 한 구절이라고 한다. 강대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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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양어, 수익성(상)
『물 있는 곳에 고기가 있어야 한다.』 수산청은 최근 육류나 바닷고기보다 영양가가 훨씬 높고 부존자원도 비교적 풍부한 민물고기를 식량화하기 위해 『내수면 개발 1차 3개년 계획』을